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26일 오전 10시경 임현택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긴급하게 진행한 것과 관련 이는 명백한 보복행위이자, 정치탄압일 뿐만 아니라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한다고 연일 브리핑을 하면서, 뒤로는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라고 강력 비판했다. 금번 압수수색은 과거 업무방해 공모공동정범, 의료법 위반 교사범으로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것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며칠 전 들은 바 없는 대통령실의 5+4 협의체 제안 소동에 이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거부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없이는 대화 없다는 의료계의 기조, 그리고 의대생 수사 중지 촉구 등 최근 당선인의 행보 이후 갑작스러운 추가 압수수색이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5월 임기 시작을 며칠 앞둔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은 분명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라며, “대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렇게 태도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이라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국민들 앞에서 의료계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정작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
2024-04-27 06:452달간의 전공의 사직 사태 등을 겪으면서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대학병원의 금요일 휴진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특히, 중환자실을 담당하는 의료진은 이미 ‘번아웃’에 빠진 상황으로, 인력 공백으로 인해 중환자 대한 의료의 질을 담보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4월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44회 국제학술대회(KSCCM-ACCC 202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석경 대한중환자의학회 기획이사는 “중환자실은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강해 타 파트 대비 전공의 의존도가 높다보니 전공의의 부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결핍이 높은 게 지금 중환자실의 현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 전에는 전공의들을 관리하면서 일주일에 1번씩 당직을 섰다면 지금은 3일에 1번씩 전공의 없이 중환자실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이전에 듣지 못했던 ‘건강하시죠?’나 ‘건강 잘 챙기세요’ 등을 안부 인사로 듣고 있다”면서 중환자실을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이 처한 위험을 전달했다. 또한, “뭐든지 도와줄 테니까 중환자실만 지켜달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 지원이 거
2024-04-27 05:37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4월 26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김하균 행정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보건복지부 조우경 아동학대대응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신고, 응급 의료
2024-04-26 19:13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가 개발했다. 특히, 이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PC)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과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 부위에 부착해 심박수, 호흡, 근육 움직임 등을 정밀하게 모니터링 할
2024-04-26 19:1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29일 만난다.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이뤄지는 첫 대화에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시급한 민생 현안과 국정 과제 해결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와 의대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한 필수·중증·응급의료 파행 사태는 민생 현안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 과제이고,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가장 절박한 국정 과제이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이번 영수회담에서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해법과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추진방안을 반드시 대화 의제에 포함해야 한다. 여러 대화 의제 중에서도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의제를 1순위 의제에 올려 논의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진료거부 중단과 조속한 의료현장 복귀 호소 ▲조속한 진료 정상화 추진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 약속 ▲의사들의 고충을 의료개혁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초당적 협력 등의 가시적인 조치를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
2024-04-26 18:35의료개혁 특위에서는 그간 누적돼 온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큰 틀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4월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 논의 결과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결과를 보고했다. 특위에서는 향후 의료개혁 방향으로 ▲중증·소아·응급 등 꼭 필요한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의료 강화’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떤 질환도 지역에서 제때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의료수요 급증과 예방부터 회복기·재활 등 의료수요 다양화에 대비하는 ‘초고령사회 적극 대응’의 3가지를 제시하고, 총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중 ▲필수의료 특성을 반영한 정의롭고 충분한 보상을 위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이용을 정상화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전공의 업무부담을 덜고 수련의 질을 제고하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환자는 충분히 보상받고 의료진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4대 과제를 우선
2024-04-26 18:34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및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04-26 18:19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제4기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공의료기관,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시도 지자체 공무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보직자로, 다가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시에 걸쳐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책을 실현하는 리더’, ‘현장에 강한 리더’,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구체적으로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지역형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공공의료가 나아갈 길 ▲공공보건의료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 ▲공공의료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교육 참가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에서 할 수 있다.
