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 임동훈 교수가 4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최근 나날이 커지는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요로감염에 대한 각종 새로운 지식들에 관한 정보의 공유 등으로 요로감염에 대한 학문에 대해 전문적인 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임동훈 신임 회장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회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학회의 주요 사업인 학술연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의료진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홍보사업 ▲성매개감염예방을 위한 공중보건사업 ▲국책과제&연구용역사업 ▲감염 기초연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동훈 신임 회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듀크대학교 메디컬센터 방문교수,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홍보이사, 학술이사, 대한내비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조선대병원 비뇨의학과장,
남녀 모두에게 질환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HPV 백신 접종은 현재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가능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의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는 충분하지만, 문제는 재원이다.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HPV 백신 예방 접종의 남아 확대가 비용효과성이 있는지에 대해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는 65%에 이르는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접종 확대를 찬성하는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남아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한 결과 이면의 효과를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영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HPV 질환의 국가적 예방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가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림의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남성에서의 HPV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남성과 여성을 같이 접종하면 여성의 백신 접종률
지난 3월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성매개감염 진료지침’이 개정될 예정임을 안내했다. 이번‘성매개감염 진료지침’개정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에 이뤄지는 제3판 2번째 개정으로, 챕터는 총 9개 챕터로 나눠져 있으며, 오는4월 28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기학술대회 때 개정된‘성매개감염 진료지침’이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이승주 회장(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을 만나 이번에 개정되는‘성매개감염 진료지침’에 대해 알아봤다. 이승주 회장은 이번에 개정되는 ‘성매개 감염병 진료지침’ 위원장이자, 대한비뇨의학회 국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마이크로바이옴/CPPS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청 성매개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는 성매개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다. Q. ‘성매개감염’이란 단어가 생소합니다. ‘성매개감염’은 무엇인가요? A. ‘성매개감염’이란 단어가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데,‘성매개감염’은예전에는 우리가 불렀던 ‘성병’이라는 명칭에서 바뀐 명칭입니다. ‘성병’하면 떠오르는 질환들이 ‘성매개감염’에 해당하는 질환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성매개감염과 성병에 대한 차이점을 말
효과적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여성에게만이 아닌 남성에게도 HPV 예방 백신을 접종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주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예방대책을 위한 토론회’가 8월 23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HPV 예방백신을 국가예방접종에 도입했으나, 남아가 제외돼 있어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HPV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백종헌 국회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남아도 HPV 국가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발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HPV와 그 백신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HPV 예방백신 남아 확대의 필요성과 비용 효용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는 “HPV는 아주 흔하고 종류가 다양한데 자궁경부암 쪽에 중점을 뒀다가 최근에는 남성 두경부암 쪽도 발병이 느는 추세로, 국민건강목표에서 토론회가 이뤄지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예방대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주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8월 23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HPV는 여성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면서, 남성에게는 두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가 되기도 한다. 두경부암은 최근 발병횟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남성 주요 암 중 하나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인 이승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중앙의대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가 ‘국내 두경부암 현황과 원인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가 ‘남성 HPV감염 유병률 현황 및 예방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가 제13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이승주 교수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승주 교수는 현재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국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마이크로바이옴/CPPS 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청 성매개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비뇨의학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주 교수는 “현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및 성매개감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2003년 3월 창립돼 요로감염, 성매개감염에 관한 학술 연구활동을 통해 진단/치료의 진료지침을 제시하고 국가 보건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가 지난 6월 26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03년 3월 창립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요로생식기감염 및 염증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법의 개발과 임상응용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 신임 김태형 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요로계 감염문제, 항생제 오남용 및 내성 문제, 성매개 감염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학회 차원의 연구와 정책사업 등을 펼쳐 국민 보건 및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형 신임 회장의 임기는 6월 26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