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뽑혔다. 차병원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난임센터 최초로 법무부가 선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월 27일 밝혔다. 법무부는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해 공고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 사례를 심사하여 매년 1회 선정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선정 기관으로 난임센터 최초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Medical Korea in Kazakhstan’에 참여해 현지(알마티, 아스타나) 에이전시 및 각종 의료기관 대표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지난 2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립선 배뇨장애 건강강좌 및 진료를 개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진료에는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을 비롯해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이태호 교수 등이 참석해 전립선 및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어르신 550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보건소와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했다. 무료 진료에서는 혈압측정,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됐다.
차병원이 본격적인 난임 전문 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10월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최초로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차병원 난임센터와 동일한 연구실 시스템을 구축해 최신 장비와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난임 연구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지병철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전태준 이사장, 문신용 전 서울대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 김한중 성광학원 이사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약 100여평 규모로,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년 이상의 경력의 박사급 난임 연구원들이 직접 난자 및 정자 선별, 배양 기술, 배아생검술(biopsy), 동결융해술, 미세정자주입술(ICSI),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등의 교육을 담당한다. 보조생식술 기술은 난임 치료에서 임신 성공률의 60~70% 이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난자 채취와 자궁 이식을 제외
2011년 차광렬 줄기세포상이 제정되면서 만들어진KYCHA 심포지엄올해 11번째로 열렸다. 차병원은 미국 콜로라도 하얏트 리젠시 앳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0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배아 이식과 자궁 상호작용의 구조와 재생’을 주제로 ‘KYCH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임신을 위한 배아 이식과 자궁 환경’에 관한 최신 견해를 나누는 자리로, 텍사스 대학교 티엔청 아서 장(Tiencheng Arthur Chang)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카고 대학의 아이만 알헨디(Ayman Al-Hendy) 의학 박사와 미시간 대학의 수 하무드(Sue Hammoud)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체외를 비롯해 생체 내 연구와 임상 접근법, 동물과 줄기 세포 기반 모델 등 여러 신기술을 발표하며, 배아이식 메커니즘에 대한 개요부터 성공적 배아이식을 시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난임센터로는 최초로 KBS대구 100세 건강강좌에 참여한다. 이번 KBS대구 100세 건강강좌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의 이 광 교수와 이수연 교수가 ‘난임의 임신성공’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착상 전 유전자 검사 전문가인 이 광 교수와 개인 맞춤형 진료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수연 교수가 ‘임신성공을 위한 식생활’ 그리고 ‘난임 치료와 난자동결을 주제로’ 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50분부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 2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직접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난임·생식의학 의료진과 연구진을 보유한 차 의료원과 차 의과학대학교,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파브리치오 호르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교수와 캐슬린 밀러 미국 Innovation Fertility 최고 과학 책임자, 앨리슨 캠벨 영국 케어 난임그룹 최고 과학 책임자, 시오타니 마사히데 일본 하나부사 여성 클리닉 원장, 무카이다 데쓰노리 일본 히로시마 HART 클리닉 원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외 2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인공지능과 접목한 최신 난임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새 치료법 등을 논의한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 운영과 실질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체외 인공
안정 시 심박수가 면역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병원은 차움 오효주(제1저자)·이윤경(교신저자)·서은경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조백환(교신저자)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문준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제1저자)팀이 성인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시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이완기혈압, 염증수치, 인슐린저항성)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안정 시 심박수에 따라 4개의 그룹 (≤60 bpm, 60-70 bpm, 70-80 bpm, ≥80 bpm.)으로 분류한 뒤 대사질환 및 염증 지표, NK세포 활성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르면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가 높았고, 안정 시 심박수가 비교적 빠른(70-80 bpm, ≥80 bpm) 그룹은 낮은(≤60 bpm) 그룹보다 NK세포 활성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를수록 체내 염증 지표가 높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한다. 차움 오효주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안정 시
잠실차병원이 IVF(시험관아기 센터)와 IVM센터를 함께 갖춤으로써 개인맞춤형 난임치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차병원은 잠실차병원이 지난 26일 롯데캐슬골드 2층에 국내 최초로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IVM;In Vitro Maturation)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IVM은 1989년 차병원 차광렬 연구소장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미성숙 난자는 태아가 될 수 없다는 학계 의견을 깨뜨리며 크게 주목받았다. 차병원은 이 기술로 1989년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의 표지와 BBC 등에 비중 있게 소개되면서 난임 의학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난임학자들이 IVM을 배우기 위해 차병원 연구실을 찾기도 했다. 잠실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여성에게 과배란제를 주사해 난자를 성숙시켜 사용한다는 것이 정석처럼 여겨지던 시대에 IVM은 버려지는 난자를 체외에서 성숙시켜 출산까지 성공함으로써 기존 난임학계의 틀과 상식을 깼다”고 밝혔다. 이어 “35년간 이 기술은 세계 각국에서 발전해 과배란제를 사용할 수 없는 여성이나 주사를 맞지 않고 자연주의 시술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임신성공률도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부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24 엑소좀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이중지질막 형태로 이뤄진 작은 소포체로 재생 및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물을 원하는 표적에 전달해줄 수 있다. 엑소좀 기반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 외 소포를 분리, 정제해 개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하나로 파킨슨병, 급성 뇌졸중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나 질병 진단 도구, 약물 전달체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엑소좀(세포 외 소포, extracellular vesicle, EV) 연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와 글로벌 사업화 방안 등 엑소좀 분야의 심도깊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일본 니가타 대학교 슈지 테라이(shuji terai) 교수를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의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엑소좀 치료 및 사업화 분야의 글로벌 개발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권세창 차의료원 R&D사업화총괄 부회장의 환영사와 한국엑소좀학회 김완섭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2개의
차병원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여성 생식기 감염·종양 학회(AOGIN)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원장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영탁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암, 난소암 등 부인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와 자궁암 예방백신 개발을 선도했다. 차 국제병원장 및 분당차여성병원장인 김영탁 교수는 1989년 서울아산병원 개원부터 34년 간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23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난소암 환자의 불완전 종양축소수술 예측계산도 및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한 초기 자궁내막암의 고용량 황체호르몬 치료효과 연구를 포함해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국내 부인암 치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카데미 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국내 산부인과 의사 최초로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집행위원에 선출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날을 제정해 여성암 예방과 퇴치를 위한 백신 접종과 국가적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