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소통의 장이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5일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 ‘2024년 K-BIC STAR DAY &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투자 단계별로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매칭하고, 수시·상시 투자유치 기술설명회(IR)를 통해 창업 기업에게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 3차례(4월, 7월, 9월)에 걸쳐 ‘K-BIC STAR DAY’의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4월에는 총 10개社가 발표했다. 발표 예정인 10개社로는 메디이미지, 휴먼에이스, 알케미어, 에스트리온, 로펠바이오, 센소리큐어, 바이오바이츠, 시너지에이아이, 에이블테라퓨틱스, 뷰브레인헬스케어 등이 있다. 이번 발표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자 관점에서의 피칭 역량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4월 25일 기술설명회 현장에는 벤처캐피털(VC)·기업형 벤처캐피털(CVC)뿐 아니라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위한 글로벌제약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4~5일 양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과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 및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최근 비만 치료제(위고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및 글로벌 투자사 ‘노보 홀딩스’와 함께 마련했다. 첫날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피칭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심포지엄은 심장대사질환에 관심 있는 제약·바이오 관련 종사자(약 250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흥원과 노보 노디스크 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 피칭 이벤트는 지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의료인 온라인연수 프로그램’이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요건으로 채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15일 몽골외과의사협회(The Association of Mongolian Surgeons)와 ‘의료연수 및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3월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3년 몽골외과의사협회와 첫 협력을 시작했다. 몽골외과의사협회는 외과의사 승급시험에 참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MKA e-class’를 지정해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외국 의료인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인 ‘MKA e-class’를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몽골 외과의사의 승급시험 응시요건 중의 하나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협약 체결로 협약기간 동안 몽골 외과의사가 ‘MKA e-class’를 수료하면,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응시자격 요건 중 하나인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승인한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수료’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몽골 외과의사의 등급은 시니어(Senior), 리더(Leader), 컨설턴트(Consu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가 3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김혜진 올해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팬데믹 이후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K-의료 해외진출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외국인 환자 70만 명 유치 달성을 위해 유치의료기관 평가ㆍ인증제를 확대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ㆍ사후관리를 강화해 유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메디컬 코리아 2024’의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Connected Healthcare for All: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으로, 3월 14~15일 이틀간 세계 최고의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당면한 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에 “유레카”를 외쳐줄 인재 영입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29일 14시에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시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hiditube)을 통해 할 수 있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주요 패널 중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이 원하는 PM 인재상을 비롯해 ▲PM 유경험자의 PM 역할에 대한 제언 ▲임무중심형 R&D 연구수행자(Performer)가 바라는 PM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채용공고를 게시하며, 임무별로 도전적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2024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11개이고, 예산은 약 960억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최·주관하는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정부 R&D 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가 24일 개최됐다. 이날 권오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계획단 팀장은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예산은 7167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으며,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 팀장은 2024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과제 중 신규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우선 ‘5G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의료상황별 최적의 진단·치료가 가능한 모빌리티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플랫폼 및 이동형 병원체 개발물의 운영 가능성에 대한 실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련 예산으로 5억5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정부는 상황별 이동형 유연의료플랫폼에 대한 운영 가능성 및 의료현장 기반의 실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우수등급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고품질 데이터 확보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전체 행정·공공기관 총 809개 중 신청기관 51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진흥원을 포함한 12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내용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으로, 지난해 시행한 시범인증 때보다 한층 강화된 영역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표준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진단·개선관리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왔다.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와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사례를 종합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의료기관 ESG의 개념 및 지표 ▲2023년도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국내·외 의료기관 ESG 사례 등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작년에 이어 국제의료사업 추진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85.2%였던 ESG 인식도는 올해 87.1%로 증가했고, 특히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도 작년에 0%에서 올해 11%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17개 국내 의료기관과 보스턴 메디컬센터·범룽랏 국제병원 등 해외 6개 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ESG 활동 사례 등도 담겼다. ‘2023년도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는 국제의료정보포털(https://www.medicalkorea.or.kr/ghip)과 진흥원 홈페이지(h
올해 보건산업 수출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방역물품 수출 감소로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내년도 보건산업 수출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많은 국가들이 무역정책 강화 및 무역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므로 정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이 12월 1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4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한 단장은 코로나 팬데믹(2020년) 이후 보건산업 연평균 수출액은 232억 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7~2019, 143억 달러)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보건산업 수출은 2020년~2022년 기간 동안 7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을 경험한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도 실적의 기저 효과 ▲코로나19 안정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의 상황으로 최근 2개년(2022~2023)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 순위도 8위로 한 단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이 12월 1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우열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포럼은 ‘주요국 신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한 2024년 보건산업 해외진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의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시작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의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의 ‘EU의 통상정책을 통해 본 의약품의 공급망 강화 방안’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의 ‘중국 의련체 정책을 활용한 한국의 진출 전략’ 순으로 발제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를 좌장을 중심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보건복지부 조귀훈 과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현우 본부장,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임두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