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최근 보건의료 신기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지난 8월 29일 전격적인 데모를 선보인 엘론머스크의 뉴럴링크(Neuralink)일 것이다. 새로운 인재의 리쿠르팅과 기술진척도를 보여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버전의 뉴럴링크 대뇌 임플란트와 시술로봇, 시술 실험을 한 돼지들이 선보였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선임강의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하는 공감NECA 2020년 제8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뉴럴링크의 가능성과 기존 기술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브레인 프로스테시스 뇌에 꽂을 수 있는 브레인 칩 또는 브레인 프로스테시스(brain prosthesis) 연구는 특히 미국방부 예산으로 운영하는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라는 곳에서 많이 주도가 됐다. DARPA는 국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최첨단 연구의 추세를 볼 때 DARPA의 연구과제들은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도 여기에서 출발을 했고, 브레인 프로스테시스 관련 연구도 최근 많이 지원됐다. 특히 2017년 7월에는 뉴럴임플란트 프로그램에 65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