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취약계층 당뇨인 위한 ‘당당케어’ 출시
대한당뇨병학회가 은평구청 및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와 함께 심리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당당케어’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29일 오후 은평구청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 보건소 김시완 소장,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당케어’ 앱은 오는 10월 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 선공개되며, 은평구 당뇨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할 계획이다. 당당케어는 일상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자가관리 및 정신 건강 통합 케어 앱이다. 앱의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앱 공식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본 앱은 과학적으로 효과성을 검증받은 행동 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임상심리 전문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약 12주간의 단계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