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수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강 원장은 올 한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심평원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심사기준 개선과 평가 수행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생각이다. 전문기자단은 7일 강 원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와 남은 임기 동안 심평원의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심평원 수장으로서 취임 첫해가 지났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취임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취임 전에도 심평원과 많은 일을 해 왔었으나 원장으로 취임 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심평원의 일이 매우 다양하고 깊이감 있는 업무 영역을 다루고 있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심사평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꾸준한 소통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심평원과 의료 현장과의 인식차이를 줄이기 위해 의약단체, 임상학회,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올 한해에도 심사·평가, 건강보험 지출관리, 필수의료 등 국정과제이행에 있어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지난 3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1대 강중구 원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2달이 지났다. 강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의료계단체를 방문하며 의료계와의 소통을 중시했고, 동시에 내부 업무파악에도 매진해 왔다. 강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외과의사로서 30여년의 임상경험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기자협의회는 16일 심평원 본원에서 강중구 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심평원을 이끄는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의사로서 활발한 활동과 병원장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 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위치 변화에 대한 부담은 없나요? 또한 의사라는 점이 심평원을 이끄는 데 어떤 긍정적인 점이 있을까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그간 의사로서 그리고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장으로의 위치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인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심평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사출신으로서 임상에서의 풍부한 진료경험이나 다양한 정부 위원회 활동 등은 급여결정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이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은 2011년부터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거치며 대한종양외과학회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지난달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 종양외과 학술대회 및 학회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중구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미국의 클리블랜드클리닉 및 일본 암센터에서 대장항문학 연수를 통해 연구와 임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질환 1만 5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의 명의다. 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회 내적으로 학술활동, 연구 및 외과 종양학 전문의 양성 등 내실을 다지고 국제적으로는 연구와 학술활동 역할을 더 넓혀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로 명칭을 바꿨다. 현재1069명의 의료진들이 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