2024-04-26 18:19정부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강연⸱발제와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을 진행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노인 1천만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만큼 2026년까지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통합지원사업 전국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 장민선 선임연구위원은 ‘통합지원법의 의의와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어르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돌봄 통합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노인
2024-04-26 18:19*실장급 승진▲의료개혁추진단장 정경실<2024년 4월 26일자>
2024-04-26 18:19정부가 최근 자살사망자 수 증가 동향에 따라 자살예방 강화 대책 강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4월 26일 최근 자살사망 증가 동향에 따라 정신의학, 사회복지, 언론, 경제‧사회, 예방의학, 심리, 응급의학, 간호 등 각계 전문가와 최근 자살 동향·원인을 분석하고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탈에 게시된 2023년 사망원인통계(잠정치)에 따르면 2023년 자살사망자(잠정치)는 1만3770명으로 2022년 대비 864명 증가(6.7%)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626명으로 전년(9019명) 대비 6.7% 늘었고, 여성은 4144명으로 전년(3887명)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2024년 1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316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1월 987명) 대비 329명(33.3%)이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각각 남성 300명(43.5%)과 여성 29명(9.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월 자살사망자 수(잠정치)는 1174명으로 전년 동월(2023년 2월 1062명) 대비 112명(10.5%) 증가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각각 남성 88명(11.3%)과 여성 24명(8.5%)이
2024-04-26 18:19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5월 1일 응급의학과 젊은의사 54인이 참여한 응급실 수기집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을 발간한다. 누구나 한 번 쯤은 환자나 보호자로 경험하게 되는 응급실은 항상 바쁘고, 정신없고, 차갑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응급실을 지키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누구보다 뜨겁고 고뇌하며 청춘을 바쳐가면서 의료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 특히 1분 1초가 급박한 응급실에서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압박감과 대학병원으로 몰려드는 환자들 및 주취자의 폭력·폭언에 시달리면서도 그들을 그 곳에 있게 한 것은 비단 환자를 살리겠다는 사명감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응급실, 우리들의 24시간’는 하루에도 수십 번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며 새내기 의사에서 점점 성장해가는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54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냄으로써 의사의 시선에서 응급실에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담은 글로, 응급의학과 의사들의 열정과 고뇌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정치적인 싸움에 점점 외면되어 가는 의료현장의 진짜 목소리를 수필, 시, 만화 등의 자유형식 에세이로 담아내 출판소식을 접한 의사사회에 서는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보내며, 선주문이 2천 권
2024-04-26 18:19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김현수내과의원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과 3건의 연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한 심의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해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 ‘연구계획 이해 상충’ 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과 임상연구의 위험도별 제출 자료 범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시 등 관련 사항은 단순 홍보만으로도 국민에게 부적절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무분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재생의료기관에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관련 기업 등과 홍보 자제 협약서를 작성·제출토록 결정했다. 이외에도 심의 안건에 대한 회피·기피 등 심의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라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2024-04-26 18:19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환자(의료급여 1·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암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000만원~1300만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될 예정이다.
2024-04-26 18:19이수앱지스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이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한 달 간 파브리병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임직원 및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CATCH THE TIME(캐치 더 타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ATCH THE TIME’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이 시작되는 4월의 첫 날인 ‘4월 1일’ 숫자에 착안, 04.01초에 스탑워치를 멈추는 게임을 진행해 참여 인원이 200명에 도달할 시에 소정의 기부금을 연합회에 전달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파브리병은 적시에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당사 임직원들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지만, 무엇보다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파브리병은 유전적 효소 결핍에 따라 당지질이 대사에 문제가 생기며 신장, 심장, 뇌 등에 장기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요 장기에 돌이키기 어려운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그래서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진들의 인식
2024-04-26 14:53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Jan Holmgren) 교수 △주요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3인과 함께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부인 이미혜 여사, 조이 사쿠라이(Ms. Joy Sakurai)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라스 하마스트롬(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얀 홈그랜 교수는 “일일이 호명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 상을
2024-04-26 14:5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연구회장 장관영, 이하 연구회)는 4월 26일(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현장세미나실 H에서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마이크로니들 분야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니들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내에서도 연구개발(R&D)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준의 마이크로니들 기술 분야 선두를 유지하고, 추후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현안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관영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초정밀기술융합을 통한 마이크로니들의 개발 방향(㈜)커서스바이오 장관영 전무), △ 마이크로니들 제품의 국내외 규제 현황(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 권경희 교수), △ Biomedical Application of Microne
2024-04-26 13:35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 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8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25억 CFU 보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캡슐’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캡슐을 4중 코팅 특허기술로 산소와 수분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이 함유돼, 식물성 캡슐을 장용코팅하여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전달될 수 있게 했다. 4중 코팅 특허기술은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코팅제, 단백질 총 4중으로 유산균을 코팅하여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은 기술이다. 또한 SCI급 논문에 등재돼 우수한 장 점착력과 생존력을 인정받은 유산균을 투입했으며, 미국 FDA에서 원료로써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제도인 GRAS에 등재된 원료가 함유돼 있다. 목넘김이 편한 소형캡슐로 1일 1 캡슐 복용 편의성과 열과 수분에 취약한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품의 품질유지를 위한 유산균 특수용기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소비자들의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여 1일 1캡슐 복용 편의와 유산균 특수용기로 휴대편의성을 고려해
2024-04-26 10:28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이하 홍전위)는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전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최천옥 상무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부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와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이 임명됐다. 총무단 사무국장은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총무는 이용석 신풍제약 부장과 건일제약 이혜정 부장이 맡았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 최천옥 위원장은 “다시 한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안팎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홍전위는 2023년도 결산과 함께 2024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4-04-26 10:27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Neha Krishnamohan)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Jennifer Bush)를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로 임명했다. 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Arcutis Biotehrapeutics의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 Inc.) 최고 재무 책임자 겸 최고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 이전에는 헬스케어 투자은행 그룹의 부사장, 골드만삭스 인수합병(M&A) 업무를 역임하며 기업의 전략적 성장, 사업 개발, M&A 및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1,000억 달러(한화 약 137조 5000억 원) 이상의 M&A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경험
2024-04-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