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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도 건보공단이 약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보공단 본부에서 ‘2015년 상반기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은 지난해 8월 처음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약무 행정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맞춤형 현장교육’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이번 실무실습은 총 18개 약학대학 2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과정을 보강하여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소개,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견학, 모의 약가협상 실습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은 “본 실무실습을 통해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무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약가협상부(☎ 02-3270-9646,964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15년도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상(학술연구부문)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오는 24일 저녁 6시에 있을 제13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에서 김동욱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는 20여 년간 한 우물만 파며 세계적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개발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만성골수성백혈병 권위자다.김동욱 교수는 “20년간 만성골수성백혈병이란 한 우물만 파오면서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드디어 모교와 선배님으로 부터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니 그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교수는 세계적인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탄생과, 최근 평생 복용 약으로만 인식돼왔던 표적항암제 ‘글리벡’ 복용 중단 가능성 제시, 새로운 백혈병 발병 유전자 발견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굵직한 연구 결과 중심에 있다.그는 “세계적인 학회나 국가 공인 수상도 많았지만 이번 모교에서 열어준 행사에서 받은 상이 본인에게 제일 뜻 깊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의 백혈병 연구수준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린 김동욱 교수이지만 사실 그의 연구성과가 처음부터 대내외적 인정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과나무임상연구소에 대해 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사과나무임상연구소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요건이 미달돼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는 설명이다.업무정지 기간은 1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논의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복지부에 대해 한의협이 강력히 반발하는 모습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22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정부가 의사와 한의사 간 다툼에서 의사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한의협은 이번 복지부의 입장 발표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의협 추무진 회장의 단식과 25일로 예정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협의 눈치를 보며 달래기 위한 발표’에 지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사협회의 갑질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의 뜻을 따르기를 바란다”고 일침했다.한의협은 “결국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의 갑질에 굴복해 국민을 버리고 의사협회를 택한 것”이라며 “복지부의 ‘양의사 눈치보기’에 국민으로서, 또한 의료인으로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특히 복지부 권덕철 실장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쓰면 오진이 늘어나고 의료비가 상승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그동안 양의사협회가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해온 거짓말을 정부가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런 보건복지부의 태도는 최근
2세대 항응고제인 '자렐토'의 제네릭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자렐토'의 보유사인 바이엘코리아도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과 8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제네릭 개발 승인을 받았다.'자렐토'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코리아는 2013년 1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0mg, 15/20mg 등 3건의 생동성 시험을 승인받았다.'자렐토'는 함량별 특허만료일이 다르면 가장 빠른 것이 2021년 10월3일이다. 하지만 재심사기간이 오는 4월12일에 만료된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시기도 함량별로 차이를 보인다. 자렐토10mg이 2009년 4월13일 가장 먼저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자렐토'는 2세대 항응고제 중에서 선두권에 놓여 있는 약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본부장 정세영, 단장 이애형)은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안전짱 체험약국’을 운영하고 있다.체험약국에서는 이번에 특히 ‘약 먹는 법 알아 볼까?’라는 카툰을 제작해 전시장 게시 및 약봉투 뒷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의약품에 대한 OX퀴즈와 어린이들이 직접 약사가운을 입고 약을 조제해 보도록 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22일 첫날 체험약국에는 20여명의 약사와 약대생, 실무실습중인 학생들이 참여해 원할한 약국운영을 도왔으며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는 600여명이다.체험약국에는 조찬휘 회장과 김순례 부회장이 격려 방문했으며, 조찬휘 회장은 “약국에서 약사가 되는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님들에게 약물 오남용 예방과 안전사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사용교육사업단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안전처 박인용 처장도 개회식 후 체험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해 공감을 갖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는 안전생활
올 들어 담배 가격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금연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애연가들에게 금연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모처럼 시작한 금연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한 팁을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흡연 욕구...수년 후까지 지속될 수 2013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남자 흡연자 2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성의 현재 흡연율은 42.1%이며, 30~40대 남성의 절반이 흡연자다. 굳게 다짐했지만, 금연의 길은 왜 이토록 멀고도 험할까. 이유는 바로 니코틴 중독. 니코틴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흥분, 기분의 상승, 주의력 및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니코틴에 의한 대뇌의 활동이라기보다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금단 증상이 해소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흡연으로 스트레스 해소 등의 긍정적 보상을 받게 되면 흡연에 대한 갈망이 강해지며, 이러한 갈망은 금연 후 수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전자담배, 니코틴 대체제...금연 효과는?금연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금연 보조제이다. 금연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2012년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국내 전체 암 경험자는 123만여명에 달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한다는 가정 하에 암에 걸릴 확률은 평균 37.3%로 알려져 있다.평균 40%에 달하는 암에 걸릴 확률과 함께 젊은 사람들의 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2010년 통계청의 발표 결과 20~30대 암 환자가 1만8,050명으로 2000년 9,998명 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전체 암 환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암의 19.6%를 차지했으며 특히 20~40대 청장년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일반적으로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리면 진행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포 분화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강에 자신하다가 발견이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 하지만 갑상선암은 암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 여부와 관계 없이 젊을수록 치료 후 경과가 좋은게 일반적이다.민병원 갑상선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다른 암과 달리 갑상선암은 45
