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더+. 합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지난 4일부터 전국 주요 1360개 병·의원 및 유튜브 채널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 국민들에게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광고를 시작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2024년도 간무협의 대국민 광고는 ‘간호조무사는 더+. 합니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광고는 간호조무사가 더 건강한 국민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진심으로 간호하며, 더 전문적인 교육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음을 홍보하며, 국민건강과 더 나은 간호를 위해 간호조무사가 진심을 더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1356여개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진료 대기 시 병원 내에 설치된 사이니지에서 간호조무사 홍보 영상광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안에서도 간호조무사 광고를 볼 수 있으며, 여러 채널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간호조무사 홍보 영상광고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간무협은 올해 국민들에게 간호조무사를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로고송까지 만들었는데, 간무협이 만든 로고송은 영상광고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20일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고교간호교육협회) 간호사 선생님들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 학력 제한’이 거짓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사실관계마저 틀린 억지 주장에 불과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90만 간호조무사의 대변자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근거 없이 비난했다. 올바른 교육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야 할 교사들이 사실관계도 틀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모습에 교육자로서 자질마저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 간호사선생님들은 간호조무사 당사자가 아니다. 그런데도 간호사선생님들은 마치 간호조무사 당사자인 척하면서, 미래 간호조무사가 될 수도 있는 학생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워서 억지 주장만 펼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간호조무사 당사자도 아니면서 간호조무사 팔이를 하는 간호사선생님들이 90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하고 수십만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회비를 내고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협회를 ‘일개 단체’로 운운한 것은 90만 간호조무사 전체를 모독하는 것이다. 고교간호교육협회 간호사 선생님들은 미래 예비 간호조무사가 될 제자들을 팔아서 자신들의 억지 주장을 선동하는 반간호조무사 정치 행위를 중단하고, 교단으로 돌아가 교사로서 국민건강을 지
간호인력의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하는 ‘간호사법’이지만 간호인력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관련해서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졸업자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법률적 하자 문제(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제한)를 해소하고 간호인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간호사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국회에서 간호조무사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법의 제·개정이 필요하며,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기본권 중 하나인 ‘교육 평등권’을 간호조무사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 제한’ 개선 정책토론회가 ‘간호조무사 응시자격 학력 제한, 이제는 바꿔야 할 때’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토론회를 개최한 김미애 의원은 “간호 인력의 한 축인 간호조무사의 국가 시험응시자격은 현재 간호특성화고 졸업자 또는 간호학원 이수자로 한정하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꼬집으며, “직종의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응시자격에 학력 제한 규정은 개선이 필요하다. 특정 직역에만 학력 상한은 결과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박탈할 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7월 26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간무협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더해 그 속도를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무법인 상상의 홍정민 대표가 ‘2024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해당 설문조사는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6450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가 11.8%로 나타났고, 근로기준법에서 제공하고 있는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비율은 41.3%로 상당히 높게 나오는 등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러한 열악한 간호조무사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담회를 이끌어 갈 좌장은 한양대 법전원 박수근 명예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간호조무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물론, 노무 관련 전문인, 언론계,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반드시 폐지해서, 90만 간호조무사가 긍지를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6월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51주년 기념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를 비롯해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방문간호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등 간호조무사 회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 회원을 위한 특별 강연 아카데미가 동시에 개최되어 간호조무사 회원의 전문성 습득에도 큰 도움을 줬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이해식, 이수진 국회의원은 물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대한의사협회 강대식 상근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그 밖에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권명길 부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남영 상
간무협이 한국판 카스트 신분제도를 강요하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와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 진출을 이뤄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무협의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허종식 국회의원,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 정하균 전 국회의원, 14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의 유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간무협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회장직무대행,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임용민 회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김춘동 회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을 2024년 슬로건으로 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국민의미래는 현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이다. 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 등록했다. 곽 회장은 2022년 90만 간호조무사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400만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간호법 저지 투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보건의료는 물론 여성과 남북협력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곽지연 회장은 “여성과 청년,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로서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실제 1974년생인 곽 회장은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고, 주경야독으로 공부를 계속해 2017년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곽지연 회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위해 400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 회장 등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2월 20일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함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간호조무사 현안 관련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고충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청취했으며,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몇십 년째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라며, “좋은 의견 많이 듣고 숙제를 가득 가져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90만 간호조무사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협회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간호인력의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차별받고 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간무협은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의 차별 해소를 위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건의했으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 보건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도 실종아동 신고의무자로 포함된 것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들이 당하던 차별이 없어진 것에 대해 환영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발의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항에 대해 26일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장에 대해 직무상 실종아동 등임을 알게 된 경우 경찰신고체계로 바로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기관의 종사자로 신고의무자에 해당하지만, 정작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간호인력 비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권인숙 의원은 간호조무사 등 직무상 환자와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신고의무를 부과해 더 빠르고 쉽게 실종아동 등을 발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 ▲아동학대처벌법 ▲
정부가 발표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에 대해 간호계가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간호간병서비스 전면 확대 방안 마련과 간호간병통합병동 계약직 간호조무사 정규직 전환 등 각 직역에서 보기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며, 보완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가 21일 당·정 협의를 거쳐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강화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증환자 집중 관리 ▲재활환자 관리 강화 ▲간병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 대해 간호계와 간호 관련 시민단체 모두 환영의 뜻을 내비추고 있다. 우선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책은 올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개최한 간호간병제도발전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이에 필요한 비용을 보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향후 통합병동 이용환자의 안전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적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증환자가 질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