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석병원과 미래병원이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전북 모든 지자체에 새싹지킴이병원이 구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이 김제우석병원과 미래병원이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현판 전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과 간담회는 지난 26일 전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제시청과 해당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에 관한 사항과 지역 내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지원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병원이다.
제주도 내 아동학대 지원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새싹지킴이병원 역량 강화 워크숍이 성료했다. 제주대학교병원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 지난 19일 제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식 아동보호위원장(소아청소년과교수)를 비롯해 제주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과 도청 아동보육청소년과, 지자체 아동보호팀 등 도내 14개 기관, 실무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1부는 신고의무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자가 알아야 할 아동학대(신체학대) 검사의 중요성’ 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경렬 교수를 초빙해 특강이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행위 및 미술치료 ‘감정소진의 예방과 해소’ (에코오롯 대표 정은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실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판단과 진료 지원 ▲의료기관의 대응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활성화하는 사업을 연간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남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인 이미정 교수는 “아동학대는 결코 한순간의 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주위의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단국대병원은 충남을 대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단국대병원은 2022년 1월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을 개소했다. 아동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사례를 발견한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고찬영 부위원장(응급의학과 교수), 소아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관련 과 교수진,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도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라북도 아동학대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위한 ‘2023년 전라북도 아동학대 유관기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 새싹지킴이병원, 전담 공무원, 경찰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아동학대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라북도 아동보호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의 ‘소아청소년 심리발달 및 자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대병원 박지현 공공의료부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여성가족과 박은아 주무관의 ‘전라북도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보호 체계의 향후 발전 방안’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팀장의 ‘서울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사례의 실제’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의 ‘광역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 연계 사례’ 발표와 논의 시간을 가졌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구와 전라북도 경찰청, 전라북도내 아동보호전문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며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범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의료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다학제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학대판단과 치료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전담의료기관 선정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치료 사례를 치료, 자문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진료과정에서 발견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고 학대조사·판단 과정에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며 치료를 통해 피해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