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2권이 발간됐다. 해당 서적은 윤인모성형외과 전문의가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를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책으로, 우리나라가 봉착한 의료문제와 관련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윤인모 교수를 만나 이번에 나온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시리즈 2권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면서도 실효성이 있는 방안으로 어떤 방안들을 제안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해외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의료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들은 어떤 해결책이 제안 및 추진되고 있나요? A. 유럽에서는 의사들이 우리나라의 의사들보다 워라벨 여건이 훨씬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문제가 심각해 의사들이 국내에 잔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깨닫고 있습니다. 영국에 있는 의사는 미국이나 중동 부자를 위해 이동하고 가고 있고, 독일 이민자의 꿈은 독일의 의대를 나와 미국으로 가는
7월 24일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2권이 발간됐다. 해당 서적은 윤인모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 (성형외과 전문의)가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를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책으로, ‘의료제도 그린페이퍼(녹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가 봉착한 의료문제의 원인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윤인모 교수를 만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시리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펴낸 목적이 무엇이고, 준비 과정에서 목격한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 및 문제점이 무엇이 있으며, 해결방안으로 제시되는 의사 수입과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국립의대 확충 등이 실효성이 있어보이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지난 24일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2권이 발간됐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을 시리즈로 내게 됐으며, 각 시리즈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 의과대학과 보건의료의 문제에 대한 기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시발점은 작년에 있었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병원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간호사도 응급상황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윤인모 교수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1’에 이어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가 24일에 출간된다.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 는 지금 봉착한 우리나라의 의료문제의 모든 원인을 제대로 고찰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알기 쉽게 그림으로 구체적인 의료 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다. 특히, 윤인모 교수가 직접 연구해 온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가 의사의 양질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며,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활동, 유튜브 채널 출연 활동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도 담겨있다. 더불어 이 책은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계속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의료 재난에 가까운 현 국가적인 의료 전달 체계 문제에 지대한 논리적인 해법을 기대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도 실렸다.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인모 교수는 이번 출판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의료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누군가 현명한 대안을 이야기해야 하는 때가 됐다”라면서 “함께 시작해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단행본은 그린페이퍼(녹서)의 개념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호는 본 교수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