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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 100세 시대를 맞은 요즘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 동시에 가장 무지한 연령층이 40~50대 중년일 것이다. 자식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지만 마땅한 노후 대비도 충분치 않은 세대이기도 하다. 그나마 건강마저 일찌감치 챙겨놓지 않는다면 기댈 곳마저 사라질 처지에 놓일 것이다.중년의 저자가 또래 중년을 위한 건강 지침서를 썼다. 중년을 위한 건강서는 20~30 건강서와 달라야 한다. 무턱대고 살을 뺄 수도, 무식하게 근육만 키울 수도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몸짱기자 박현은 의학전문기자로서의 안목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접목해 ‘건강짱 몸짱 만들기’를 완성시켰다.고급 헬스클럽이나 비싼 운동복은 물론이고 몸이 탄탄한 젊은이들을 보며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을 통해 나보다 조금 더 건강하고 몸이 좋은 이웃집 박현이 가르쳐주는 건강법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건강짱 몸짱 만들기’는 집에서 아무 기구 없이 멋진 몸을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오십견, 고혈압 등 중년에 걸리기 쉬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운동법까지 망라해 그저 읽고 따라만 하면 건강짱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왜 난 몸이 좋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을 위해 단독 한의약법 제정을 하루 빨리 서둘러라!”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중앙 대의원 일동이 15일 결의문을 통해 지난 3월 20일 발의돼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한의약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한의협은 지난 1951년 9월 ‘국민의료법’ 제정 당시, 한방의료행위의 독자성을 인정해 지금까지 한방과 양방의 이원적 면허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지만, 정작 한방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용 및 발전에 필요한 ‘한의약법’ 제정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독립적인 ‘한의약법’의 미비로 인해 현재 한방과 양방의 관리가 획일적으로 운영돼오고 있으며, 이는 한방과 양방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발휘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데 크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양방 위주로 구성된 현행 법체계에서 법해석 및 운용에 있어 양의사와 한의사에 의한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모호하고, 각자의 진료영역이나 의료기기 활용 같은 첨예한 문제가 양측의 주요 분쟁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국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및 한약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환자와의 의료분쟁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가 15일 개최된 가운데 공익위원들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처방전 2매 발행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처벌은 약국용에 추가하여 환자용 처방전을 환자가 요구했음에도 발행해 주지 않을 경우로 한정하여 제도를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위원 중 일부가 환자 요구 불응 시 행정처벌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그러나 의원급이 20% 발행에 그치는 반면 병원급에서는 80%가 환자용과 약국용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를 거스를 수 없는 것으로 합의됐다.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합의에 따라 실무검토가 필요하다.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처벌법안이 상정돼 있다. 따라서 권익위원회의 권고 사항과 국회 상정 처벌법안 간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앞으로 복지부는 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국회와 협의하여 ‘환자용 처방전 요구 불응 시’ 행정처벌을 하는 현실적 조항을 마련할 전망이다.권익위은 또 의사, 한의사 상생발전을 위한 복수면허 등 의료계 한의계 현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준에서 검토했다.또한 최근 치과의사의 피부미용 시술을 둘러싼 의료계와 치과계의 법정 다툼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3일 제16회 대학생국토대장정 행진 12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충청북도 영동군 및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73.3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대원 가족 210여명은 오후 1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광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우매리 생태유수지, 수봉사, 중모초등학교를 거쳐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중모중고등학교까지 총 14.7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중모초등학교에서 중모중고등학교까지 약 3.1km가량을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숙영지인 중모중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지난 11일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지난 10여 일간 집을 떠나 대원들이 가장 보고 싶었던 부모님과 함께 손을 잡고 걸은 것은 대원들에게 나머지 행진을 잘 이어갈 수 있는 원
