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의 다양한 2023년도 사업계획들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가 3월 8일 한국병원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태 제27대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회원 증대 추진 ▲병원약사 수가 ▲40년사 발간 등 3개의 TF를 추진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기존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에서 전문약사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약사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시범사업은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제도화 및 수가 신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약제 업무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지침과 자료 개발 및 국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국제 세션 운영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춘·추계학술대회와 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모두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궁형욱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TF별로 사업 내용과 방향 등에 발표했다. 우선 ‘회원 증대 추진 TF’는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추진한다.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은 “회원 확대를 위해 대한약사면허관리원의
건보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다학제 협업이 가능한 병원모델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도가 낮은 의원모델은 우선 장애인 주치의, 의료사협 등 방문진료 참여의원을 중심으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22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과 만성질환관리제 등 만성질환관리실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4년 동안 진행됐는데, 건보공단은 하반기까지 시범사업 효과성 및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구체적인 연구용역 시기와 목적은? 현재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계획이 수립돼 3월에 입찰 공고됐고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약물이용 변화, 의료비 변화, 서비스의 비용효과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사업을 제도화하기 위해 적절한 사업방식, 서비스 절차, 대상자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이외에 제도화를 위해 준비 중인 작업이 있는지? 다제약물 관리의 실효성을 높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공동주관 하에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사례발표회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례발표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장, 한국병원약사회장을 비롯해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병원모형) 참여병원 35개와 다학제 약물관리에 관심 있는 병원 소속 의료진 등 19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이 환자의 건강수준 개선과 효율적인 복약관리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건보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오늘 사례발표회를 통해 다학제 서비스를 수행하는 병원의 사례를 공유해 병원모형 서비스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2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참여병원 모집이 진행 될 예정이니 병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다학제 협업모델을 통해 입원 및 외래 환자가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고 더 나아가 약제비 절감까지의 성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병원 약사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시기를 바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끝까지 지원해주기를
“병원약사의 존재 가치는 환자 안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있고,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가 본인의 업무를 잘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병원약사들이 본인의 자리에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지지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2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의 역할과 병원약사회의 중장기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새롭게 밑바닥을 다지고 도약하기 위해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했다.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에서 당선된 2개의 슬로건을 소개한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병원 환자들이 병원 안에 병원약사가 있는지 잘 모른다. 이번 기회에 환자와 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외적인 슬로건과 우리끼리의 슬로건으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수개월간 진행된 공모에서 당선된 40주년 기념 슬로건은 각각 ‘성장 40년, 병원약사를 보다, 희망을 보다, 미래를 보다’와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이다. 1983년 창립총회와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 전국 병원약사 결의대회, 2003년 한국병원약사회 사단법인 설립 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경창수)와 협력을 강화해 약물 부작용 및 중복처방 문제 등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해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주요 내용은 ▲올바른 약물이용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강화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다제약물 관리사업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란 만성질환 46개 중 1개 이상 보유, 복용 약 성분이 10가지 이상인 만성질환자중 과다약물 이용자에 대해 복약 상담을 하여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 및 재정절감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건강보험공단은 2019년도 4월부터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투약 순응도 향상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제약물 관리를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와 협력을 강화해 약물 부작용 및 중복처방 문제 등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해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주요 내용은 ▲올바른 약물이용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강화 ▲올바른 약물이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다제약물 관리사업 도입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란 만성질환 46개 중 1개 이상 보유, 복용 약 성분이 10가지 이상인 만성질환자중 과다약물 이용자에 대해 복약 상담을 해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 및 재정절감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건보공단은 2019년도 4월부터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투약 순응도 향상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제약물 관리를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보공단 이상일 급여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호남권 병·의원 중 유일하게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2차 시범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병·의원 중 유일하게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비스는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다제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약사가 직접 약물복용을 상담하고 처방을 검토해주는 것을 골자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줄이고 정확한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토록 해 국민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전북대병원이 선정된 ‘병원모형’은 입·퇴원부터 귀가 후까지 환자의 다제약물 관리 및 상담을 하는 서비스로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이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로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상시 복용(6개월 간 투약일수가 60일 이상)하는 약 성분이 10종 이상인 환자와 의료진이 약물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비스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입원관리에서는 입원환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