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비드 A. 릭스, David A. Ricks)는 2형당뇨병 및 비만 또는 과체중 치료제로 승인된 터제파타이드의 현재까지 완료된 최장 기간의 연구인 SURMOUNT-1 3상 임상시험의 176주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76주 간 주 1회 터제파타이드(5 mg, 10 mg, 15 mg 용량 통합)를 투여한 결과, 위약 대비 당뇨병 전 단계 및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환자에서 2형당뇨병 진행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 간의 치료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 투여군에서 효과 추정치 기준 평균 22.9%(터제파타이드 15mg 기준)의 체중 감소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비만학회(The Obesity Society)에서 주관한 ‘오비시티 위크 2024(Obesity Week 2024)’에서 발표됐으며, 이어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아니아 재스트레보프 예일 비만 연구 센터 소장(Ania Jastreboff, M.D., Ph.D., director of the Yale Obesity Research Center)은 “터제파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해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Well-being)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SGLT2억제제 자디앙을 공동 개발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웰빙을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책방 ‘일일호일‘과 협업해 양사 사내 라운지에 팝업 도서관 ‘혈당을 배우는 당뇨병 책방, BILLY 학당(學糖)‘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큐레이팅된 이번 팝업 도서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건강한 삶을 위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알아보고, 당뇨병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자
한국릴리의 마운자로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24년 7월에는 초기 BMI가 30kg/m2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 이상 30 kg/m2 미만인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했다.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8일 자사 2형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미디어 세션을 열고, 2형당뇨병 질환 특징 및 미충족 수요와 마운자로를 중심으로 한 2형당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디어세션에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당뇨병 대란; 국내 당뇨병의 성별, 연령별 특성’을 주제로, 국내 2형당뇨병 질환 현황 및 관리 실태와 함께 당화혈색소(HbA1c) 및 체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국내 2형당뇨병의 가장 큰 특징은 비만 또는 과체중을 동반한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브 릭스)는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신약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손과 얼굴 포함) 및 가려움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ADapt 3b상 임상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4~2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추계 임상피부과학 컨퍼런스 (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엡글리스는 인터루킨-13(IL-13) 억제제로 높은 결합 친화도로 IL-13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사이토카인(cytokines) IL-13은 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요인으로, 피부의 제2형 염증 주기를 촉진하여 피부 장벽의 기능 장애, 가려움증, 피부 두꺼워짐, 감염을 유발한다. ADapt 임상시험의 연구자인 린다 스타인 골드(Linda Stein Gold) 박사(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헨리 포드 병원 피부과)는 “어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도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으며,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는 특히 얼굴, 손처럼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올해 한국에서 15번째로 진행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이해 25일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해온 오랜 역사를 가진 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65개국에서 120만 시간 이상, 1000개 이상의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릴리는 건강 형평성 증진, 사회적 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맞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자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15년째 세계 봉사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릴리는 올해도 오랫동안 파트너로 함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 및 노인 400명 및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 목록을 릴리에 제안했다. 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이를 기반으로 약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정성껏 제작했다. 또한 생필품 키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한 손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하루 30분 함께 걷기‘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2000년에 최초 제정했다. 올해는 ‘Use heart for action(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라)‘이라는 테마 아래, 심장 건강 보호를 위한 신체 활동 등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신체 활동의 부족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주심장협회에서는 매일 평균 30분 이상의 걷기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35%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걷기 활동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전 세계 17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7%씩, 1,000보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으로 인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오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World Atopic Dermatitis Day)’을 맞이해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이지 라이프(EASY LIFE)’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 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 EFA)과 국제 피부과 환자 조직 연합(Global Skin)이 대중에게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어려움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반복적인 피부염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국내 유병율은 약 10~20%로 보고되고 있다.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지만, 약 20~30%는 성인까지 지속된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환자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커지며, 나아가 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내 캠페인의 테마인 ‘이지 라이프(EASY LIFE)’는 한국릴리 임직원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의 경구용 JAK(Janus Kinase Inhibitor)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아토피피부염 및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제로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번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올루미언트 1mg 용량 제형이 새롭게 허가를 받아 기존의 2mg, 4mg 용량에 더해 총 3가지 용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허가 확대된 적응증은 1) 전신 요법 대상 소아(2세 이상 18세 미만)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2) 하나 이상의 전통적 합성 또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소아(2세 이상 18세 미만)에서 활동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의 치료다.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는 ▲다발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RF 양성[RF+] 또는 음성[RF-] 다발성 관절염, 확장성 소수 관절염),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소아 건선성 관절염이 포함된다. 올루미언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소아 대상 권장 용량은 3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의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 억제제 계열 아토피 피부염 신약인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엡글리스의 허가 적응증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다. 엡글리스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먼저 0주차, 2주차에 500mg(250mg 2회 주사)을 투여하며, 이후 16주차까지 2주 간격으로 250mg을 피하 투여한다. 16주 투여 후 임상 반응을 달성하면 유지 용량(250mg)으로 4주마다 투여한다. 초기에 부분 반응을 나타내는 일부 환자들은 24주차까지 2주 간격으로 투여를 계속하면 추가로 개선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다면적인 발병 기전은 피부 장벽 기능 장애, 유전적∙면역학적∙환경적 요인의 복잡한 상호 작용과 관련 있다. IL-4, 13, 31 등 사이토카인(cytokines)을 우선적으로 생성하는 제2형 보조 T 세포의 조절 장애는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에 있어 주된 역할을
한국릴리는 8월 1일부로 한국릴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존 비클(John Bickel)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지난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를 역임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존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팅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시키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일본 지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한 인재 영입 및 육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존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암, 면역질환 등 릴리가 집중해온 분야의 혁신 의약품들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