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디, AACR 2025서 난소암 맞춤형 항암예후예측 기술 발표
엠비디㈜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Cancer Organoid, PDO)를 활용한 항암제 감수성 예측 기술을 포스터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엠비디㈜ 구보성 대표와 가천대학교 이동우 교수팀, 삼성서울병원 이정원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OncoSensi(온코센시, Oncology Sensitivity Test) 알고리즘의 혁신적 성과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기존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단일 약물 반응 지표(AUC, IC50 등)에 의존해 예측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온코센시는 암 오가노이드의 성장률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20% 이상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은 난소암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항암제 치료 반응을 2년간 추적 관찰하여 진행됐다. 온코센시를 이용해 1차 표준 항암요법인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Pa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