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심뇌혈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한계점이 지적됐다. 전문가들은심혈관센터 인증제도 운영 및 재정적 지속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첫 날인 지난 18일, 첫 번째 정책세션을 통해 정부 인사로부터 심혈관질환 관련 정책에 대해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순서로 유보영 과장은 심혈관질환 종합관리계획과 필수의료종합 대책에서의 심혈관질환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발표하면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필수의료 보상체계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과감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어서울대학교병원을 중앙심뇌혈관사업지원단으로 지정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과장은 “권역심뇌혈관센터 7개소와인적 네트워크 55개가 선정돼 운영 중이며, 신속한 의사결정플랫폼을 통해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며 “시범사업은 3년동안 운영되며 사전 보상금 및 성과에 따른 사후 보상금 체계를 도입해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운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공의료 계획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