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인바이츠지노믹스와 ‘제주 지놈프로젝트’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에는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영리 제주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최재철 제주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현주 제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호영 인바이츠지노믹스 대표, 변석수 인바이츠바이오코아 대표(내정자) 등이 참석했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자회사로 유전체 정보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제주 지놈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돼 본 공동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만성질환, 악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발병 예측, 진단, 치료 및 예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개발과 개인별 질환 발병 예측 및 건강 관리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공동연구를 통해 ▲정상군 및 대상질환군의 유전체, 단백질, 대사체,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해당 질환의 예측, 진단, 치료 및 예후와 관련된 각종 바이오마커를 발굴, ▲개인별 질환 발병 예측 및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상용화, ▲제주도 표준 게놈 구축과 제주 특이적인 질환에 대한 유전체 자료 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이 ㈜보령 R&D센터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과 보령 R&D센터 김봉석 센터장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기타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표 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임상과 연구 분야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R&D센터 김봉석 센터장은 “양 기관에서 쌓아온 R&D 역량과 노하우가 결합돼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협력 속에 다양한 연구 과제를 발굴 및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