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전시 전문 운영사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함께 오는 7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한 수도 하노이에서 처음 개최된다. 약 12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현지 병의원 관계자, 전문의, 대형 유통망 바이어 등 약 3000명 이상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K Med Expo는 국내 의료기기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 해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국내 유수의 제품과 혁신 의료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는 △피아크코퍼레이션(고압산소치료기) △메디칼스탠다드(의료 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에이아이메딕(AI 딥러닝·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치료 솔루션) △에이치로보틱스(의료 로봇, 데이터 기반 재활 솔루션) △올소테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의료기기 광고 연장심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된 수수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심의제도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수수료 인하로, 영세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연장심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광고는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심의를 거친 광고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도 동일한 광고를 지속하려면 만료 6개월 전부터 만료일 전까지 연장심의를 받아야 하며, 이에 따른 수수료는 특히 영세업체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협회는 이번 인하를 통해 업계의 연장심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광고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협회장은 “이번 연장심의 수수료 인하는 단순한 비용 조정이 아닌, 어려운 시기에도 업계와 함께 성장하려는 협회의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경기도 내 메드테크(MedTech)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K-MedTech Wave 인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회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메드테크 전 분야 중소기업(10개사)의 인도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의료기기시장은 최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기술혁신, 경제 성장 등으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인증 절차의 복잡성, 유통망 부족, 인프라 차이 등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매칭 전후의 현지 맞춤형 지원으로, 인도 내 의료기기 공급망에 K-MedTech가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다층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지 인허가 획득 교육 △B2B 비즈니스 매칭 △기진출 기업과의 실전형 멘토링 △현지 의료기관 및 유통사 연계 실증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현지 파견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인도 현지 전문가 초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가 지난 5월 20일 의료기기산업 6개 단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1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소속 단체와 함께 국민의힘에 정책 제안서를 각각 전달한 데 따른 성과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혁신성과 공정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특히 디지털의료기기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증대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질 관리체계 정비,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적정 보상기준 마련 등 산업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제도 마련도 추진된다. 또한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는 간납제도 등 불공정 행위 개선을 통해 구조적 개혁을 예고했다. 의료기기 구매현황 및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체결을 의무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이 공약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원격의료와 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5월 29일(목) 오후 2시, 홍콩 보건부 의료기기 관리국 담당자를 초청해 ‘홍콩 의료기기 관리제도 및 등록’을 주제로 한 Medi-Talk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킷 탕)가 주관하는 이번 웨비나는 중국 광둥 지역-홍콩-마카오를 잇는 ‘웨강아오 대만구(The Greater Bay Area, GBA)’ 시장 진출을 위한 두 차례의 웨비나 중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1차 웨비나에서는 홍콩 의료기기 관리제도와 등록 절차를 중심으로, 홍콩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도와 규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GBA는 중국 광동성 9개 도시(광저우, 선전, 주하이, 포한,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와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권다. 홍콩에서 등록된 일부 의료기기는 광동성 당국의 간소화된 승인 절차를 통해 GBA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홍콩의 의료기기 관리제도가 GBA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홍콩 보건부 의료기기 관리국의 에바 웡(Eva Wong) 선임 엔지니어가 직접 강연을 맡아, 홍콩의 의료기기 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5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회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은천지역아동센터와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총 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키·몸무게 측정을 비롯하여 △체지방 △체형 불균형 △시력 △소변 △채혈 △복부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협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협회 회원사인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 이명균),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검진 항목별로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검진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 공연팀 이노비(EnoB)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협회는 매년 ‘KMDIA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건강검진, 필요 물품 기부, 반찬 지원,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5월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1대 대선 의료기기산업 정책제안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윤 직능본부·정책본부 부본부장에게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식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기기 산업계를 대표하는 6개 단체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포함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혁신연구회 등 총 6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별로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현장 발언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협회장은 “현재 의료기기 중소기업들은 외부 변수로 인한 매출 급감, 고환율, 원가 상승, 규제비용 증가 등 복합적 위기 속에 있다”라며, “영농자금처럼 정부가 정책금융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대출 제도를 마련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손미진 부회장은 “코로나19 당시 국산 체외진단 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지난 5월 19일 의료기기 기업 발굴 및 연구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김영민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임민혁 전무가 참석했으며, 센터 측에서는 용환석 교수(사업총괄책임자), 조금준 연구부원장(개방형실험실 사업운영단장), 이민우 교수(개방형실험실 사업운영부단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기업 발굴, 연구개발 고도화 지원 등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제도 동향에 대한 자문과 정보 공유 △양 기관의 프로그램 및 인프라·전문가 네트워크 공유 협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및 바이어 연계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인력양성, 공동과제 발굴, 공동사업 추진, 인허가 관련 자문 등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가 의료기기산업 인프라 확충과 미래의료기술 융합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5월 26일(월) 오후 1시부터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기 외환검사 대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산업에 종사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회와 법무법인 대륜(경영총괄대표 김국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관세청이 도입한 ‘정기 외환검사 제도’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기존의 불법 외환거래 의심 기업에 한해 실시하던 외환검사를 2025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으로 확대해 5년 주기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특정 업종 및 품목별 수출입 기업의 외환거래 전반의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산업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관조사 동향과 거래유형별 외국환거래법상 준수 의무 등 제도의 이해를 돕고, 외국환거래법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3일(금)까지 사전 등록할 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 신규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신규교육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신고한 판촉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등으로부터 판매 또는 임대 촉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자를 의미한다. 판촉영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CSO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총 12시간의 신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신규교육을 이수한 CSO는 매년 6시간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단, 2025년 11월 8일까지 판촉영업자 신고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2026년 2월 9일까지 신규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신규교육은 협회가 운영하는 ‘컴플라이언스 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총 12시간 과정이며,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준수사항과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