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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일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또 다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의약품 처방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삼일제약은 2007년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이후 작년 11월에도 유사행위를 계속해 과징금 1억70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신규출시 의약품 처방처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해 제품설명회, 의국행사 지원 등의 판촉계획을 수립·시행해 왔다. 주로 처방증대 금액에 따라 차등해 돈을 지급해왔다. 예를 들어 쎄렌잘 등 의약품의 경우 월 80만원 이상 처방해주면 두 달 동안 월 20만원을, 월 200만원 이상 처방해주면 두 달 동안 월 30만원씩 지급했다. 또 설문조사 참여나 자문비 명목으로 수백명의 의사에게 월 20만원을 주기도 했다.이같은 방식으로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병·의원 의사 등에게 7000여회에 걸쳐 총 23억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물품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삼일제약은 쌍벌제(2010년 11월)가 도입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불법 리베이트 관행을 지속해 왔다.특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의료소외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 나눔 울산대학교병원 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1시부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반천현대아파트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으로 20분을 이동해야 하는 반천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추워진 날씨에 조기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무료진료는 김문찬 · 윤홍선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혈압 및 혈당 등 기본검사 후 진료를 통해 약과 주사 처방이 이뤄졌다. 검사결과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2차 진료와 사회사업실 연계를 통한 의료비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속적인 무료진료와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총 6번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순회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7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25개구중 최초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성북구 우리동네 병·의원 전화번호부’ 16000부를 발간하였다.각 회원들과 성북구청의 적극적인 도움을받아 20개동 주민센터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1개 전통시장등을통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였다.
각종 연말모임에서 술은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이다. 하지만 으레 있는 연말모임이라고 별 생각 없이 참석해서 술자리를 가지다 보면 활기차야 할 2014년 새해를 질환과 함께 시작하게 되는 비극이 벌어질 수도 있다. 청심국제병원 김종형 내과과장(사진)의 도움으로 에서 연말을 맞아 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과 술자리 건강팁을 소개한다. ▲역류성식도염과음과 과식은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과음과 과식으로 이어지기 쉬운 있는 연말모임 약속이 많이 잡힌 직장인들이라면 역류성식도염을 조심해야 한다.타는 듯한 가슴쓰림이 느껴지고 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오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목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든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점막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를 조이고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어 식도와 위 사이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만성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역류한 위산이 목을 상하게 해 목이 쉬기도 한다.술자리에서 과음이나 과식으로 속이 좋지 않을 때 구토해서 속을 편하게 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토를 한다
직장 내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교육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삼성서울병원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 생활 및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BRAVO)’ 프로그램을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5월22일까지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이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암이다. 비록 조기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90%에 이른다. 따라서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 후 사회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직장 근무 시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유방암 생존자의 70%만이 다시 자신의 일터로 복귀했으며, 30%는 치료 후 일을 그만두고 집에 머무르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효능효과에 대한 객관적 입증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최근 약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동국제약의 대표 제품인 잇몸약 '인사돌'의 경우,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하다가 1978년 이후 원료 추출부터 생산 전과정을 자체 해결했으며 지속적인 제제 연구, 다수의 임상시험 수행, 복용자 대상 대규모 조사, 필름 코팅정 전환 등을 통해 프랑스 오리지널 기술을 뛰어넘는 제품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러한 제품 개선 이외에도 천연물 연구를 통한 새로운 잇몸질환 약물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특히, 서울대 치대, 연세대 치대, 경희대 치대 등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인사돌의 효능효과를 체계적으로 입증한 것은 OTC의약품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들 임상연구에서는 잇몸질환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인사돌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 진행되었다. 서울대 치대에서는 치과치료를 받지 않은 잇몸질환자, 연세대 치대에서는 구강위생교육이나 치석제거술 등 가벼운 치과치료를 받은 잇몸질환자, 경희대 치대에서는 치주판막수술을 받은 잇몸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수술을 시행할 정도의 중증 잇몸질환자를 제외하고는, 인사돌을 단독
한국얀센의 항암 치료제 ‘다코젠 주’(성분명: 데시타빈)가 새롭게 진단 받은, 표준유도요법(고강도 항암치료)을 시행할 수 없는 65세 이상 원발성 또는 속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WHO 분류에 따라 Bone marrow blasts≥ 20%인 경우)환자의 치료에도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번 보험 급여 확대는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65세 이상의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4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추가 분석결과 다코젠 군은 대조군(보조적 치료 또는 저 용량 시타라빈 투여 군)에 비해 전체생존기간이 더 길었으며, 고위험군 환자(75세 이상, 골수 아세포 비율이 30% 초과,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에서도 생존연장효과를 보였다. 