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부터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대 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검진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9일 열린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회식을 개최하며,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 개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올해 3월 민생토론회(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본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 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 기반인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용 계약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를 맡아서 협력해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후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희망하는 경우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mentalhealth.go.kr)로 이동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별도 이용료 없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 지원사업’ 예산이 65억7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소방청은 최근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등으로 인한 정신치료와 예방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 주요사업비가 작년 사업비 58억8900만원 대비 6억8000만원(11.6%) 증액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은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 4대 사업으로 지속 운영한다. ‘마음건강 설문조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PTSD과 우울·수면장애자 등 고위험군 선별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 분석자료를 토대로 보건안전지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고위험군 등의 소방공무원에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전문·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상담·치유 활동을 수행한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은 고위험군과 심신 안정이 필요한 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리듬 회복을 위해 심리 안정화 요법 등 전문 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정신치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에
최근 찾아간 대한종양내과학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현명한 암 환자를 위한 6가지 수칙’이 공개됐다. 수칙 중에는 ‘마음 건강도 살피세요’,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세요’가 포함돼 있었다. 앞서 “1년간 소셜 미디어에 있는 암 관련 단어의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암 환자들이 신체·질병적 어려움(52%)만큼이나 많은 정서적 어려움(42%)을 겪고 있지만, 환자 관리 측면에 있어서는 생활 습관(74%)에 비해 내적 관리(9%)에 대한 언급이 적었고 이로 추론했을 때 환자들이 정서적 측면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발표 뒤에 나온 내용이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다학제 진료에 있어 정신의학과 진료를 포함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항암 치료와 함께 정신의학과 진료를 병행하기도 쉽지 않고, 수가 문제 등으로 적용은 막막한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알다시피 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은 신체적 어려움과 동시에 크고 작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동반한다. 반대로 정서적인 어려움이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정신 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가 어느새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제5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항암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 결과와 현명한 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환자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것을 듣기 위한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실제 환자들의 고민과 인식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학회는 환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리스닝 데이터 분석은 소셜 미디어에서 주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이슈와 고민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암, 항암치료, 환자 관리에 대한 최근 1년 네이버 블로그, 카페, 지식인, 다음 블로그, 유튜브 댓글에서 수집된 데이터 16만 9575건을 통해 이뤄졌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이 분석됐는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암의 종류는 유방암-폐암-대장암 순이었으며, 환우회 암 카페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가 수집됐다. 이어 각 암의 연관어로는 항암, 수술이 공통적으로 언급됐고 암의 특성에 따라 증상(유방암), 담배(폐암), 내시경(대장암) 등 연관어가 달라졌다. 진단 후 환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총 약 2만900건의 데이터 중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2023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의 PTSD 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긴급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 특성상 연평균 5.9회 이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활동했던 대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소방청은 해당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전문 심리상담사를 긴급 파견하는 등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PTSD 예방‧치유를 위해 이들 중 전문의학 진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진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선별 및 회복 지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마음건강 상담·검사·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88.16%인 54,046명 대상으로 마음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