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지역사회 보건 발전을 위해 가톨릭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11월 25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부산가톨릭의료원 부산성모병원‧메리놀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가톨릭의료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인 노광수 신부(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현수 신부(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윤태 신부(부산가톨릭의료원장), 이준연 신부(청주성모병원장)를 비롯해 의료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협의체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해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 가톨릭 의료사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각 기관들은 목적 실현을 위해 ▲가톨릭 이념 실천을 위한 필요 사항 ▲기관 운영·경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사항 ▲인적 자원의 교육 및 교류에 관한 사항 ▲각종 물품의 구매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이 최근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추진을 목적으로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의 의지 담아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것을 목표로 7월 3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됐다. 공모주제는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추진하기 위한 슬로건 ▲새병원을 통한 미래 지향적 본원의 모습을 내포하는 슬로건 ▲변화하는 의료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본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의미하는 슬로건 3가지로, 총 51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은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로 선별됐다. 10일(목)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All New DCMC, 또 한번의 비상)이 ‘대상’을,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대구가톨릭의 새로운 시작)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10개의 슬로건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선별된 사람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별도의 공모전 포상이 주어졌으며 본 슬로건의 대상작은 새병원 진행을 위한 홍보 용도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훈 사무원은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인공지능 영상판독 SW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전략실에서 8월 2~3일 양일간 ‘인공지능 영상판독 소프트웨어 도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창형 병원장을 비롯해 미료의료전략실 및 뷰노 관계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진들이 참석했으며, 미래의료전략실이 이달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과 골연령 판독 솔루션 2가지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솔루션들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소견을 탐지해 주요 폐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고, 소아청소년기의 골 연령 판독으로 성장 여부 및 치료 방향 확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추진단이 새병원 건립에 참고하고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방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1일 새병원 건립 준비를 위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벤치마킹 간담회 및 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방문단으로 신승헌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및 정용훈 부원장 등 관계자 6명이 반갑게 맞이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투어 전 중앙대광명병원의 소개 설명 경청과 함께 시설에 관한 논의를 실시했다. 특히 ▲외래진료시스템 및 외래인력 운영 방식 ▲센터 중심의 프로세스 운영 ▲감염위험 차단 위한 설계상 특징 ▲1인실 중환자실의 장단점 등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아울러 본격적인 투어에서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한 의료환경과 시설, 각종 시스템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신임희 교수가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따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월 25~26일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CDISC US 인터체인지(Interchange)’에서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CDISC 한국본부회장)가 2023년 한국에서의 첫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DISC’는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 컨소시움이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11월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메인 컨퍼런스 및 트레이닝 코스를 각각 2일간 개최하게 된다. ‘CDISC 인터체인지(CDISC Interchange)’는 정부기관 및 산‧학‧연 모두가 CDISC에 기반한 연구 및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써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중국은 각국 및 각 대륙의 3C(국제 의료데이터 표준화 개발조직)를 기반으로 매년 인터체인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CDISC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US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 EMA(유럽의약품청), P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필립스코리아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역량과 자원, 필립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해 지역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꾀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의료 환경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병원을 위한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별 및 고도화 ▲의료 신기술 레퍼런스 사이트 협력을 통한 경상지역 리더십 확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필립스의 디지털트윈 기법을 통해 의료환경과 시스템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하여 최선의 환자 및 의료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코크리에이트 워크샵(Co-create Workshop)을 통해 환자, 의료진, 직원들의 병원 이용 전체 여정을 검토 및 분석하고,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맞춤형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으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6일 아임시스템부설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기반 마련, 의료환경 변화 대응, 임상학술연구의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혈관중재 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과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며, 기술 사업화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그리고 임상 치료 적용을 위한 공동연구와 상호 교류를 해나가게 된다. 이진배 연구책임자는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마그네틱(자기장)과 정밀 조정이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을 이용하여 심뇌혈관 중재술의 용이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박관규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산학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은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으로써 해야 할 일들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의료산업화를 위한 좋은 선례를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과제 참여 구성원들에게 큰 행운이 함께 따르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장례식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2일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은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5700여㎡의 최신 시설을 갖춘 건물로 올해 3월 30일 착공해 이달 12일 준공했다. 장례식장의 지상 1층에는 식당가와 편의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는 특실 1실, 일반실 3실, 사무실, 안치실, 염습실, 참관실, 영결식장, 성당 등이 배치돼 있고 지하 2층에는 특실 1실과 일반실 6실, 그리고 고인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옥상부에는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2‧3단 근조화환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으로 운영된다. 대신 분향실 내 근조꽃바구니 비치는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는 각 빈소별로 복도에 세워진 근조화환의 수량 차이로 인한 유족들의 상대적 불편감을 방지하고 해충 발생 차단 및 청결한 장례식장 운영 등을 위해서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별히 공사로 인해 장례식장 운영이 임시 중단되어 불편을 겪으셨을 유가족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컨소시엄인 ‘CDISC’ K3C(한국본부) 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신 교수의 회장 임명은 데이터가 핵심 기반인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뉴딜 시대에 임상연구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 및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한국의 입지가 국제적으로 뚜렷해졌다는 의미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CDISC는 미국 오스틴에 국제연합총본부가 있으며 유럽(E3C), 일본(J3C), 아시아태평양(AP3C), 중국(C3C)에 본부 및 회장을 각각 임명해 두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은 새로운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기 위해 CDISC 표준에 따른 데이터 스트림 라인(Stream-Line)을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 CDISC의 표준에 기반하지 않으면 식약처의 승인 및 자료 제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도 식약처에서 CDISC 개발에 따른 표준화에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데, 지난달 23일 신 교수가 CDISC 국제연합총본부 및 이사진과 각 대륙의 회장들의 합의 등을 통해 CDISC 한국본부 회장으로 임명되면서 국내에서의 CDISC 활동이 더욱 더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