바이엘 헬스케어는 혈액응고 제 3인자와 제 4인자의 프로트롬빈 복합 농축액(이하 PCCs)이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1상 임상시험으로, 오픈라벨, 단일기관, 병행집단 연구 방식으로 진행됐다.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마르셀 레비 교수는 “PCCs는 와파린과 같은 혈액응고억제제를 길항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통제가 어려운 출혈 등의 응급 상황에서는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자렐토의 혈액응고억제 작용에 길항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자렐토 20 mg을 1일 2회 복용한 34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혈액응고 제 3, 4 인자의 PCCs 효과를 평가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자렐토를 4일간 1일 2회 복용한 후, 5일째에 무작위 배정돼 한 그룹은 혈액응고 제 3인자 PCC(프로필닌 SD) 또는 제 4인자 PCC(베리플렉스 P/N)를 한번에 50 IU/kg 정맥투여(IV bolus)하고, 다른 그룹은 자렐토 20mg를 경구 복용한 후 4시간 뒤 대조약으로 100ml의 식염수를 정맥투여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소가 설립 20년을 맞았다.한양대 류마티즘 연구소는 지난 12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 6층에서 ‘제1회 류마티즘연구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대현 류마티즘연구소 소장(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류마티스센터를 발족, 임상진료를 시작했고, 관련 질환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한양대학교류마티즘 연구소가 발족된 지 이제 20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연구소를 발족하고 연구를 시작한 이후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류마티스 질환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의 장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관절염과 성인형 스틸병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유대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교수가 ‘Trends from AS to axial AS’, 박예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수가 ‘Surgical treatment of AS’, 신기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Psoriatic arthritis’를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듀비에정은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경구용 당뇨병 치료 신약이자, 2003년 항암제 신약 캄토벨에 이어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두 번째 신약이다.듀비에정의 허가로 우리나라는 1999년 1호 신약 허가 이후 14년 만에 총 20개의 국내 개발 신약을 보유하게 됐다.종근당은 2000년부터 약2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당뇨병 치료제 신약 듀비에정을 자체개발 했다.2004년 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2007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 2009년 3상 단독요법 임상시험 및 2010년 메트포민 병용요법 3상 임상시험까지 총 10개의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2상결과, 공복 시 혈당농도 큰 폭 감소 보여2007년 7월부터 약 15개월간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기관에서 2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용량결정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주 결과변수인 공복 시 혈당농도의 변화량이 듀비에정의 모든 투여용량(0.5 mg, 1 mg, 2 mg)에서 용량의존적으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큰 폭의 혈당 감소를 보였다. 보조결과변수인 당화혈색소(HbA1c) 또한 위약군 대비 모든 투여용량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됐다. 또 다른 보조결과변수인 HDL콜레스테롤은 기저치
광동제약은 야구 동호회인 케이디 파마스(KD Pharmas) 소속 회원 등 임직원 20여명이 최근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의 화합을 취지로 결성된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을 찾아 '비타500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게임 및 야구 경기 등을 함께한 것.2012년 생겨난 어린이 야구단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총 20여 명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야구라는 스포츠의 규칙과 훈련, 단체생활을 통해 화합하는 방법과 리더십을 가꾸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된 활동"이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광동제약 임직원들도 함께 변화와 믿음을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광동제약 야구 동호회 임직원들과 둥근지구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은 먼저 개그맨 김상태 씨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뒤이어 친선 게임을 치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야구용품 등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선수의
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의 F층 푸드코트인 ‘델라코트’가 문을 열었다. 병원 내 자리 잡았던 2층 죽집, 4층 패스트푸드, 8층 식당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더욱 편리하게 내원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병원 F층 심도자실로 통하는 바깥 편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총 77석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아늑한 조명과 4인 테이블은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갖추고 있어 내원객은 물론 직원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내 자리 잡은 음식점답게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건강을 생각한 자연 친화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조식은 8~10시까지로, 해장국, 해물라면, 누룽지를 제공하고, 중식은 10~20시까지로,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커피, 우유, 생과일주스 및 간단한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한다. 오픈 첫날 푸드코트를 찾은 김 모씨는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찌개가 아주 맛있었다”며 “병원을 이용하며 식당이 부족해 오래 기다리는 등 불편함을 겪었는데,
