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케이더봄과 재외한인 대상 ‘비대면 원격진료’ MOU 체결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8일 ㈜케이더봄(서강대학교 산학 공동사업화 법인)과 재외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서비스 필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재외한인동포를 위한 원격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 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조선대병원이 재외 동포들의 원격의료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케이더봄(대표 한재형 교수)과 협업하여 전세계 750만의 한인동포들을 위해 조선대병원의 질 높은 K-Heal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케이더봄은 지금까지 LA, 뉴욕, 애틀란타 등 10대 북미지역과, 홍콩 등 아시아와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무상 구축 및 지원해 오고 있으며, K-Health의 원격의료서비스 현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병원은 ㈜케이더봄의 한인동포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주 지역 10역 한인회와 홍콩, 폴란드 등 한인사회에 실시간 진료계획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미주 서부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권석대 회장은 연초 인터뷰에서 “언택트 시대에 한인회원 간 온라인으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오렌지카운티 디지털광장이 개통된 데 이어 모국의 우수한 병원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