또한 완치 전 단계를 보여주는 지표인 완전 관해율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대조군: 7.8%, 다코젠군: 17.8%) 대한혈액학회는 “다코젠은 한 달에 5일 외래 주사실에서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의 입원 비용 등 치료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형준 교수(대한혈액학회 급성골수성백혈병/골수형성이상증후군 연구회 위원장)는 “이제까지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도 1층 로비에서는 언제나처럼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변함없이 열렸다고 밝혔다. 5일 펠리체 앙상블(영남대 음대 출신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음률이 12월 첫 로비음악회를 장식했다.11일에는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통기타 생음악이 낮 12시30분부터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스티븐은 ‘Let it snow,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Jingle Bells, White Christmas’ 등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또한 20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 28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감미로운 하모니 연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부인암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1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이 소폭 줄고,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부인암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이 그 뒤를 잇고 있다.'2012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0년 한해 동안 자궁경부암 발생건수는 3,857건으로 자궁관련 암 중에 여전히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했지만, 추이를 보면 1999년~2010년 사이에 4.1%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경우 보건이나 위생상태가 좋고, 예방 백신으로 일정 부분 예방이 되어 자궁경부암이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고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자궁내막암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991년에 132건, 2005년에 1,146건, 2010년에 1,616건이 발생해 약 10년 사이 10배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인암센터 박상일 과장은 “자궁내막암의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게스테론의 길항작용(상반되는 2가지 요인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금)부터 12.20(금)까지 8일간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10동으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이전 후 주소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움 4로 13 보건복지부(정부세종청사 10동), 대표전화는 044-202-2001∼3번, 우편번호는 339-012이다.이사 첫날 연금정책국과 인구정책실을 시작으로 실·국별 등이 순차적으로 이사를 실시한다. 책상·집기 등 보유물품 중 해체하면 재설치가 불가능한 노후화된 일부 물품을 제외하고 전부 이전 사용하는 원칙 하에 물량은 5톤트럭 약 380대 분량이다.보건복지부는 이전 시 안전사고 예방 등 원활한 이전을 위하여 12월 초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이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유관기관(안행부·소방방재청·경찰청·한국도로공사·행복청 등)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 방지 및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하여 실·국별 이사 당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정부세종청사 2단계 구역은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하여 2013년 11월 준공하였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6개 이전부처는 금년 내 이전이 완료된다.
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수준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1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3기관, 종합병원 143기관)의 진료비 1442억원, 1만8029건을 대상으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신속히 시행되었는지, 약제 처방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등 치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남자는 40대, 여자는 60대부터 적신호! 남자가 2배 더 위험연령별 분포를 보면 남자는 50-59세 29.2%, 여자는 70-79세 40.5%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발생률은 남자는 40대, 여자는 60대부터 높아져 이 연령대 이후 특히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구성비를 살펴보면 남자가 71.1%, 여자가 28.9%로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미 세계적 치료수준…한
병원 내 간호부서가 독립부서로 개편하는 양상을 보이며 책임과 권한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평가다.간호부서는 의료기관 내에서 가장 많은 보건의료인력 직원이 소속돼있는 부서이지만 그동안 원장 직속이 아닌 진료부원장이나 진료부장 아래에 있는 부서로만 여겨져 독립부서로서 간호사들 모두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의료기관들이 간호부서를 원장 직속으로 개편하면서 병원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위원회 위원으로 병원의 경영 및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간호부 이상 부서 2개중 1개간협이 조사한 ‘2013 병원별 간호부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독립부서로 의미를 갖는 간호부 이상의 간호부서는 전국 1492개 의료기관 중 46.2%인 690개에 달한다. 이에 대해 간협은 “지난 2002년 185개(23.2%)와 2007년 342개(31.1%)보다 크게 많아진 것은 그만큼 간호부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밝혔다.690개 의료기관 중 ‘간호부’라는 호칭을 떠나 생소한 이름의 부서로 확대 개편하는 의료기관도 크게 늘고 있다. 생소한 부서장 호칭 탄생지난 2002년과 비교해도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산모의 37%는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2년도 산모 47만2747명중 36.9%가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1년도 36.4%와 비교해 0.5%p 상승한 수치로 고령산모 등 위험요인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전체 분만 건수 중 단순 제왕절개분만율은 상승했지만, 당뇨 및 고혈압 등 위험도 보정요인을 반영한 제왕절개분만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지난 2001년 40.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분만을 실시한 739기관을 대상으로 했다.분만 기관수는 2011년 비교 38기관 감소했으나, 산모 수는 1만1321명 증가했고,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01년 8.4%에서 21.6%로 2.5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만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세~34세로 전체의 50.9%를 차지했고, 35세 이상도 21.5%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20~29세 산모는 ‘07년(40.0%), ’09년(3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비미란성 식도염(NERD)’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적응증 추가를 위한 막바지 시험에 돌입했다. 2012년 12월, 첫 환자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에서 324명의 피험자에게 ‘비미란성 식도염(NERD)’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완료되는 데로 최근 임상환자 등록을 마친‘H.pylori 제균’과 함께 적응증 추가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써 놀텍은 올 한해 매출확대를 이끌고 있는 ‘미란성 식도염(ERD)’과 ERD시장의 2배이상 규모인 ‘비미란성 식도염(NERD)’ 적응증 추가로 위식도역류질환(GERD)시장 점유율 및 큰 폭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구에서 흔히 발병되는 ‘비미란성 식도염(NERD)’은 최근 국내에서 발병 빈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의 하나로써 내시경적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으나 특징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미란성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발현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전체 항궤양제 시장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위식도역류질환 (GERD)’은 지속적으로 발병수치가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과 12월 9일(월) 오후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개방형 전문의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김봉옥 병원장과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하여, 서광선 의생명연구원장,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및 개방형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임상시험자료 심사의 전문성 강화 및 개방형 심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12년 2월 20일 식약처와 MOU를 체결 후 12명의 전문의를 위촉하여 심사에 참여시켜왔는데, 이번 개방형 전문의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22명의 전문의가 위촉 되어 심사업무의 참여를 확대시켰다.