노바티스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 복용을 시작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인터페론베타 근육주사제 또는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주사제로 전환하거나 유지한 환자들보다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4상 무작위 다기관공개형 연구인 환자 결과 평가(EOPC Evaluate Patient OutComes)로,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2013년 다발성경화증센터컨소시엄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의학적 치료에 대한 환자 만족도를 측정하는데 검증된 도구인 ‘약물에 대한 치료 만족도 조사문항(TSQM)’을 활용해, 100점 척도로 길레니아와 인터페론 근육주사 또는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 주사제와 비교 평가했다. 6개월 시점의 전반적인 치료 만족도 점수는 길레니아가 80.4점, 주사 제형의 질환조절치료제는 61.1점으로, 길레니아가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각각 치료 전보다 20.4점과 2.9점이 증가한 수치로, 두 치료제의 평균 차이는 17.5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p
2012년 여성 의사수가 1980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의사 비율도 12.4%에서 22.4%로 10%포인트 늘었다. 의료계도 여성파워 시대를 반영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아 ‘2012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면허의사 수 112,097명, 활동의사 수 87,668명2012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2,097명이며, 이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1,216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87,668명으로 면허등록자의 78.2%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사 77.6%, 여자의사 22.4%전체 신고회원 87,668명 중 68,064명(77.6%)이 남자이고, 여자는 19,604명(22.4%)이다.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08년 20.7%보다 1.7%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59.9% 분포회원의 대부분(94.2%)이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세계여자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봉옥)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9일 행사 준비상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학술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김봉옥 조직위원장은 “일과 가정이라는 이중고로 소극적으로 일하는 여자 의사들이 많다. 이러한 현실에 여자들이 따로 모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여의사들을 비롯한 여성들이 사회에서도 사회 참여와 가정-양육을 동시에 원활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박경아 차기 세계의사회 회장은 “참가인원 1천명이 모이는 대회다. 총회가 어떤 세계 대회보다 훌륭하고 멋진 대회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을 좀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오는 10월부터 의원급 및 약국의 토요 가산이 오전까지 확대됨에 따라 기본진찰료 30% 가산이 전일로 확대된다.또 10월부터 다제내성결핵 등 37개질환을 차상위 희귀난치질환 대상으로 추가함에 따라 차상위 본인부담면제 대상은 총 141개 질환으로 늘어난다.내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강보험 보험료율을 1.7% 인상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을 8월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0월부터 일차의료 활성화 차원으로 의원급 및 약국의 토요일 가산을 오전까지 확대 시행한다. 현재는 토요일 13시(평일 18시)~익일 09시 또는 공휴일에 기본진찰료 30%를 가산 중이다.가산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 본인부담금은 시행초기 건강보험공단이 전부 부담하되 제도시행 1년 이후부터 15%씩 단계적(2013년10월 0% →2014년10월 15% →2015년10월 30%)으로 조정한다. 10월부터 차상위 본인부담 면제대상인 희귀난치질환의 인정 범위를 건강보험 산정특례에서 인정하고 있는 상병 수준으로 확대한다. 다제내성결핵 등 37개질환을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심장내과 대표 전문의 5명이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교에 교수로 임용이 되었다.세종병원의 심장내과 전문의인 박진식 병원장과 노영무 과장, 심원흠 과장, 최영진 과장, 최락경 과장은 6월 20일, 세종병원과 상호협력 관계에 있는 드렉셀 의과대학에 협력임상조교수로서 임용이 되었다. 드렉셀 의과대학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로서 세종병원은 지난 2010년 교육 및 연구분야의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는 드렉셀 의과대학의 주교육병원의 하네만 병원에서 세종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이 해외파견근무 및 수련과정을 시작하여, 2013년 2월까지 3년차 전공의 전원이 파견수련과정을 마쳤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한·미 전공의간의 교류는 국내 파견 전공의들뿐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 전공의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작년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3년차 전공의 전원이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세종병원이 전공의 전원에게 파격적으로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종병원은 드렉셀 의과대학 학생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데나필정’(성분명:실데나필 20mg)을 국내 최저 보험약가로 출시한다.한올바이오파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심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파데나필정의 약가를 자진 인하해 정당 1,000원으로 출시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폐동맥고혈압 시장은 약 220억 원대 정도고, 그 중 실데나필은 약 43억원 규모로 시장성이 크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진 약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최저가 ‘파데나필정’ 출시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동안 실데나필을 이용하던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은 적정용량의 제품이 없어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는 고용량(100mg)의 실데나필을 쪼개어 복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이번 한올의 ‘파데나필정’의 출시로 복용의 불편함과 약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파데나필정’에 이어 폐동맥고혈압의 대표적 치료제인 트리클리어정(성분:보센탄 125mg)도 서방정으로 개발하고 있다. 