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1월 25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의 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승현 회장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증진 지원사업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협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이 대구파티마병원과 함께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의학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7일 대구파티마병원과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위한 상호 의뢰 ▲전원 등 연계 진료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의료정보 교환 ▲ 의료 장비와 시설 이용의 상호 협력 등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전문가 간 상호 자문을 제공할 것을 협약했다.
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7주년 기념식이 7월 3일 개최됐다. 개원 67주년 기념식은 신임 전문의 발령, 직책 임명, 장기근속자 표창, 이념실천공모전 시상, 하반기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환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의사 시상, 축사 영상메시지, 병원장 기념사, 의무원장 기념사,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7월부터 새롭게 파티마가족으로 함께하게 될 신장내과 강성식 과장의 신임전문의 발령이 있었으며, 종합건강증진센터의 박성준 팀장에 대한 직책임명도 함께 진행됐다. 장기근속자는 40년 3명, 30년 16명, 20년 13명, 10년 34명으로 대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오랜기간 병원을 위해 헌신해 준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가톨릭 의료정신에 기반한 활동과 정신을 확산하고자 실시하는 이념 실천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공모전 결과 직원들을 위하여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로 수기를 공모한 행정관리팀에서 수상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병원발전기금을 통한 인적개발지원사업은 1인 최대 3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분야에는 직무관련교육, 해외연수 교육 등 기타 병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며,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도 5명의 직원이 2
“환자의 수용·이송 결정은 진료행위의 연장으로 범죄행위가 아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지난 5월 대구 17세 외상환자의 사망사건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경찰에서 해당 전공의를 피의자로 임의수사를 개시한 것에 대해 22일 유감을 표명했다. 먼저 응급의학의사회는 수용거부에 대한 ‘정당한사유’는 불가항력적인 상황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이에 대한 판단은 현장의 의료진들의 몫이지 경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특히, 매일 수백 명의 환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옮겨 다녀야 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수용거부에 대해 문제가 생길 때마다 경찰 조사와 처벌을 받는다면 우리 응급의학 전문의들은 모두가 잠재적 범죄자가 될 것이며, 오래지 않아 대부분의 응급실은 문을 닫게 될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응급의학의사회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환자전원시스템 구축과 상급병원의 중증환자 최종치료 인프라 확충 및 과밀화 해결은 외면한 채, 모든 잘못을 개인과 응급의학과로 돌리는 현 상황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위기상황 해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책임전가 식의 수사를 즉시 중단할 것과 응급의료진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게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 및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 처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게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4개 병원에게 공통적으로 내려진 시정명령을 살펴보면, 각 병원들은 동 사건에 대한 ▲병원장 주재 사례검토회의 실시 ▲문제점·원인 분석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등을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응급실 환자 대상으로 병원 내 시설(중환자실·입원실·수술실) 및 인력(응급실 의료진의 협진 요청 시 각 진료과 협조 활성화)을 우선 배분하는 계획을 포함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 병원 내 전체 종사자(병원장 포함)에 대해 위 사항의 결과를 교육해야 하고, 응급실 근무 전문의 책임 및 역할 강화 방안과 119 구급대의 전화상 수용 능력 확인 요청에 대한 수용 프로토콜
대구파티마병원의 김건우 의무원장(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이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는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건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건우 의무원장은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 의료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까지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Korean Society of Cartilage and Osteoarthritis, KSCO)는 연골과 관련 질환 및 골관절염을 연구하는 학회다. 2007년 연구회로 시작해 2017년에 학회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Asian Conference of Cartilage and Osteoarthritis’ 학회를 개최해 국내 학문적 수준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해 연골 및 관절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권준범 과장이 10월 5~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준범 과장과 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사진 - 박혜리, 이은주, 조현정, 장지애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만성적인 방광질환이 방광의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난치성 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수 년 간의 연구노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SUFU(Society of Urodynamics, Female Pelvic Medicine & Urogenital Reconstruction)에서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을 받게 됐다. 202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5월 16일(월)부터 소화기센터·담석센터의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해 병동을 시작으로 동관 리모델링을 진행해 4층 외래진료실(재활의학과, 신경외과)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최근 동관 3층 소화기센터·담석센터와 소화기검사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환자중심으로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특히 다른 층에 분리돼 있던 소화기내과 진료실과 소화기 검사실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접수 및 수납, 통합예약검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무창구도 개설해 환자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다. 공간이 협소해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대기실을 증설해 넓고 개방감 있는 쾌적한 대기공간으로 조성했다. 진료대기실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진료대기와 담당 진료의사 및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실 내 내시경실과 회복실을 증설하고 중앙관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남녀 탈의실도 확장해 환자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소화기내과는 1979년 출범을 시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1일부터 경북 경주에 위치한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11일 경북 경주 양남면 현대자동차연수원에 28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생활치료센터에 8월 11일부터 약 9주간 의료진을 포함해 총 12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해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의약품 처방,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영상촬영장비, 의약품 등 각종 의료장비와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짧은 시간 내에 센터의 특성에 맞는 동선 구분, 인력배치, 의료장비 확보, 시설과 전산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대구와 떨어진 곳에 파견근무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이념의 핵심가치인 양질의 진료와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하여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운영을 시작했다.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공공의 보건의료기관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응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일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 및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병원장, 의무원장 및 부서별 대표 임직원만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개원 65주년 기념식으로 장기근속표창, 이념실천공모전 시상, 파티마 캐릭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비전 2025 선포식이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비전 2025를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 모두가 행복한 파티마’로 선포하고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 공간마스터플랜으로 구성된 4대 중점분야와 15개의 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 상위 10% ▲신규환자율 5% ▲직원만족도 조사결과 4.0 ▲리뉴얼(공간)만족도 90%를 달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다짐했다. 환자중심 분야에서는 환자경험개선과 스마트워크를 추진해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진료중심 분야에서는 의사역량 강화와 노인의학 분야 특화 및 지역 대표진료 분야 육성, 내과 진료협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진료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념중심 분야에서는 이념교육 및 조직문화개선, 파티마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