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국내 연구진이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를 위한 복합 항생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치과계 역사를 새로 썼다. 연세치대 치주과 김창성 교수팀과 ㈜엠엑스바이오(대표이사 이재현)는 지난 16일 복합 항생제 연고 ‘페리메디(Peri-Med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0년간의 산학협력 끝에 등장한 결실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인류의 새로운 질환으로 전세계적 문제가 됐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해법이 없었다. 특히 환자1인당 임플란트 보급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 방법과 단일 항생제 연고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나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성공률이 기대에 못미치고 이마저도 재발률이 높아 임상 현장의 고민이 깊었다. 김창성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과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을 결합한 복합 항생제 모델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치주 질환의 주요 원인인 혐기성 세균까지 항균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했으며, 두 성분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강력한 치료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창수 교수는 “치과 전용 전문의약품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