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3월 11일 4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차 개원가에서 자주 보는 신경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열리며 신경과 김윤중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김은경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홍지만 신경과장, 김진권 교수, 이원우 교수, 전민영 교수를 비롯한 신경과 전문의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응급 두통 진단 및 흔한 두통의 치료(이원우 교수) ▲자주 보는 손발 저림의 말초신경 장애(홍지만 교수) ▲건망증에서 치매까지(전민영 교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지질 관리(김진권 교수) 등 신경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로 구성됐다. 사전 등록 기간은 2023년 3월 8일까지이며, 포스터 QR코드 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2대 집행부가 지난해 11월 개원가 구인난 문제 해결 일환으로 개설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이 오픈 3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가입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사이트 회원가입 5만명 돌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실제 사이트를 이용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과인’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검색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할 수 있다. 무료 구인구직 사이트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여타 구인구직 사이트와의 차별점이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돼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17일 기준, 가입 및 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① 구인글 1,604개 등재 ② 개인회원(치과의사 1,759명, 치과위생사 1,709명, 간호조무사 596명 등) 4,580명 가입 ③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든 의료기관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특히 이비인후과 개원가는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국진 회장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이비인후과 개원가 상황을 이 같이 표현하며 실질적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 경기 지역만 놓고 보면 요양급여비용이 20%나 줄었다”며 “일부 의원들은 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의사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요양급여비는 2019년 3440억원에서 지난해 2670억원으로 2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로 3670억원이었던 요양급여비는 지난해 2960억원으로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률 또한 2019년(44개소)보다 지난해(66개소) 훨씬 더 많았다. 이 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개원가 특성상 의료인력 등 직원 감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의사회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