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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0일(금) 오후 2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Hi~! 한의학!’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협이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한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바로 알고 이용하는 한의치료’, ‘무분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건강을 해친 경우’, ‘무면허 불법 시술의 피해’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초중고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의학 만화 공모전 출품작들을 보고 참가자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표현에 감탄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한의학을 홍보하는 자료로 소중히 활용할 것이며,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의학치료의 우수성을 극화한 호선영씨(인하대학교)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로 대한한의사협회장상이 수여되는 금·은·동상 및 특선입선 등 수상작 총 52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도교사상 및 단체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의협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
여성암의 20%가 감염 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예방백신 접종과 정기 암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된다.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에서 전체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20.1%)이 감염으로 암에 걸리고, 그 다음으로 흡연(11.9%)과 음주(1.8%)가 암 발병원인이라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암 사망은 흡연(32.9%), 감염(25.1%), 음주(2.8%) 등이 원인이었고, 여성 암사망에서는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여성호르몬 사용(2.4%) 등이 영향을 끼쳤다. 국립암센터는 “감염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B형 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 C형 간염 등 순서로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자궁경부암 환자의 100%, 간암 환자의 61.8% 등이 감염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이예경 위원은 “이 결과만 보더라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보통 예방접종은 영유아 시기에 모두 마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알고 보면 가장 손쉬운 암 예방 방법 중 하나가 성인 예방접종이다.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3년 국내 백신·진단제제의 ‘WHO 사전 적격성 평가(PQ)’ 인증을 지원해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 바이러스) 진단제제 등 6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PQ인증은 WHO가 국제조달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진단제제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국제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진단제제 등의 PQ 인증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업체 맞춤형 상담 서비스’로 민·관 공조 및 WHO 협조체계 구축하여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품질 등 신청 문서 작성법 ▲WHO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사 정보 및 사례 등이다. 참고로, 국내 제품의 경우 1996년 ‘유박스-비주’가 최초로 PQ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총 21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인증 제품의 수출액은 2006년에 약 2천만달러였으며, 지난해 에는 2억 6천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WHO로부터 신속한 인증 등 국내 제약업체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활동 지원을 강화해 ‘정부 3.0’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현재 운영하고
JW중외제약의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가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1월 발매한 PCL성분 필러 ‘엘란쎄’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필러 제품 중 단일 품목이 1년 만에 연매출 7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같은 결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브라운 피부과 이재철 원장은 “최근 어려보이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필러 시술을 문의하는 여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필러가 지속기간이 6개월 미만 이었다면 PCL성분의 필러는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어 많은 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소
아주대병원이 로봇 수술 2천 건을 돌파하고 12월 19일 오후 5시 별관 대강당에서 ‘다빈치 로봇 수술 2000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6개월여 만에 100건, 3년여 만에 1000건, 5년여 만인 2013년 12월 12일 2000건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세계에서 단일 로봇 수술 시스템으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성적이며, 현재 아주대병원은 매년 5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아주대병원 로봇 수술은 담도질환과 갑상선질환 수술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다른 병원에서 많이 시행하지 않는 담낭질환과 위암의 수술 건수가 많고 이 분야에서도 눈여겨볼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0년에 한상욱․허훈 교수팀이 국내 처음으로 위암수술에서 위 절제 후 위장관 연결 시 복강경이 아닌 로봇을 이용해 장 문합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이어서 김욱환․김지훈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담낭(쓸개) 절제술’을 시행하여 수술시간, 입원기간, 미용효과, 통증정도, 환자만족도 등에서 복강경 수술 대비 로봇 수술의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김욱환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8일, 성인 남성 노숙자 및 부랑인을 수용하고 있는 노숙인요양시설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3년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은평의마을’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성인남성노숙인 약 1,1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공협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은평의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올해 마지막 사공협 사회공헌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중앙위원장 겸 고문(의협 부회장), 주영숙 의협 의무이사, 이상운 재활의학과개원의협회 부회장, 임현석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부장, 김태호 한의사협회 홍보이사를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은평의마을 재소 노숙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700여만원 상당의 약자동포장기를 기증했다.사공협 김화숙 중앙위원장 겸 고문(의협 부회장)은 이 날 기증품 전달식에서 “은평의마을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원장 수녀님이 당부한 가늘어도 좋으니 길게만 와달라는 부탁이 귓가를 맴돌아 은평의마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는
