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픽셀(대표이사 송교석)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다. 메디픽셀은 4일 KB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AI 기술을 활용해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MPXA-2000은 심혈관 조영영상을 AI로 분석해 1~2초 만에 혈관 협착 부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정량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3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메디픽셀은 현재 차기 제품인 MPFF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MPFFR은 영상만으로 관상동맥의 혈류예비력(FFR, Fractional Flow Reserve)을 측정하는 기술로, 기존 압력철선을 사용하는 침습적 FFR 측정 방식에 비해 환자와 의사의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자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심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은 12월 12일에 인도 의료장비 업체인 인볼루션 헬스케어(Innvolution Healthcare, 구 IITPL)와 60억원(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픽셀은 이 계약을 통해 인볼루션의 심혈관 조영영상(Coronary angiography) 촬영장비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 질환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인 ‘MPXA-2000’를 탑재하는 라이센스 방식으로 3년간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또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결합을 통해 판매망을 확장하고 마케팅 협력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글로벌 장비업체와의 대규모 계약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인도를 교두보로 삼아 2024년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볼루션은 2030년까지 인도의 766개 이상의 지역의 병원에 장비를 판매하고, 아랍권 등 8개국 이상으로 판매망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에 따른 메디픽셀의 매출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메디픽셀은 지난 10월 시리즈B 투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이 CB 인사이트가 발표한 ‘2023 디지털 헬스 50 (2023 Digital Health 5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CB 인사이트 디지털 헬스 50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메디픽셀이 유일하다. CB 인사이트는 저명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로 2019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헬스 기업 목록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150개 기업을 선발해 Digital Health 150을 발표했으나, 올해는 자격 요건을 더욱 강화해 50개 기업만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CB 인사이트의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팀장인 알렉스 레녹스-밀러는 “10,000개 이상의 기업들 중에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된 이번 디지털 헬스 50 수상자들은 헬스케어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올해의 수상자들이 가져올 의미 있는 영향,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그리고 계속된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픽셀의 송교석 대표는 “이번 CB Insights Digital Health 50 수상은 인공지능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고자 하는 메디픽셀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글로벌 수준에서 또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메디픽셀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쿼드자산운용, 데일리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메디픽셀은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혈관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협착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MPXA'를 개발해 지난 2021년 식약처 인증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모든 분석 과정이 1~2초 만에 끝나도록 완전 자동화해 시술실 안에서 의사들을 보조해 실제 스텐트 시술 등에 실시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그동안 분석이 까다로워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각도의 혈관들까지 분석하는 업그레이드 제품과 심혈관의 기능적 진단까지 가능한 차기 제품 ‘MPFFR’의 개발을 마쳐 곧 발표할 예정이다. 송교석 대표는 “투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심혈관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심혈관 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을
메디픽셀이 의료영상 분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의료영상 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The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의 심혈관 분야 의료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ARCADE, Automatic Region-based Coronary Artery Disease diagnostics using x-ray angiography imagEs challenge)에서 전 세계 351개 팀 중 1등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혈관 조영영상 이미지로부터 혈관의 좁아진 부위를 찾아내는 협착 검출(Stenosis detection)과 혈관을 추출해내는 혈관 분할(Coronary artery Segmentation) 등 두 분야의 인공지능 엔진 성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메디픽셀 인공지능 개발팀은 협착 검출 1위, 혈관 분할 2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메디픽셀은 보유한 인공지능 심혈관 영상분석 및 진단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메디픽셀이 개발한 ‘MPXA-2000’는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혈관의 협착 부위를 몇 초만에 찾아 막힌
심혈관질환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메디픽셀이 심혈관 조영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인도 ‘IITPL(Innovation Imaging Technologies Pvt. Ltd.)’사와 약 450만불(60억원) 규모의 구매 관련 잠재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아우르는 강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메디픽셀은 연평균 약 5%의 가파른 성장세로 2027년까지 561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인구 14억 명의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양사의 HW·SW 통합 및 독보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인도 AI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방위적 비즈니스 확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FDA 승인과 미국 특허 등록에 이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자사가 보유한 핵심 원천기술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져온 메디픽셀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보험시장 진입이라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현지화 진출에 집중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수많은 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 및 처리,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판단 과정에 정확도와 효율성을 더하며 의료의 질을 높여준다. 메디픽셀의 ‘메디픽셀 XA’는 심혈관 중재시술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수술이 아닌 시술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려면, 먼저 환자의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인공지능은 환자의 혈관의 두께를 분석하고, 시술이 필요한 병변과 스텐트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1~2초 안에 제공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와 같은 인공지능과 심혈관 질환 치료의 결합은, 미래의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 FDA 승인과 함께 국내시장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메디픽셀의 송교석 대표를 메디픽셀 사무실에서 만났다. Q. 메디픽셀과 대표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메디픽셀은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는 2017년에 메디픽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이 ‘혈관 영상에 기초한 주요 혈관 영역 추출 방법 및 장치’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픽셀은 최근 심혈관 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Medipixel X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자사의 핵심기술이 미국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으로 정교하게 훈련된 알고리즘이 관상동맥 혈관을 분할(segmentation)해주는 방법으로 1~2초 만에 혈관을 추출한 뒤 병변을 분석해 정량화하는 과정의 핵심기술이다. 메디픽셀이 지난 3월 FDA 승인을 받은 ‘Medipixel XA’도 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기존 외국 경쟁 제품들은 추가 수작업이 필요해 분석 시간이 길고 정확도가 떨어져 시술실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반면, 메디픽셀 솔루션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전 자동화를 구현해 실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에서 기존의 심혈관 중재 시술의 진단과 치료 방법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픽셀은 국내에서 심혈관 진단, 분석 분야 26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은 AI 심혈관 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Medipixel XA’(모델명: MPXA-200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edipixel XA’는관상동맥 주혈관은 물론 주혈관에서 뻗어나온 분지혈관의 여러 병변을 동시에 찾아서 협착수치를 제시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분지혈관의 여러 병변까지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해주는 제품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업체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혈관 질환 분석 분야는 인체 위해 등급이 높아 FDA가 미국 현지 병원들의 환자 데이터로 사실상 임상수준의 성능테스트를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Medipixel XA’는 협착이 의심되는 혈관들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준다. 혈관 분할, 병변 분석 과정이 1~2초만에 끝나도록 완전 자동화해서, 시술실 안에서 의사를 보조해 스텐트 시술 등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외국 경쟁 제품들은 많은 수작업이 필요해 시술장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후향적 연구용으로만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