서방정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직접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져, 한국인 암중 발생 1위인 위암을 예방하는데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과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암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가장 신뢰성이 높은 연구방법인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콩의 위암예방 효과를 한국인에서 직접 확인했다. 콩 함유 식품을 자주 먹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일반 주민 9,724명에 대해 식이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한 후, 2008년까지 15년 이상 추적하여 새로운 위암 환자가 166명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건강한 사람의 평소 식이습관이 향후 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에 개개인이 가지고 있었던 식이습관이나 위험요인을 20년 전에 조사를 하였고 이후로 암 발생을 확인하여, 이들 식이습관이 위암의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는지 비교하였다. 식이섭취 빈도 설문지에는 채소, 과일, 콩/두부, 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뿌리는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분말 10g’ 신제형을 7월 발매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분말 10g은, 대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5g 제형보다 용량이 2배 늘어난 신제형으로 발매되었다”며, “또한 g당 가격면에서도 경제적이고, 캡이 사용하기 편하게 변경되었다”고 밝혔다.마데카솔분말은 국내 유일의 분말형태 상처치료제로, 진물을 흡수하고 출혈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습성 상처와 면적이 넓거나 상처부위의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는 상황, 아웃도어 활동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병상에오래 누워 있어 욕창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고, 군화를 늘 착용해야 하는 병영생활에도 필수적인 제품이다.최근 휴가시즌에 접어들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마데카솔분말은 연고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플라스틱 용기로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시장에서 점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마데카솔분말은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가 함유된 식물성분 상처치료제로, 식물성분의 함량이 1g당 20mg으로 연고 제품보다 2배 강화됐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기술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일본 SUZUKEN GROUP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 대표 카즈오 야마모토 Kazuo Yamamoto)와 995억원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K사는 세이불 정, 스이니 정, 아가메이트젤리 등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일본 중견 제약 회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GMP 기준을 완벽하게 갖춘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해외 제약사의 제품을 수탁 생산하거나 단발적으로 수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글로벌 기준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와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토탈 협력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분업을 통한 개량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JW홀딩스와 SKK사는 공동으로
미래기획본부 권오병 제제연구소 최연웅 생산부 김성겸병원본부 최인철 베트남지사 양진영 동부지점 박동수출하1팀 유재열 글로벌신약개발 남규열대경지점 박장우서경1지점 박종훈원료생산팀 백기현전산팀 서동근전동QC팀 안기영충청지점 이형영자금팀 조경동인천지점 채동관 IR팀 김상태 外 4명 출하2팀 강신오 外 18명 베트남지사 김기한 外 20명 전산팀 김지훈 外 35명 전동제제1팀 권인호 外 36명 해외영업2팀 강유신 外 45명 총 180명. 발령일자 2013년 4월 1일
올해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9월∼12월 서울과 오송에서 IRB 위원장, 전문간사, 행정간사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IRB 특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과정은'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올해부터 대학, 의료기관, 전문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IRB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간대상연구 및 인체유래물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은 9월30까지 설치 및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미설치(500만원) 또는 미등록(200만원)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위원장 교육은 3개 코스 20시간(총 6차), 행정간사 교육은 3개 코스 40시간(총 10차)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고, 기본이론부터 실무지침 설명, 실습교육까지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IRB를 운영 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기관은 7월10일∼7월31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2013년에 한해 교육비(점심 제공)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