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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르스에 의한 지역 전파는 없을 것이다”피츠버그대학교 의학대학원 세포분자병리학자인 중앙대약대 설대우 교수의 말이다.설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주최로 열린 바이러스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메르스의 경우 실외에서는 감염력이 떨어져 멀리 있는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는다고 본다며 외부 지역에서의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특강에서 설 교수는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는지 ▲개인이 가진 면역성 정도 ▲기저질환이 있는지 ▲빨리 확진을 받고 빨리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예후가 좋았다고 설명했다.설 교수는 “5㎛ 크기의 메르스 비말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마스크의 종류는 상관없다”고 말했다.서울시약사회 권영희 부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요즘 보건의료의 한 축을 감당해온 약국, 약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권 부회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약국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약사 역할의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우리나라 보건의료기본법에 미비하게 제안되어 있는 약사의 역할을 확대해야 하고, 엄연히 존재하는 약사의 전문직
바이러스 감염과 천식 새로운 패러다임 기관지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에 의한 기도 과민성의 증가, 가역적인 기도 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으로, 소아 연령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발생 및 악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하게 된다. 진단기술의 발달과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전에는 발견되지 못했던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들의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고, 또 기존의 호흡기 바이러스들의 염증 반응 기전도 더 명확히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과 그로 인한 천식 악화 기전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변화, 진전이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단독으로 기관지 천식을 악화시키기보다 그 사이 중간 매개 인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소아에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들 소아에서 흔히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들에는 기존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대한 이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란은 중동의 주요 의약품 시장이자 허가 기준이 엄격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케어트로핀 허가 획득은 중동 진출의 신호탄인 동시에 현재 논의 중인 20여개국의 허가 획득과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2015년 하반기 케어트로핀 발매를 목표로 약 100억원 규모의 이란 성장호르몬제 시장에서 No.1이 되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에서의 허가 획득으로 케어트로핀의 중동 진출이 더욱 가시화됐다”며 “현재 여러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2~3년 내 케어트로핀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약 편의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출시 4년만에 이란, 조지아, 필리핀 등에 진출했고,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및 50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복지위는 이날 메르스 피해 지원 및 재발방지를 포함한 감염병 관련 20여개의 법안들을 처리한다.이 법안들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와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쳐 복지위를 통과하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위해 입원하고 있던 메르스 잠재노출 환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되어 6월 20일 토요일에 응급 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전某씨(72세)는 포항 소재 모 병원에서 간경화를 진단받고 치료받던 환자였다.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와 원발성 담도 경화증(담도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담도가 망가지는 병)을 앓고 있었다. 2015년 초에는 간질환이 악화되어 복수가 조절 되지 않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기도 했었다.결국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임을 알게 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고 외래 진료 후 입원이 결정되어 간이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후 6월 1일 삼성서울병원 외래 방문으로 인해 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되었고 경과를 관찰하던 중 6월 11일경 갑자기 전신상태 악화로 인해 이식이 급하게 필요하여 삼성서울병원에 재입원했다. 이후 급속한 간기능 악화 및 콩팥기능 저하로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 되었다. 기다림 끝에 뇌사자 간 기증자가 나타났지만, 뇌사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메르스의 감염 우려로 장기구득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방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분야 산학연 벤처간 기술 거래의 장인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 (the 13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5)”이 역대 최대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Encouraging the Sustainable Growth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산학연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 개 기관(기업) 420여 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 제안 유망 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6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유망 기술 보유기관들은 기술 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 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 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3%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미국 GBI 리서치의 '2021년까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6억불 규모였던 아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향후 연평균 3.3% 성장, 오는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본, 중국, 인도, 호주를 의미한다.일본은 지난해 41억불의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47억불로 아태 최대 시장의 위치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까지 일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1% 정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균 성장율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202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 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탁월한 성능의 신약들이 가세하면서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유망 약물로는 일라이릴리 인사이트의 바리시티닙(baricitinib), J&J GSK의 시루쿠맙(sirukumab), 사노피 리제네론의 사릴루맙(s
