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국내 2040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월경 관련 증상과 이에 따른 일상 생활 영향도' 설문 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여성들의 월경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바이엘이 제시한 키워드 MVPT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MVPT는 순서대로 ▲월경 관련 기분 및 행동의 변화(Mood), ▲월경량(Volume), ▲ 월경통(Pain), ▲월경주기(Term)를 의미한다. 각 영역에는 △Mood: 식욕 변화, 피로감, 우울감 등 △Volume: 과다한 월경량으로 인한 잦은 생리용품 교체, 7일 이상의 월경 지속 경험 등 △Pain: 복통, 유방통, 두통 등 전신 통증 △Term: 정상 월경 주기(21~35일)을 벗어나는 이상 주기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증상들이 포함됐다. 각 지표에서의 이상 증상은 월경 관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국내 2040 여성 1,000명 중 99.4%(n=994)는 한 개 이상의 월경 관련 이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월경 관련
각 제약사가 자사만의 특징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웃을 위한 헌혈 릴레이나 소외 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도시락 나눔도 있었지만, 저신장증 어린이들 치료에 꼭 필요한 성장호르몬제 기부와 심정지 발생 사고가 높은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를 선물하는 독특한 모습들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실천에는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SK케미칼, 바이엘코리아가 동참했다. ◆한미약품, 코로나19로 수급 어려워진 혈액 기부 나서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56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혈액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세파플랜트, 동탄 연구센터, 화성 팔탄플랜트, 본사 등 총 4개 사이트에서 각각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헌혈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임직원에 한해 진행됐는데, 총 410명의 사전 신청자 중 356명이 참여해 8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1년간 진행된 상반기 헌혈캠페인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한 숫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
겨울만 되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 해 동안 먹을 김치를 위해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우스갯소리로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김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며, 영혼의 단짝 같은 존재다. 하지만 우리 이웃 중에는 저마다의 사정으로 김치를 확보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이웃들도 있다. 제약사들은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과 관련된 행사를 열고, 온정을 베풀었다. 손수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 회사도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완제품 김치를 선물하거나 김치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대원제약, 7.4t 김치 무게 만큼 마음도 가득 대원제약은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이영건 부회장, 성동구청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한국인이 70% 포함된 아시아(한국, 중국, 대만) 환자 대상 리얼월드 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포스터 발표된 이 연구는 간기능 및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다수 포함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FINE'에서 한국인이 주요하게 포함된 아시아 환자 182명의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2차 이상에서 스티바가® 치료를 받은 182명의 환자에서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중앙값은 16.3개월(95% CI 10.9, not estimated)로, 스티바가®의 기존 3상 임상시험 'RESORCE' 대비 약 54% 향상된 생존율을 보였다.(vs. 10.6개월) 또한, 유럽, 북미,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북아프리카의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중간분석한 'REFINE'의 전체 코호트의 OS 중앙값 13.2개월보다도 긴 생존 기간을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가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임직원 대상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피임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올해로 개발 60주년을 맞은 '사전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장기 피임법' 등 피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다만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뉴베카™‘(NUBEQA™: 다로루타마이드)의 임상 3상 ARAMIS 연구에서 사전 명시된 최종 분석 결과로 도출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vival) 데이터가 9월 9일자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5월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온라인 연례학술대회(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발표된 바 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베카™와 안드로겐 박탈요법(이하 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병용군은 위약과 ADT 병용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사망위험율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0.69, 95% CI 0.53-0.88; p=0.003). 이 결과는 최종 분석을 위한 데이터 확정 시점(2019년 11월 15일)을 기준으로 위약과 ADT 병용군 환자의 절반 이상(55%)이 후속치료로 뉴베카™ 또는 기타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
바이엘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는 SAP 이성열 대표의 지목을 받아 프레다 린 대표와 이지숙 최고재무책임자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로고와 ‘Together we can‘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TAYSTRONG 해시태그와 함께 바이엘 아시아 태평양 지역 SNS 채널 (Bayer Pharmaceuticals Asia-Pacific)에 게시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Stay Strong(강하게 버티자)’이라는 문구를 넣어,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감염병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전세계 모든 분들에게 바이엘코리아의 기원과 응원의 메시지가 닿길 바란다"며, " 바이엘 코리아는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항암 신약 2종에 대해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허가 약제는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치료를 위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i) ‘뉴베카(NUBEQA, 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와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를 위한 경구용 선택적 트로포미오신 수용체 키나제(이하 TRK) 저해제 ‘비트락비(VITRAKVI, 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이다. 지난 5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뉴베카 정(300mg)을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했다. 뉴베카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진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i)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해 강한 길항작용으로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국내 허가는 안드로겐 박탈요법(이하 ADT) 병용 하에 뉴베카와 위약대조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ARAMIS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의 주요 평가 항목인 무전이 생존기간(MFS, metastasis-free survival)은 뉴베카와 ADT 병용군에서 40.4개월로, 위약 과 ADT 병용군의 18.4개월에 비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p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지난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월경관련 질환 치료제 ‘야즈’에 대해 5백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고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야즈는 2009년에 국내 출시됐으며 현재 피임 및 월경곤란증, 월경전불쾌장애, 피임에 금기가 아닌 14세 이상의 초경 후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식약처로부터 효능·효과 허가를 받았다. 이번 기부는 월경관련 질환 및 피임 등 여성 건강 의약품 보급에 앞장서 온 바이엘이 산부인과 의료진과 뜻을 모아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월경관련 질환 없는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지난 한 달간(2020.4.20~5.19)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야즈와 함께 했던 의미 있는 순간’을 메시지로 받았다”며 “500여명의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월경관련 질환 치료제로써 10년 이상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된 야즈에 대해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야즈를 통해 월경관련 질환이 치료된 사례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진자가 76만명을 넘어서고 국내 환자도 만 명에 가까워지는 등 그 맹위를 떨침에 따라 제약계의 변화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여러 행사의 축소뿐 아니라 형식도 변경되고 있으며 주요 활동인 영업과 연구 부문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행사, 영업, 연구 등의 부분에 대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행사, 제약계 중요 행사인 주총도 코로나19 감염 막기 위해 변화 제약사의 한 해 성적을 주주들에게 알려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변화가 일어났다. 제약사에서는 감염자 유입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기본적인 예방물품을 준비했으며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시켰다. 셀트리온의 경우 27일 진행된 주총에서 오프라인 행사 대비 현장 안전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온라인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들이 권한을 적극 행사할 수 있게 도왔다. 회사 관계자는 “기본적인 예방 물품 준비와 더불어 참석자 간 간격을 넓혀 비말 전파의 우려를 줄였고 구급차,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음압병실 3개소 등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