제약협회가 시장형실거래가 재시행시 이사장단 총사퇴를 재차 확인하고,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내일(20일)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문형표 장관의 공식적인 답변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제약협회는 19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시장형실거래가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총 사퇴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 시점은 내일 보건복지부위원회 현안질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 관계자는 “내일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 상황을 보고, 앞서 결의한 이사장단 사퇴 등 대응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사회가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제약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는 범법자가 불법을 저지르지않는다고 해서 국민건강보험료로 리베이트를 쥐어주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비정상적 제도”라고 강조했다.이어 “약업계는 물론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시장형 실거래가제가 국민들이 낸 건강보험료로 슈퍼갑인 대형병원에 특혜를 주는 잘못된 제도라며 폐지를 요구하고있는데도 끝내 내년 2월부터 강행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주권에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전립선비대증 환자 대부분이 약물 복용을 지속할 뿐 수술적 치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속적인 약물 복용보다 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최근 폐막된 대한비뇨기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보건복지부 OECD 보건자료 분석을 토대로 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인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도 지난 2007년 70만5507명에서 2011년 106만6441명으로 1.5배 증가했다.하지만 이런 꾸준한 환자 증가에도 지난해에 발표된 ‘OECD Health data’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인구 10만 명당 26.6건으로 OECD평균 105건의 1/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하위 국가인 멕시코의 25.2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실제 환자숫자는 지난 2008년 70만5507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최초로, 전국 160개 병원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0개 항목을 평가하였다. 세부 평가항목은 △구조부문에서는 치료 대응력(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17개)에서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비율,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양성비율,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이며 △결과 부문(2항목)에서는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평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0점 만점에 97.85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당당히 1등급을 받았으며, 부산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부산대학교병원(상급종합병원)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상급종합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종합병원) 등 총 4곳이 1등급을 받았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은 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2월 20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평생 여성 건강관리’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김선민 교수가 ▲ 미혼인데도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한가요?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해야 할까요? ▲ 불규칙적인 질출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자궁근종이 있다고 하는데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 부인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 폐경 후 호르몬 치료는 해야 하나요? ▲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 문의처 : 건강증진센터(02-2072-3336)
우리나라 암 사망의 주요위험요인은 남자의 경우 흡연(32.8%), 감염(24.5%), 음주(2.8%) 순으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에는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2.4%)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국제암연구소와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 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시아 최초의 추정치로 국가암등록자료 및 통계청 암사망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 새로이 발생한 암 환자와 암 사망자의 기여위험도를 추정한 것으로, 국가 단위의 암발생 및 사망 자료에 근거했다.기여위험도란 전체 인구집단에서 발생한 특정 질병 중 특정 요인이 작용해 발생했다고 간주되는 분율로 예를 들어,남자 폐암 사망자 중 흡연의 기여위험도가 32.8%라면 이는 우리나라 남자 폐암 사망자의 32.8%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서, 흡연 요인을 제거한다면 폐암 사망의 32.8%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연구 결과에 따르aus 지난 2009년 발생한 신규 성인 암발생(19만831건)의 33.8%, 성인 암사망(6만9431건)의 45.2%가 6개의 위험요인(감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이 모두 유방암 치료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3개 병원은 최근 심사평가원 유방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유방암 치료에 대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력구성 ▲고위험군에서의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하여 그 결과를 산출했다.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등급을 구분한 결과, 등급이 산출된 99개 기관 중 1등급은 72기관이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이 모두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치료의 뛰어난 수준을 인정받았다.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안암병원 유방센터, 구로병원 유방암센터, 안산병원 유방클리닉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방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환경을 구축·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은 오는 20일(금) 오후 12시부터 인천논현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30대에 찾아온 오십견'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오십경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50세가 되지 않은 젊은층인 30대부터 40대까지 이른 오십견으로 인해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번 강의는 인천모두병원의 어깨관절 클리닉의 임대의 원장이 진행한다. 임대의 원장은 “오십대의 어깨 질환으로 여겨지던 오십견이 이제는 젊은층에서도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며 “이번 30대에 찾아온 오십견을 주제로 어깨통증의 진단과 생활속 예방법 등을 통해서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실직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젊은 30대 남녀들의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오십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위해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치료법 그리고 환자 사례를 통해 깊은 밤에 주로 생기는 어깨통증의 진단과 생활 속 예방법 등을 등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정원은 20명이며 인천논현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인천모두병원은 인천 논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성장기 어린이에서부터 젊은이들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도 연간 분만 200건 이상인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고 17일 밝혔다.