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과대학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원주의과대학 의학관에 개소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는 세포 내의 엽록체나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소기관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로는 세포소기관 상호작용체와 칼슘-스트레스 신호체의 병태생리 규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및 인재 배출, 바이오산업 유관 기업과의 협업 추진 등이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6일 MRC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고 주요 비전과 연구목표를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공인덕 학장의 인사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의 환영사, 한국연구재단 허강민 의약학단장과 박노철 공학단장의 축사, 박규상 센터장의 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 열린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세포소기관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유주연 교수(포항공대)
원주연세의료원이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 및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0월 23~27일 이종욱 펠로우십 간호학 학위과정의 운영위원인 박소미 원주간호대학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몽골 연수생 2명이 지난 2년간 학위과정(2022년도)을 통해 이룬 성과를 점검하고, 현지 기관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간호학 운영위원들은 몽골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of Mongolia), 브릴리언트 병원(Brilliant Hospital), 울란바토르 국제대학교(International University of Ulaanbaatar) 등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인사를 초대하여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연수생의 성과를 검토하고 현지에서 그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수생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현지 의료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세대학교 원주간호대학의 제2대 학장으로 박소미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소미 제2대 간호대학장은 1986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원주간호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원주간호대학 간호학사학위 특별과정(RN-BSN) 제4대 과장, ▲원주간호대학 제2대 간호부학장, ▲원주간호대학 제6대 여성건강간호센터 소장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 원주의무부총장 겸 제7대 원주연세의료원장으로 백순구 교수(소화기내과, 제5·6대 원주연세의료원장)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4년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1989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후 1996년 연세대학교에서 의학석사 취득 및 2004년에 고려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내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화기병센터장 ▲대한간학회 학술이사 ▲원주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강원도병원회 회장 ▲제7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제21~23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의 이력이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교수진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우수신진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내기관 소속 교원이나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지원한 수십 명의 신청자 중 ‘중견연구’ 부문에 김문영 교수(소화기내과)가, ‘우수신진연구’ 부문에 김수영 교수(소화기내과)가 선정됐다. 중견연구는 중견급 연구자들이 기초연구 능력을 키우고,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고, 우수신진연구는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역량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국가기초연구사업이다. 김문영 교수는 ‘간섬유화 억제와 간조직 재생 촉진을 위한 골수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세포외소포체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총 연구기간은 5년이며, 사업비 약 12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수영 교수는 ‘인공지능 내시경을 이용한 위장관 종양 내시경 치료의 미충족 요구 해결을 위한 다각적 임상 연구 및 향상된 인공지능 내시경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총 연구기간은 3년이며, 사업비 약 5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원주연세의료원이 '이종욱 펠로우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2일 외래센터에서 2023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우간다,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사업 총책임자), 교수진, 우간다, 인도네시아 및 탄자니아 수료생들, KOFIH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말씀, 경과보고,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탄자니아 및 인도네시아 수료생들은 올해 3월까지 각각 6개월간 한국에서 9개의 임상과정(응급의학과, 위장관외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유방외과 및 간호국)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를 포함 우수한 교수진의 의학 교육, 임상 실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국내 보건·의료기관 견학, 워크숍 등 한국의 문화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이 있으며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Abbott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며,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네이버클라우드, SK주식회사, 상지대학교 등 국내 혁신 선도기업 및 대학, 관계기관 등 총 17곳과 협력해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 등 참여기관 17곳은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과 국내 혁신기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이루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주형 AI산업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전환 정책 지원 ▲빅데이터기반 산업생태계 구
원주연세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사업을 운영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이하 오픈랩 사업)’에 선정됐다. 원주연세의료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9월 25일 12시 의학관 로비와 114호 대학원 강의실에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미래의료산학협력단 고상백 단장, 박성빈 부단장, 허금희 사무국장과 전담 직원, 6개 오픈랩 연구책임자 및 지역 혁신기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픈랩 지원 6개 연구실의 연구추진 방향에 대한 개별 소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 내 기술·기업수요 매칭 계획, ▲지역혁신기관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 정립, ▲지역 주력산업 기반 연구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추진계획 발표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픈랩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화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상백 미래의료산학협력단장은 “오픈랩 과제 수행을 통해 원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은 7월 5일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VIETNAM NATIONAL INSTITUTE OF MARITIME MEDICINE, 병원장 Tran Thi Quynh Chi)와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응급의학과 김현 교수,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병원장 Tran Thi Quynh Chi, ▲베트남 고압의학회 회장 Nguyen Truong Son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병원 시설 탐방 후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는 베트남 하이퐁 시에 위치해 잠수병, 고압산소치료 등 해양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기관이자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교수진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 김현 교수(대한고압의학회 이사장)는 환영 인사에서 “먼 곳까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문해주신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연구소 및 고압의학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