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조합의 전략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의료기기 제조·유통·해외 진출, 정책 및 제도, 인허가,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분기 1회 정기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이사장 요청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는 조합 회원사의 애로사항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정책 대응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5월 2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자문위원 간 상견례가 진행됐다. 조합은 향후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합 이영규 이사장은 “조합 회원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3월 31일 신임 전무이사로 한영섭 전 법무법인(유) 광장 수석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영섭 신임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노팅엄 대학(University of Nottingham)에서 법학 석사(LL.M), 노팅엄 트렌트 대학(Nottingham Trent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24년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중대한민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보건의료 및 규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바이오제약기업 및 의료기기회사 부사장을 역임하며 민간 분야에서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관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대한 국내 업무를 수행했으며,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인허가, 인증, 검사검역(통관), 리스크 관리 및 기술이전, 합자·합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영규 이사장은 “한영섭 신임 전무이사는 공공과 민간을 아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이 베트남사립병원협회(협회장 응우엔 반 데, 이하 협회) 임직원 53여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의료 시스템과 의료기기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기간 동안 서울아산병원, 한신메디칼, 젬스헬스케어, 이대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기업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첨단 의료 기술과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 이영규 이사장은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로 이번 방문이 한국 의료기기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와 양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해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의료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의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과 공동으로 오는 3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중 의료기기 표준‧규제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의료기기 최고 법령이 의료기기 감독 관리 조례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의료기기 관리법으로 격상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최신 표준 및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규제 동향 ▲중국 의료기기 산업 분석 ▲중국 의료기기 표준화 체계 및 시험검사 요구사항 ▲중국 의료기기 규제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중국 리드 시노팜(Reed Sinopharm)과 라오닝 의료기기 검사소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변화와 시험검사 요구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규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2025년 2월 26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조합은 2025년 중점 추진 목표로 ▲글로벌 진출 ▲국제조화 ▲내수확대 ▲제도개선 ▲전문가 양성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안을 제시했다. 올해 조합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①국제인증지원사업 ②경기도 의료산업 해외진출 사업 ③ K-의료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기 구축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거점을 활용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 인허가 취득 지원, 인허가 설명회, 현지 마케팅 및 수출 상담회, 국산 장비 데모, 바이어 매칭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독일, 두바이를 비롯해 브라질,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또한 Korea Medica Devices 사이트 운영, 세계일류상품육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내수 확대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한다. KIMES 전시회를 확대해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산의료기기데모장비시연, 의료기기 배상책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11일 조합 사무실 7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조합은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과 결산안을 검토하고, 정기총회 주요 안건 상정 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들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점검했고, 재정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전략과 예산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논의된 사항은 구체화해, 이를 오는 2월 26일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영규 조합 이사장은 “새해 변함없이 건강하신 모습으로 이사회에서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조합은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회원사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주)우영메디칼 이영규 이사장을 비롯 뉴바이오(주) 김숙희 대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이준혁 대표, (주)멕아이씨에스 박종철 대표, (주)아이리 조홍석 대표, (주)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 에이스메디칼(주) 이종우 대표, (주)엠큐브테크놀로지 김정회 대표, (주)포스콤 박종래 대표, (주)한랩 류희근 대표, (주)한림의료기 오연호 대표, 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50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됐다.금번 전시회는 약 15만sqm의 면적, 25개 전시홀 내 10개의 카테고리별로 150개 이상 국가에서 3627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고, 40개 국가관이 구성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6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금번 전시회에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참석해 Arab Health 2025의 개막을 축하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확대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209개의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가했고,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쳤다. 조합은 76개 기업, 1,053㎡ 규모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의료 공백 사태의 장기화로 의료기기 기업들이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의 의료공백 사태로 인하여 매출 감소와 납품 대금 지급 시기 연장으로 인하여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업계는 최근 병원의 외래‧수술의 축소로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계열 대형 간납업체인 ‘A’사는 최근 의료 공백 장기화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기기 업체 대상 대금 지급 시기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일방적으로 변경했다. 또한 성모병원 계열의 간납업체 ‘B’사도 결제가 지연될 수 있음을 업체에 통보했다고 한다. 또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병원에서는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이었던 임상시험이 모두 보류됨에 따라 당장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제품 출시도 미루어지는 상황이다. 대부분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인 의료기기 업계는 물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커졌으나 인상을 하지 못했고 그에 따라 여건이 악화된 상태에서 현 사태의 어려움으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최근 2~3년간 인건비 및 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