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환자 안전 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1일 지하 1층 비전홀에서 2024년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고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발표에는 7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평가 결과, ‘퇴원절차의 표준화 된 프로세스 정립’을 주제로 발표한 원무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원무팀은 접점 부서인 병동간호사들의 퇴원 업무처리 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고 심사완료 이후에 심사해제로 인한 퇴원업무 지연을 개선했다. 이에 원활한 퇴원 수납 처리를 통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시켜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직원과 환자안전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환자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경영진이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경영진 환자안전 라운딩은 경영진, 관리자, 직원 간 환자안전에 대한 의사소통 통로를 구축하고, 환자안전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영역 과 상황을 확인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확립할 수 있는 환자안전을 위한 필수 활동이다. 행사에는 송관영 병원장, 김동구 진료부장, 이연식 관리부장, 정 훈 적정의료팀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개적으로 안전 문제를 논의해 업무환경과 전반적인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지난 10월 25일 ‘편안하게 호스피스, 편안한 곳 완화의료’ 메시지를 가지고 2024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됐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간 행사는 내원객이 많은 병원 정문과 로비에서 ▲QR 코드 이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퀴즈 ▲상담부스 운영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