의료계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을 막으려면 전문가와 국회, 정부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제안했다.23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사태로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이 기회에 시스템을 정비하고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가 확대된 주요 원인 중 하나를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많은 전문가들이 꼽고 있다며, 초기에 의협 등 전문가를 배제한 과오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의협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났듯, 국가적인 감염병관리체계가 매우 허술하다며, 지역 방역과 감염병 초기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보건소가 그에 합당한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음압병상과 격리시설 등을 갖춰야 할 공공병원들이 시설적으로 미비할 뿐만 아니라 예방의학과 감염관리 전문인력도 거의 전무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의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 산하로 진료 편익에 중점을 두어 선심행정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등 보건소의 설립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신종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에서 주도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호르몬 치료제 듀아비브(성분명: 결합형 에스트로겐/바제독시펜)가 프로게스틴을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옵션의 폐경 호르몬 치료제로서 유럽폐경학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 유럽폐경학회(European Menopause and Andropause Society, EMAS) 제 10차 연례 학술회의에서는 ‘폐경 치료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 아래 호르몬 치료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심포지엄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스벤 스코우비 교수(Sven O. Skouby)가 발표한 ‘프로게스틴을 사용하지 않은 호르몬 치료제’ 세션이 특히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프로게스토겐 병합요법의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된 호르몬 요법을 복용하고 있는 폐경 여성 중 20%가 심각한 프로게스틴 부적응 증세를 보였으며, 그 중 절반은 치료를 중단해야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우비 교수는 프로게스토겐 병합 요법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으로 관상동맥심질환, 유방밀도 증가, 유방압통과 유방암 등을 꼽으며,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지난 18일 '움카민 성분의 진해거담제 시럽제제 급여 제한'에 대한 보건복지부 고시소송 각하를 계기로 움카민정을 중점육성품목으로 정하고 과학적 근거 중심의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23일 밝혔다.움카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항바이러스 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항균작용, 거담작용의 이상적인 3중 효과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제제이다. 바이러스와 숙주세포에 동시에 작용하여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을 억제하며, 바이러스 감염 시 인터페론(Interferon), 사이토카인(Cytokine) 생산을 강력히 증가시켜 주변 세포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Textbook Cecil에 등재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급성기관지염치료제로 규명된 움카민은 다른 생약제제와는 달리 9,200명 이상의 대규모 임상경험이 있으며, 20년간 약 7억4000만건의 처방이 있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약제이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최우선적으로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움카민정’의 시장 확대를 위해 파우치 대비 높은 복약순응도 및 휴대의 용이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더 발생했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되었다.173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로 확인됐다.174번째 확진자는 4일과 8일 그리고 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이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174번째와 175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또한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확진자 등 4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황미경)은 지난 20일 오후5시부터 10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76명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 현장에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성 체온계를 비치해 참석자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는 등 메르스 감염 차단에 힘을 쏟았다.교육은 ▲‘컴퓨터 활용법과 상황대처법’(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이항 학술팀장) ▲‘보건교사의 입장에서 본 약물교육’(정원숙 정신건강증진·보건교육컨설팅지원단 대표)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설대우 중앙대약대 교수) ▲‘진통제 약물교육’(안혜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성폭력 예방교육’(김경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부단장)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메르스와 바이러스질환과 관련해서는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아 큰 호응을 보였다.황미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은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본 지식과 더불어 전문화된 정보를 올바르게 전파하는 것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제약산업 환경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자체 개발한 신약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네릭 전문 제약사들과 경쟁을 하기에는 국내 제약사의 체질이 약하다. 때문에 신약이 필요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특별한 신약이어야 한다.일양약품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양약품의 경우 국산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신약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에 일양약품의 신약개발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일양약품은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일양약품의 R&D 비전이다. 일양약품은 20년 이상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해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국산 18호 신약인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의 개발에 성공했다.이같은 일양약품의 R&D를 이끌고 있는 것은 용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1986년에 용인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현재 합성연구팀, 제제연구팀, 생물공학팀, 응용제제연구팀, 약리독성팀, 임상팀, 분석연구팀, 연구지원팀, 개발팀,
