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25일 장기려기념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성통증’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말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을 의미하며, 암의 진전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침윤, 폐색, 조직 괴사 등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 암환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통증은 90%이상 조절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자 통증 캠페인이 전국의 60여개 기관에서 열리게 됐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된다? 강한 진통제를 미리 쓰면 나중에 쓸 약이 없다? 등의 OX퀴즈를 통해 통증의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통증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입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주관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년 통증캠페인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기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의료인을 위한 통증관리 교육 ▲통증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SNS 퀴즈 이벤트 ▲경기남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호스피스사랑바자회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이번 통증캠페인을 통해 암성통증에서 환자의 적극적인 표현이 중요하며,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증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통증 조절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5월 실시되고 있다.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병원들이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에 나섰다. ‘암성통증’이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말로써 암 치료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암 전이 등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4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본관 아트리움로비에서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통증캠페인 주간행사는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울산지역암센터가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전시와 대면행사로 나눠서 진행됐다.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의 안내 배너와 리플릿을 병동과 외래에 비치해 통증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비대면으로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하는 통증 관련 퀴즈 등을 실시했다. 울산대병원 고수진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다 많은 암환자들이 암성통증에 대한 정확한 인식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후유증, 암전이, 합병증 등으로 인해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말하며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 캠페인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제주대병원 3층 암병동에서 진행됐고, 암환자들에게 적절한 통증관리방법에 안내할 수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심리적, 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전인적 돌봄으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의료서비스인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했다. 호스피스병동 담당 황혜정 수간호사는 “암 환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점이 통증이다. 통증을 잘 치료하면 90% 이상 조절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들이 암성통증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