대장내시경 장 청소액을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마시면 한결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대장용종의 진단과 제거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 전체의 점막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 장 청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내시경 시야가 깨끗하지 못해 용종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최적의 장 청소가 필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청소 약의 맛이 불쾌하고 양도 많아 마시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약 50% 내외의 환자들이 장청소 용액을 마시면서 구역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는 2리터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장청소용 약 (PEG-Asc 용액)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4 리터의 물을 마시는 장 청소 약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4리터의 장청소 약을 사용하는 경우 메스꺼움을 줄이고, 심각한 설사효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예방을 위해 스포츠음료 등을 추가로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스포츠음료가 4 리터
정부가 원격의료 및 원격협진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네의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015년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9개소였던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올해 50개소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4월부터 의료인 간 협진 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등의 원격협진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지난달 정부의 수가 발표 이후 추가 참여로 2015년 1월 현재 20개 기관이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정부는 여기에 30개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또한 현행 의료법 체계에서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원격협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농어촌 취약지 병원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대도시 거점병원의 전문의에게 핸드폰으로 의뢰하면 CT 등 환자기록을 함께 보면서 환자 진단․처치․이송 등의 서비스를 협진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응급환자 원격협진 시스템이 오는 4월부터 5개 지역에서 시작되며 이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역시 시범 적용된다. 의뢰환자 실시간 원격협진도 적극 추진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CRCiD)(단장 양철우 교수)과 한림제약(주)(대표 김재윤)이 면역질환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은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 사업단 조미라 교수 등 병원 측 인사와 한림제약 김정진 사장, 박진하 R&D 센터장, 조윤석 신약연구소장,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정미란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면역질환 신약 개발 목표로, 단계별 임상시험의 진행과 신약개발 플랫폼을 확립하는 것으로 사업단의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후보물질인 SSD-217, SD-282의 원천기술 이전과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사업단의 조미라(가톨릭의과대학 류미티스센터), 신동윤(가천대 약학대학) 교수팀은 세포 증식 및 염증 신호분자인 STAT3의 활성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Th17 세포를 포함한 병인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을 연구했다.또한 Th17 세포와 같이 병적 면역세포의 활성은 억제하고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조절 T 세포는 유지시키거나 증진할 수 있는 면역조
치과의사협회가 선거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화)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9회 정기이사회이자 신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위원장에 장영준 부회장, 여론수렴 거쳐 안 도출하기로수년전부터 치과계 내부에서 치과의사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여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치협은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선거제도를 대의원 선거방식에서 선거인단 선거방식으로 변경해 지난해 치협 회장선거에서 사상 최초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뤘다.하지만 아직도 직선제 등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 치협은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처음 치러진 선거인단 선거방식에 대한 평가와 함께 회원들의 여론수렴을 위한 여론 조사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새로운 선거제도 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영준 법제 부회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치협 관계자는 “단 시간내에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밝혀내 올바른 대안이 도출되면 좋겠지만,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간에 구애받지
올해 의사국시 수석은 전남의대에 안연수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시행된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4년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해 21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그 결과, 올해 수석합격은 400점 만점에 376점(9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전남대학교 안연수씨가 차지했다.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3,302명의 응시자 중 3,125명이 합격해 94.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3.8%에 비해 상승했다. 지난 9일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108개이며, 이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문제는 55개였다.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의신청이 접수된 55개 문제 모두에 대해 ‘문항 정답에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또한 해당 문제에 대한 심사결과와 함께 이의신청 문항 중 교육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5문항에 대하여는 별도로 함께 20일(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단식장에 21일에도 여러 의료계 인사들이 방문하여 추 회장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11시경 최남섭 치과의사협회 회장, 14시경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 15시30분경 최동석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 15시50분경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16시30분경 남궁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등이 방문했다.