최근 우리나라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노력과 지원으로 2012년 아시아 1위, 전세계 10위권의 임상시험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2012년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70여건에 이르며 점점 전문화,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다. 과학적이고 안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임상시험 승인 및 의약품 시판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
전체 3,779명을 모집하는 2014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에 3,633명이 접수하고 3,624명이 응시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전국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에 대하여 필기시험문제를 일괄출제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적용한 2014년도 전공의 전형 필기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6개 고사장(서울 2곳)에서 실시됐다.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된 시험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와 정신건강의학과(선택) 등 5개과 과목을 대상으로 치러졌다.각 과별 문항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정신건강의학과(10) 등 총 110문항이다. 1문항당 0.5점 배점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선택시 55점 만점.(미선택시 50점 만점) 전체 원서 접수자 3,633명 가운데 9명이 결시해, 모두 3,624명이 응시해 99.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지원자는 서울 잠실고등학교 및 명덕여자고등학교, 부산·울산·경남은 부산공업고등학교, 대전·충청지역은 충남고등학교, 대구·경북지역은 상서여자정보고등학교, 광주·전남북은 전남여자상업고
OTC시장에서 같은 유형의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회사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실적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는 감기약, 드링크류, 파스류 등 모든 제품군에 걸쳐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OTC품목의 3분기 누적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 가운데 12개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눈길을 끄는 제품은 삼다수다. 삼다수의 3분기 누적매출은 991억원으로,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은 첫 해 매출 1000억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삼다수를 제외한 품목 가운데는 박카스, 비타500 등 드링크류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박카스는 1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매출이 늘었고, 비타500 역시 1.6%로 소폭 증가해 748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한방드링크인 쌍화탕과 소화제드링크인 까스활명수큐는 각각 5.1%, 2.9%씩 매출이 감소했다. 감기약 역시 실적이 엇갈렸다. 동아제약 판피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광동제약 하디콜시리즈와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10%이상 감소폭을 보였다.비타민제도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24.2% 감소한 97억원에 그쳤고, 일동제약 아로나민 역시
“현재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이 약 7%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현 상황에서 7%만이라도 확실히 지원한다면 민간의료가 할 수 없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사진)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성형외과 전문의인 홍인표 이사장은 지난 11월 29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공공의학회 정기총회에서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차기 공공의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제정한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과 함께 공동수상했다.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에 재직하며 구순·구개열, 화상흉터,귀·손·발 기형 등으로 고통 받는 3000여명의 국내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등 인술을 베풀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홍 박사는 지난해에도 공공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공직의사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틈만 나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무료의료봉사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한 홍인표 박사는 한미 참의료인상에서 받은 상금 1500만
녹내장 환자가 최근 6년간 연평균 9.9% 증가해 전체 진료비가 586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7년 36만 3천명에서 2012년 58만 3천명으로 최근 6년간 매년 약 9.9%씩 증가했다.여성 진료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16만 6천명(2007년)에서 26만 9천명(2012년)으로 연평균 10.1%, 여성은 19만 6천명(2007년)에서 31만 4천명(2012년)으로 연평균 9.8% 증가했다.지난해를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14만8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12만5012명, 21.4%), 60대(12만268명, 20.6%), 40대(8만8917명, 15.2%), 30대(5만5564, 9.5%) 순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수가 증가했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66.1%를 차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녹내장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70대 이상(3,836명) > 60대(2,904명) > 50대(1,654명) > 40대(1,029명) 순으로 나타났고, 연평균 증가율
안마사에게 침시술을 허용하려는 입법 움직임에 한의계가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5일 안마사의 업무범위에 자극요법을 위한 침의 사용을 포함시키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의료법상 안마사의 침시술은 인정되지 않는다.하지만 시각장애인으로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최동익 의원은 “지난 1967년부터 시각장애인의 특수학교에서 안마의 보조요법으로서 제3호이내(침체 지름이 0.20~0.25mm이하)의 침 사용에 관한 전문교육이 이루어져 왔다”며 법률안 발의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은 최동익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한의협은 “침시술은 한의대에서 교육받고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한 한의사가 정확한 진단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극의 강약 조절 등을 선택해 시술해야 하는 고도의 한방의료행위”라고 밝혔다.특히 침시술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한방의료행위이므로, 반드시 한의학의 이론체계에 따라 인체의 생리와 병리, 해부학과 진단학을 비롯한 경혈학, 침구학 등 전문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이수한 뒤 시술돼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