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학교 교수 4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차의과학대학교 성석주, 권창일, 이경아, 김자연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최한 ‘제31회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매년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성석주 교수(산부인과, 강남차병원), 권창일 교수(소화기내과, 분당차병원)와 차병원 난임센터 생식의학총괄본부 이경아 교수(생식의학총괄본부 본부장), 김자연 교수(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를 비롯한 국내 250명의 과학기술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대가이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는 성석주 교수를 필두로 단일 진료과로는 최단기간 로봇수술 2800례를 달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성 교수는 이번에 대한부인종양학회로부터 ‘프로게스틴으로 치료한 자궁내막증식증 환자에서 자궁내막 소파술과 흡입생검의 진단적 정확도 비교’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했으며, 이 연구는 향후 자궁내막증식증으로 호르몬 치료 받은 환자의 효과 판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췌장담도암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