오늘(22일) 오후 2시에는 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이 응원 방문과 동시에 지지 성명을 낭독할 예정이다.앞서 단식 첫날인 20일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과 함현석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이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어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문정림 국회 의원, 박상근 병협 회장 등이 방문했다.이들은 방명록에 격려의 글을 남겼다.의대협 함현석 회장은 "회장님의 큰 뜻에 항상 응원하는 응원하는 후배가 되겠 습니다."라고 밝혔다.송후빈 충남도의사회 회장은 "의료영리화 꼭 막고 국민건강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추 회장님의 의지를 믿습니다."라고 밝혔다.한림의대 조중현 학생은 "힘든일 하시느라 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뒤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한원경 허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20일 의협 5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개최, 규제기요틴 정책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제3차 정책협의회에서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정책협의회에서는 정부가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협의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하여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처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과 병협간 공조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직역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의 기요틴 정책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었다. 이제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의협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 병협과 의협의 의견 차이가 일부 있을 수 있으나, 국민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한 행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목이 따끔거리고 붓는 등의 목 관련 증상을 경험한 20~49세 성인 600명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인후 관련 질환을 경험한 6~13세 자녀를 둔 여성 300명을 포함한 총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약 4명 중 1명은 목이 붓고 따끔거리는 등 목 관련 의심 증상을 약국이나 병원 방문 또는 민간 요법 등의 조치 없이 3일 이상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먼디파마 메디컬부 최승은 상무는 “인후염은 초기에는 인후의 이물감, 건조,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심해지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인후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고령의 경우 폐렴, 급성 중이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겨울철이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목이 따끔거리고 부은 느낌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사 결과, 목 관련 증상을 경험할 경우 자주 사용하는 대처법에 대해 모든 조사 대상의 약 48%가 병원에 방문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2015년도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2015년 주요 업무 방향을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회 등 세가지 큰틀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우선 병협은 병원경영 정상화 기반조성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 협상 ▲식대 수가 개선 ▲상대가치체계 개편 ▲선택진료 및 상급병실 개편 대응 ▲의료기관 세제 개선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의료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는 ▲지속적인 병원종사자 교육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제도 보완 및 수련체계 정비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환자안전관리센터’ 설치·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협회로 거듭 나기 위해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활동 전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대국민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5월 수가협상에 앞서 병협은 내부적으로 병원경영 악화 지표 및 사례를 수집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국민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식대 수가 역시 적정수가 인상과 연도별 조정기전 마련에 중점을
국내 제약업계가 지난해 저소득층과 국내외 재해지역 피해주민 등에게 모두 32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무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무상지원과 소외계층 장학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4만5000여개 지퍼백 제작·배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분담금 부담 등 제약업계의 사회적 책임 수행 노력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지난해 1년동안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세월호 참사 현장을 비롯한 국내외에 모두 32억7000만원대의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과 안산시 합동분향소 등에 대한 1억6500만원대의 의약품 무상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저소득층 등에 대한 의약품 지원에는 86개 국내 제약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39억원대의 의약품을 무상으로 국내외 재해지역 이재민들과 소외계층 등에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는 지난해 폐의약품 수거함 983개, 수거를 위한 지퍼백 4만5411개 등을 무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약국과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는 20일 170여 명의 자사 근로자가 근무하는 제천공장에서 지난 21일 ‘휴온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직원을 가족처럼 섬긴다는 가족친화경영의 일념으로, 의무대상인 500인 이상 사업장과 관련 없는 제천공장에 어린이집을 세운 것이다. 휴온스는 이달 초 제천시청으로부터 49명의 어린이를 정원으로 사용승인을 마쳤다. 특히 휴온스는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등의 인력을 직접 채용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보통 직장어린이집은 위탁으로 운영되지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려면 직영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20일 개원한 어린이집은 10여 명의 임직원 자녀가 혜택을 받게 된다. 휴온스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자회사 휴메딕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9명의 정원을 채운 뒤에 개원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을 돌봐주자는 윤성태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전재갑 대표는 “출근 전에 아이를 맡기는 수고가 사라지고, 휴식시간에 언제든지 아이를 볼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내 가족의 아이라는 신념으로 최고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
이대여성암병원이 대한민국의 모든 암전문병원 중에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 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에 대한 조사와 경영실적, 경쟁력 등의 종합심사를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은 최종적으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상급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여성친화적 진료 환경 구축이 여성암 환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