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광역시·대전소방본부와 함께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충남대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권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것이다. 대전형 병원 전(前)단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앱은 대전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병원 전단계에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하고, 중증도에 따라 이송 가능한 병상정보를 확인해 적절하게 분산 이송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응급환자의 생체징후와 증상만으로 중증도를 평가해 중증도 결과에 따라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증응급환자의 처치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앱에 탑재된 중증도분류도구는 NEWS2(National Early Warning Score 2; Royal College of Physicians)와 대전소방본부 이송지침을 기반으로 충남대병원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와 대전소방본부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