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 관리 2차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몽골 제2국립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의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앞서 강북삼성병원은 전체 5개년 사업 중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새롭게 공개 공모된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3년 1월까지 몽골 보건부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강북삼성병원은 ▲병원 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의료 정보시스템과 원격의료 서비스 구축 ▲센터 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 등을 추진해 몽골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에 발맞춰 ▲대기오염이 심각한 몽골의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병원 운영 방향 제시 ▲몽골 의료 인력 강화 등을 통한 몽골 국민의 건강 증진 기여 ▲몽골의 많은 병원을 선도할 수 있는 선진 경영 체계 마련 등 지속 가능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넘어 ESG 경영의 첫걸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