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2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친다. 고혈압 주간 기념 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0.고혈압이란 무엇인가? : 박창규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0. 고혈압 Q&A : 현민수 교수(순천향의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환자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혈압 주간을 맞아 12월 1~8 동안 강동경희대병원, 제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시민강좌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대한고혈압학회 신진호 이사장(한양 의대 교수)을 비롯한 학회 이사들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 측정과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심뇌혈관병원 정미향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Hypertension Seoul 2023 및 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와 대한신장학회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등을 비롯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학회지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정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임상연구자상, 베스트 E-포스터상, 제4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대한심초음파학회(학술위원, 교육위원, JCVI 편집위원), 대한심부전학회(기획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학술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이상지질혈증분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혈압 치료 시 사용되는 이뇨제의 이상적인 선택으로서 클로르탈리돈이 언급됐으며, 이와 함께 보다 집중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복합 요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또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모두 있는 경우, 아모잘탄엑스큐(성분명 암로디핀,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로서 LDL-C와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1월 3~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이 마련한 세션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가 ‘집중적 치료 및 동반질환 중심의 고혈압 관리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배 교수는 먼저 국내외 진료지침을 소개했다. 2018 ESC/ESH, 2020 ISH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CB. ARB 등 2제 single pill 복합제를 우선 권고하고 있다. 3제 요법 시에도 이뇨제가 포함된 복합제를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배 교수는 이와 함께 “새로운 기전의 약제를 병용하는 것이 혈압 강하도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서는 2제 병용 후 혈압 조절이 안 되면
대한고혈압학회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2023 고혈압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이번 팩트시트에서는 △평균 혈압 및 고혈압 규모의 변화 △고혈압 관리지표의 변화 △고혈압 의료이용 현황 △특수집단의 고혈압 현황이 소개됐다. 이번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8% (30세 이상 성인의 33%)인 약 1,230만 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고혈압 유병자 중 인지율은 74%, 치료율은 70%, 조절률은 56%로 확인됐다. 특히 조절률에서는 유병자의 조절률 대비 치료자의 조절률이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고혈압 유병자의 평균혈압 변화는 2019-2021년을 기준으로, 수축기혈압에서 20-39세가 135.5mmHg, 65세 이상이 134.7mmHg, 40~46세가 131.6mmHg의 순을 보였다. 이완기혈압은 20~39세가 92.7mmHg, 40~64세가 85.1mmHg, 65세 이상이 74.1mmHg이었다. 또 고혈압 치료자의 평균혈압 변화는 수축기혈압을 기준으로 65세 이상은 131.6mmHg, 20~39세 125.7mmHg, 40~46세 125mmHg였다. 이완기혈압으로는 20~39세에서 82mmHg
ACE 억제제의 임상적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ACE 억제제는 대조군 대비 혈압 완화 외에도 사망, 심근경색증, 심정지 등 다양한 임상적 혜택을 보였다. 3일부터 개최되는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산업심포지엄 세션을 통해 ACE 억제제 약물이 소개됐다. 한국세르비에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최신 업데이트: 고혈압 환자를 위한 1차 선택인 페린도프릴의 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강시혁 교수는 “페린도프릴은 5만 명이 넘는 고혈압, CAD,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고 위험 감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 교수에 따르면 페린도프릴은 수축기혈압 134mmHg, 이완기혈압 80mmHg로 나타나면서 베이스라인 기준 수축기혈압 153mmHg, 이완기혈압 90mmHg 대비 -19/10mmHg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강 교수는 EUROPA 임상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에 관한 페린도프릴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 교수에 따르면 페린도프릴은 심혈관계로 인한 사망이나 심근경색증, 심정지 등을 대조군 대비 20% 감소시켰다. 또 ADVANCE
대한고혈압학회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인 Hypertension Seoul 2023을 개최한다. 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춘계학술대회와 마찬가지로 ‘100세 시대의 혈압 관리’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무뎌진 국제적인 학술 단체와 교류협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밀라노에서 개최된 지난 2023 유럽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새로 발표된 2023 유럽 고혈압진료지침에 대해 미국, 라틴아메리카,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세계 여러 고혈압학회와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맞춰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도 유럽고혈압학회와 양 학회간 진료지침을 주제로 조인트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또 Special Lecture를 통해 유럽고혈압 진료지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100세 시대의 고혈압 관리의 맥락에 맞춰 금번 학회의 특강은 이탈리아의 Giuseppe Lembo 교수의 ‘Altered Brain Connectivity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라는 제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일 개최된 개회식에서 대한고혈압학회 박창규 회장(고려의대)은 “올해 11월은 역사상 가장 따
이뇨제를 심부전이나 뇌졸중의 예방 효과 측면에서 기대해 볼 수가 있고, 노인 수축기, 단독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있어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등장했다. 또한 베타차단제의 경우 심부전이나 관상동맥 질환 그리고 심근경색증을 앓은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 순천향의대 심장내과 공민규 교수가 베타차단제나 이뇨제가 우선 고려되는 경우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공 교수는 유럽심장학회, 유럽고혈압학회의 진료 지침에 대해 “베타차단제가 사실상 초기 치료에서는 옵션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초기 치료에서는 처음부터 복합 요법에 대해 권고하고 있는데, ACEI나 ARB+CCD+인뇨제를 사용해 잘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처음에 사용하지 않았던 한 약제를 추가해 3제요법 치료를 하며, 그래도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일 경우 스피로노락톤을 추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블로커는 특정한 질환이 동반돼있는 경우에 사용하라고 권고를 따로 하고 있다. 또 “1991년도에 JAMA를 통해 발표됐던 한 연구에 따르면 플로로사리돈 치료군과 플라
대한고혈압학회가 5월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58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의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심화되는 노령사회의 현실을 반영해 진료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혈관 노화와 관련된 고혈압 분야의학술적 주제로서 중심동맥압, 노인 고혈압 치료와 인지기능 저하의 예방, 노인에서 운동처방의 실제 등 치료에 있어서 임상적 현실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게 되며 혈압측정 분야에서는 최근 소개된 청진법자동혈압계에 대한 데이터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세션이 포함됐다. 대한고혈압학회 박창규 회장은 “개정된 고혈압진료지침의 내용과 맥을 같이하는 주요 동반질환에서 고혈압 관리 전략과 고혈압 분야의 최신 무작위 임상연구와 트랜드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김종진)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이 제정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오는 5월 12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을 주요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의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는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대한고혈압학회 임상현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무료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행사장 일대에서는 ▲고혈압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