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대한민국 국회에 발의된 ‘만성콩팥병 관리법(남인순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전 세계 신장학계의 지지가 하나로 집결되며 법안 통과의 국제적 당위성이 확보됐다. 대한신장학회는 최근 세계신장학회(ISN), 미국신장학회(ASN),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APSN)에 이어 유럽신장학회(ERA)로부터도 공식 지지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4대 신장학회에서 특정 국가의 단일 질환 법안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전폭적인 지지 표명을 이끌어 낸 것은 국제 학술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신장질환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세계적 추세로 해석된다. 세계신장학회(ISN)는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의 법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비전염성 질환(NCD) 대응 전략을 국가 입법으로 구체화한 모범 사례"라며, 전 세계 신장병 환자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신장학회(ASN) 역시 "대한민국의 선구적인 입법 조치가 환자 중심의 혁신적 치료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법안에 명시된 재택투석 활성화와 국가 등록제 도입에 대해 극찬하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유럽신장학회(ERA)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가 오는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 20주년을 맞아, 일반 국민에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병원 원내 캠페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를 통해 '3월은 콩팥 건강의 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의학적 정보 전달을 넘어, 환경·예술·역사·식문화 등 일상적이고 흥미로운 인문학적 요소들과 콩팥 건강을 접목하여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6년 세계 콩팥의 날 글로벌 테마인 ‘Kidney Health for All: Caring for People, Protecting the Planet (사람에게는 건강을, 지구에게는 휴식을)’의 취지를 국내에서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한신장학회는 ‘당신의 콩팥점수, 알고 계신가요?’를 주제로 한 광고 포스터를 각 병원 홍보용 모니터에 노출하도록 한국병원병원 홍보협회(회장 우승민) 협조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콩팥점수’는 콩팥의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을 쉬운 용어로 바꾼 것으로 일반국민들이 더 쉽게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aiwan Society of Nephrology, 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로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서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강조하는 재택투석 활성화와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이 국제신장학회(ISN)의 환자 중심 치료 원칙에 부합하며,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가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가들이 콩팥 질환 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대한재택의료학회(이사장 박건우, 회장 이건세)가 2월 25일 공식 지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6년 제19회 Board Review Course(BR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512명이 등록해 수련의, 전임의, 전문의, 개원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BRC는 총 11개 세션으로 구성돼 만성콩팥병, 급성신손상, 사구체질환, 전해질·산염기 이상, 투석, 신장이식 등 신장학의 핵심 임상 주제를 기초부터 최신 진료 지침까지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치료 전략과 함께 가이드라인 변화의 배경을 함께 조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장학회 김명규 수련이사(고려의대)는 “KSN-BRC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명쾌한 강의와 증례 중심 설명,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전반적인 신장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최신 치료 패러다임을 점검하는 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지견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신장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월경 개최되는 KSN-BRC는 대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안’에 대해 20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급증으로 인해 만성콩팥병 환자가 36만명을 넘어섰고, 투석관련 진료비 또한 연간 2조 8천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도달했다. 특히 말기콩팥병 환자의 증가 속도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법적 기반이 부재해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들의 고심이 깊었다. 이번 법안 발의에는 남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전진숙·박희승·백혜련·허종식·권칠승·전용기·박정·이수진·김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법안은 대한신장학회가 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전문적 정책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투석 치료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인공신장실 인증의 내용을 담고 있어, 법의 테두리에서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양질의 투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과 공동으로 지난 2월 6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관리법 제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입법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는 2015년 17만명에서 2023년 32만 6000여명으로 9년간 91.5% 급증했으며, 성인 유병률은 8.4%에 달한다.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보다 7배 높고, 연간 투석치료 비용만 2조 6000억원에 이르러 개인과 사회 모두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신장내과 전문의, 법률 전문가, 환자단체 대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만성콩팥병의 국가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만성콩팥병관리법의 핵심 방향은 ▲국가 차원의 만성콩팥병관리종합계획 수립(5년 주기) ▲국가만성콩팥병관리위원회 설치·운영 ▲환자 등록 및 통계 기반 정책 추진 ▲말기콩팥병 환자 의료비 지원 ▲투석치료 질 관리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 등 총 20개 조문으로 요약된다. 남인순 의원은 개회사에서 “만성콩팥병은 단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오는 2월 6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관리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손상이 지속되거나 콩팥 기능 감소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말기콩팥병으로 진행하여 투석이나 이식을 요하게 된다. 현재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 증가로 최근 10년간 환자 수와 진료비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당뇨병성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 환자 발생 증가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그러나 만성콩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방 및 관리 시스템과 입법적 기반이 미비해 많은 환자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만성콩팥병을 단순 질환이 아닌 ‘필수 생명유지 관리 영역’으로 인식하고, 예방·진단·치료·재활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 관리와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입법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 보장,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미술 교육인이자 미술 에세이스트인 이소영 작가를 학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소영 작가는 어머니에게 신장을 기증한 신장 공여자로 어머니가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합병증으로 투석 치료가 필요해지자 신장 기증을 결심했다. 이 작가는 신장 기증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과정과 회복 과정, 신체적·심리적 변화 등을 대중에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한신장학회 박형천(연세의대) 이사장은 “이소영 작가가 만성콩팥병과 신장 기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영 작가는 소통하는그림연구소, 조이뮤지엄, 빅피쉬아트 등 여러 미술교육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미술에게 말을 걸다’,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그림 읽는 밤’ 등이 있으며 260여점의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아트 컬렉터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아트 메신저 이소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을 전달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PCN, 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와 대만신장학회(TSN, Taiwan Society of Nephrology) 연례학술대회가 함께 열리는 APCN&TSN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타이넥스2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대만이 25년 만에 APCN을 유치해 의미를 더했으며, 대회 주제는 'Link the Future Kidney Health with GIVE'로 유전학·면역학·빅데이터·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신장 건강 이슈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제신장학회(ISN) 이사장 Marcello Tonelli,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이사장 Rajnish Mehrotra, 대만신장학회 이사장 우마이쓰, 대만 위생복리부 시충량 장관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신장내과 전문의 출신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신장 질환은 전 세계 공중보건의 주요 과제”라며 “대만에는 현재 약 9만 명의 투석 환자가 있으며, 올해 관련 비용은 약 15억달러(약 2조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연세의대)은 “정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을 확정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를 높이고, 복막투석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복막투석 환자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자가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80개 의료기관에서 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환자의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성과평가 결과, 시범사업 등록환자는 미등록환자 대비 1인당 월별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 진료비가 약 39만원 감소했고, 재원일수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이용의 효율성이 개선됐다. 또한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 칼륨 및 인산 수치 감소 등 임상지표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무엇보다 시범사업 참여 환자의 98.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환자 체감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장을 통해 향후 3년간 약 752억원을 투입해 성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