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선별 유전자검사 대표 사례인 △염색체 이상 선별 유전 검사 △선천성 대사이상 유전자 패널 검사 △선천성 난청 선별 유전자 검사 △윌슨병 선별 유전자 검사에 대해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해당 검사들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제109차 학술대회의 이튿날인 지난 11일 가이드라인 세션을 마련하고 △무증상 신생아 대상 선별 유전자검사에 대한 산부인과학회 진료 권고안 △성인여성 예방접종 진료 권고안 △산과 관련 동의서 표준안과 △장애여성을 위한 장애친화적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소개 및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무증상 신생아 대상 선별 유전자 검사에 대한 산부인과학회 진료 권고안’ 파트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무증상 신생아 대상 선별 유전자검사의 문제점’에 대해,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가 ‘무증상 신생아 대상 선별 유전자검사에 대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진료권고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유미 교수는 “유전자 검사를 시행 시 담당 의사를 통해서 검사목적, 의미, 한계에 대한 설명이 전해져야 한다.”며
일반 국민 1022명을 대상으로 한 신생아 선별검사 인식조사에서 83.1%가 치료제가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를 정부가 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23일 이 같은 신생아 선별검사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신생아 선별검사에 대한 필요성 및 정부지원에 대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해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 확대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전문조사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남녀 1022명(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표본오차±3.1%p, 95%신뢰수준)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15~21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참여자 중 89.5%가 신생아 선별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치료제가 있는 질환의 경우 정부지원(무료)으로 신생아 선별검사 대상 질환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것에 83.1%가 동의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2.9%)는 ‘일부 본인 부담 필요’, ‘세금 상승 원치 않음’, ‘형평성 논란 때문’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질환별로는 척수성근위축증은 83.5%, 폼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감염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입원 예정 환자에게만 실시하던 코로나19 사전 선별검사를 보호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작년 7월 16일 개원부터 무증상 입원 예정 환자에 대해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의료기관에서도 감염되는 사례가 이어져 입원 예정 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선별검사 대상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입원 예정 환자의 보호자(간병인 포함)는 선별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보호자 출입증이 발급된다. 적용일은 18일부터 입원 예정인 환자의 보호자가 대상이다. 72시간 내 검사(검체 채취일 기준 72시간) 결과가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는 만큼 오는 15일부터 선별검사가 시행된다. 검사 비용은 접수비는 무료지만 2만 5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환자의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 보호자는 1개월마다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 입원 중인 환자의 보호자도 선별검사를 받아야 하며 18일 기준으로 7일 이내에 퇴원 예정인 보호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별검사는 1층 채혈실(안심검사소)에서 실시되며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는 경우 선별진료소
해외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오는 31일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따라 해를 넘기기 전에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외부 공간에 위치하며, 해외 출국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음성 결과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항체 검사 중 해외출국 시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검사받을 수 있다. PCR 검사는 결과 확인까지 최소 7시간이 소요되고, 항체 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해외 출국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검사 별로 소요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검사비용은 의료수가를 기반으로 PCR 검사 약 8만원, 항체 검사 약 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변동 시 재안내 예정이다. 진찰료 외에 음성 결과확인서 발급은 별도로 3만원이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