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혈액암 One-stop 진단을 목적으로 차세대 전장유전체 진단(Whole genome sequencing) 플랫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조기 도입 협력을 위해 지놈인사이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질환 및 약물 반응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기술이다. 현재 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세대유전자패널검사(Next generation sequencing·NGS)는 기술적 한계로 유전체의 약 0.1%~1% 부분만 선별적으로 검출하지만, 전장유전체분석(WGS)은 유전체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美 워싱턴대병원 연구진이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전장유전체(WGS) 기반 혈액암진단의 빠른 속도와 효용성에 대해 발표한 바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장유전체(WGS) 기반 차세대 혈액암 One-stop 진단 플랫폼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진행하며, 전장유전체(WGS) 차세대 기반 혈액암 One-stop 진단 플랫폼의 임상적 조기 도입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전장유전체(WG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