한의계가 메르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약을 투여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한의사협회가 정부에 메르스 양한방 병행치료를 제안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내린 결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현재 4000명에 육박하는 메르스 관련 격리자와 의료진 등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한약 복용 희망자를 모집, 선제적인 한약 투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한의협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관련 긴급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한의협은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양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특히 4000명을 육박하는 격리자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메르스 진료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현재 별다른 적극적인 관리 조치가 없는 메르스 격리자와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한약 투여를 정부에 제안함과 동시에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협회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메르스 격리자와 메르스 진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파악해 한약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한의협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메르스 확산방지 노력에 지역 시민과 기관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은 현재까지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의료원은 메르스 사태 발생 이후부터 특수 시설인 음압병동과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운영해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지역 시민들과 기관들은 의료원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소독제, 정수 용품, 케잌 등을 보내왔다. 이는 메르스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져 있다.현재 의료원은 음압병동 5병상과 비음압병실 20병상 등 25개의 격리 병상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감염병 특수 교육을 받은 전문 의료진은 24시간 의심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감염 확인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시민들의 온정에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사태를 이겨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노동단체들이 잇달아 입장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전세계 900개노조 2천만명을 대표하는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사무총장 필립 제닝스 Philip Jennings)은 지난 6월 8일과 17일 홈페이지에 메리스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6월 18일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보건의료노조에 보내왔다.노련은 이 서한에서 한국정부가 병원의 간호사, 의사, 청소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메르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연대를 강화할 것과 더불어 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바대로 즉각적인 대응체제 강화와 간호 인력의 증원을 촉구하고 한국정부는 노동조합을 포함한 보건의료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160개 국가 2천만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를 조직하고 있는 국제공공노련(PSI) 역시 6월 20일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 대한 PSI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공공노련은 메리스 발생과정에서 보여준 한국정부의 대응에
세노비스가 대한민국 주부, 가장, 싱글을 대표하는 박지윤, 김정민, 전석호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 시대의 힘’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시대의 힘’든자 캠페인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주부 대표 박지윤, 가장 힘든 가장 대표 김정민, 뭐든지 혼자 다 해야 하는 싱글 대표 전석호가 힘든 일상에 대한 영상 배틀을 통해 비슷한 상황에 처한 소비자의 공감대를 유도하며 각자의 그룹이 가장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한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http://triplus.cenovis.co.kr)에 접속해 주부, 가장, 싱글 그룹의 영상을 감상하고, 가장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은 그룹에게 투표하면 된다.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그룹에 투표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를 한 캡슐에 담은 ‘트리플러스’ 1천 개 당첨의 기회(1인 1개 한정)를 제공한다.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1일 권장 섭취 기준의 영양소를 한 캡슐에 제대로 담았으며, 1분에 1팩씩 판매될 정도로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부여하는 비타민B군이
삭사글립틴이 시타글립틴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도가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saxagliptin, 제품명:온글라이자)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HHF) 위험도 증가에 대한 후향적 관찰연구 결과(Real World Evidence)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삭사글립틴 투여군은 시타글립틴(sitagliptin) 투여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DPP-4 억제제 계열 약제 투여군과 설포닐우레아(sulfonulurea) 계열 약제 투여군을 비교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연구는 2010년 8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집계된 미국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으며, 과거 심혈관 질환(CVD ) 병력이 있는 환자들과 없는 환자들을 나누어서 분석했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에 대한 삭사글립틴과 시타글립틴 투여군 간 비교 분석에는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CVD 병력이 없는 환자에서 위험비(HR)는 0.99, C
정부의 원격진료 예외 허용에 이은 에크모 예외 전액지급 등 ‘메르스 조삼모사 행정’이 의료계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석해균 선장의 치료비용을 민간이 떠안은 전례가 있어 정부가 메르스 치료시 에크모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하지만 조삼모사라며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지난 19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의료 세월호는 침몰 중 입니다’라는 제목의 12장짜리 포스터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내용을 보면 △희생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잠수부에게 수당을 전액 지급하지 않는다면? △전쟁중 포탄이 명중하지 않을 경우 포탄 비용을 전액 군인이 개인부담해야 한다면? △환자가 사망하게 되면 보건당국은 에크모의 비용을 전액 미지급한다 등이다.응급의료비 대불제도가 있지만 삭감당하는 등 진료비용을 의료기관이 많은 부분을 부담하게 됨으로써 외상센터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석해균 선장의 치료비 약 2억원을 아주대병원이 부담한 데 이어 석 선장을 국내로 호송하기 위해 사용된 에어앰뷸런스 비용 4억4천만원도 정부가 아닌 한국선주협회에서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라포르시안이 보도한 바 있다. 이런 학습효과가 있는 의료계는 응급의료(메르스 치료)를 위해 사용한 에크모 비용을 받지 못할 것으로 우
한국간호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테마관이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행사장 내에 설치돼 큰 인기를 끌었다.한국간호역사관은 한국 간호역사의 뿌리(근대간호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박물이 전시되며 그동안 대한간호협회에서 추진해온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의 결실을 소개하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의 근원을 되새김으로써 한국 간호사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전과 용기로 근대를 개척한 선배 간호사들과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의 기회를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기획했다.한국간호 역사관 내에는 또 대한간호협회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홍보관은 △한국간호 현황 △간호 비전 및 정책 활동 △간호사 복지 △간호학 도서출판 △간호사신문 △간호 이미지 & 문화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열어 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 간호사들에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국 간호사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국내 간호사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지난 20일 간호역사전시관 개관 커팅식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