총제왕절개분만율 80%, 초산제왕절개분만율 20%를 부여한 후 산출한 지표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년도에도 1등급을 획득한 의정부성모병원은 그 동안 제왕절개를 지양하고 산모들에게 자연분만을 유도해 오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 외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여 경기북부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산부인과 박태철 과장(진료부원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본원 설립이념에 입각하여 산모들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네오플러스봉사단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네오플러스봉사단 배종우(소아청소년과) 단장을 비롯해 산부인과, 내과 등 8명의 의료진이 카투만두 시내에서 40분정도 이동하여 해발 1600m 위치한 꺼티불 지역을 찾았다. 네팔 카트만두 시외곽 kirtipur hospital 내 진료소를 설치하고 소아과, 산부인과, 내과 진료를 비롯 혈당검사 등을 실시했다. 봉사기간 내 기온이 1~25도로 하루에도 약 20도가 넘는 일교차 속에서도 진료소에는 배탈, 설사, 호흡기질환, 고혈압, 산부인과 질환 등을 호소하는 약 1,218명의 진료와 투약 처방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자주 찾을 수 없는 나라와 환경에서 환자의 질병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끝에 단순하게 진료와 투약만이 아닌 네팔 현지 의료진에게 강의와 진료방법 전수,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단장의 ‘미숙아와 신생아의 진찰방법과 치료법’ ▲산부인과 동서연 교수의 ‘골반경을 통한 부인과 질환의 관리 및 치료’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
한미약품이 처방의약품 시장 강자인 대웅제약을 밀어내고 11월 선두자리에 올라섰다.대웅제약은 하반기 들어 ‘알비스’의 약가인하와 ‘올메텍’ 특허만료 영향이 이어지면서 처방액이 큰 폭 감소했다. 처방액 상위업체들 대부분이 11월 실적이 부진했던데 반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와 ‘트라젠타’를 등에 업고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방액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는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장 선두로 올라선 한미약품은 3.7% 감소한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품목 가운데는 ‘에소메졸’이 전년 동기 대비 30.5%나 증가하면서 15억원대를 기록했다. ‘아모잘탄’은 8.9% 줄어든 57억원에 그쳤다.최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의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반면 선두자리를 내준 대웅제약은 주력품목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냈다. 무엇보다 특허만료된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가 각각 36.5%, 43.7% 감소한 영향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학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궁경부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질환과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 교수, 일본 지치의과대학 사이타마 메디컬센터의 료 코노 교수 등 산부인과 분야 전문가인 국내외 석학 190명이 참석했다. 본 아카데미에 참석한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 교수는 면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루츠 기스만 교수는 세계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랄트 추어 하우젠 박사와 공동연구자로 유명하다. 기스만 교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면역 기반 예방 매커니즘을 소개하면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통해 높은 항체가가 형성되고 유지되는데, 특히 서바릭스의 경우 특징적인 항원보강제(AS04-Adjuvant)가 함유되어 있어 자궁경부에서 분비되는 혈청 항체와 연관되어 있는 항체가를 더 높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아청소년 100명 중 6명꼴로 ADHD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치료율은 11%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이러한 가운데 말과의 교감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 완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치료 전기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유숙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 사진)은 지난 1년간에 걸쳐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16일 밝혔다. 재활승마가 ADHD의 치료에 보탬이 된다는 통계학적인 의미에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연구에 참여한 ADHD 어린이 20명은 주 2회 총 12주간 재활승마 치료를 받았다. 교수팀에 의하면, 재활승마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ADHD의 주요 증상인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 증상 모두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또 ADHD 아동의 증상 정도를 판별하는 ARS(ADHD rating scale) 지표를 측정한 결과, 치료 이전보다 30% 이상 경감한 아이가 전체 20명 중 18명으로 90%에 이르렀다.세부적으로 보면 치료 효과는 더욱 뚜렷했다. 주의력 결핍 부분에서는 치료 전
30-40대 여성이라면 유방암 조기검진을 받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 결과를 오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유방암 평가는 지난해 7월~12월까지 6개월 진료분에 대해 160개 기관의 4,574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수술을 시행한 연령을 확인한 결과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에서도 457건(10.0%) 발생했다. 서구에서의 호발연령이 60대임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유방암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한 결과를 산출했으며, 종합결과 평균은 95.08점으로 1차 평가임에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으나, 상급종합이 98.43점임에 반해 병원급은 76.39점으로 의료기관 종별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평가영역별 결과를 보면, 구조부분인 4개 진료과(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의 전문인력 구성비율이 상급종합병원의 경
한독테바(사장 홍유석)는 전세계 처방 1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 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팍손은 테바와 와이즈먼 연구소가 협력 개발한 다발성경화증 약물로 다발성경화증의 최초 증상을 경험하고 MRI상 다발성 경화증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포함한 재발성-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재발빈도 감소에 적응증을 받았다. 최근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발표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코팍손은 20년 이상 다발성경화증 장기치료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다. 이 연구조사는 미국에서 1991년부터 2012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232명의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질병완화치료 효과를 관찰한 추적 조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가 진행된 20년 동안 매일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이하 GA) 20mg을 투여한 치료지속군(74명)중 24.3%의 환자에게 재발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47.3%는 재발이 없었거나 1차 재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다발성경화증 장기 치료에 있어 GA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 입증됐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장애 기준인 EDSS(Expanded Disability Status Scale) 단계 유지에 있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