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질평가를 실시해 상위 2% 이내의 8개 기관에 ‘1-가’ 최상위 등급을 부여한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45개와 종합병원 314개 등 총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주대병원은 ▲ 환자안전 ▲ 의료질 ▲ 공공성 ▲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 이내 ‘1-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평가제도인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2% 이내 병원에 부여하는 1-가 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환자 및 지역사회가 아주대병원을 믿고 신뢰해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로 앞으로도 경기남부 지역에서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 곳곳에서 24시간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최근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와 더불어 국내최고의 의료질을 갖춘 병원이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의료기관 35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8곳만이 ‘1-가’라는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으며, 인하대병원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의료기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가 등급을,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1등급을 기록하는 등 모든 영역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기록하며 국내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인정받았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환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개선 및 투자로 구축된 인프라와 정립된 프로세스들이 각종 평가를 통해 최고수준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회장 구영·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가 지난 18~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등 6개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국립대치과병원장들은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중 의과병원에서 수가로 산정하는 ‘감염예방관리료’와 ‘의료질평가지원금’이 현재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됐으나,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 중임을 언급하며 본 협의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적극 참여하면 내년도 의료질평가지원금이 가산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환자 적극 진료 참여를 위한 2021년 의료질평가 지표 개선·평가 적용 특례 공지 요청’ 공문을 산하기관에 발송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진료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의료질평가에 의료기관의 감염병 치료, 국민보건 향상 등에 대한 기여도 반영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2021년 의료질 평가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 기관 평가점수 가산방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등 지표 및 평가 적용 특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내년 의료질 평가지표에 반영되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의료기관 실적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올해 전체 지원금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평가 적용 특례 및 평가지표 개선 사항은 다음주 열릴 제4차 의료질평가 심의위원회(서면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지표는 병동을 운영하며 코로나환자 진료에 기여한 바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라며 “지표 개선 및 특례 반영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주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 질 지표를 공개한 분당서울대병원이 ‘2020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3rd Edition)’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이후 분야별 의료 질 지표와 결과, 치료경향 및 혁신활동 등에 대한 임상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3번째로 발간된 ‘2020 아웃컴북’은 이전 버전보다 높아진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수록 분야 확대 ▲진료 지표 내용의 표준화 ▲의료 질 지표의 질적 강화를 위한 데이터 검증 등에 초점을 맞추며, 한층 더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 지표 결과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수록 분야와 지표들도 대폭 확대돼 1)병원 중점 관리 지표 2)진료 지표 3)질 향상 활동 4)적정성 평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 총 83개 분야 370개 지표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한, 국제기준에 맞춘 데이터 검증은 물론, 데이터 재추출 및 재검증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든 지표의 신뢰성과 질적 수준을 훨씬 더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웃컴북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암·뇌신경질환·심장혈관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 성적과 결과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