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화이자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에 대한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연구를 비롯한20건 이상의 초록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2건의 장기간 연장 연구에서 나온 6년 이상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 분석 ▲젤잔즈 단독요법에 대한 환자 보고 및 방사선학적 효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젤잔즈 선호도 데이터를 포함한 의료경제성 결과 연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임상 약리학 프로그램을 통한 젤잔즈 11mg 1일 1회 용법의 새로운 결과 발표돼 약물동력학 지표에 있어 젤잔즈 5mg 1일 2회 용법과의 동등성을 평가했다.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 중 독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72명을 대상으로 약제 선택에 대한 선호요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한 선호요인은 ‘투여 방법’이었으며, 투여 방법으로는 경구 복용을 가장 선호하고 정맥주사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꼽힌 선호요인은 ‘MTX와의 병용 투여 여부’로 환자들은 병용요법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투여 횟수, 부작용, 효과
“보건소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산부인과의사회도 회원들의 총의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회원의 권익은 협회에 요구할 권리가 있지만 회비납부라는 의무도 있어요.”보건소 일반진료 등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과 관련,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을 지난 2일 서울시의사회 회장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김숙희 회장은 보건소의 기능을 선별진료 중독·폭력예방 등 예방사업 중심으로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김 회장은 “중소병원 수준으로 시설을 갖춰놓는 등 보건소의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감염병 예방은 당연하고,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도 있고, 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서 행하는 보건의료 사업도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건소가 고혈압 당뇨 등 일반진료를 행하는 것을 반대해 온 김 회장의 대안 제시이다.그러면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가 공공의료가 아닌 일반진료에 집중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보건소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졌다. 영세의원은 민간자본이 투입됐다.”며 “예를 들어 영세한 음식점이 있는데 그 옆에 국민의 세금으로 음식점을 내서 영세한 음식점과 경쟁을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그동안 보건소의 기능재정립에 많은
정부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16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하지만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늘(6일)부터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집중관리병원 및 메르스치료병원·노출자진료병원 등) 21개소에 대해 예비비로 편성된 손실보상금 160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병원 규모, 환자·격리자 수, 환자 중증도 등에 따라 개산급(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 형태로 정해진 금액을 20억원, 15억원, 10억원, 4억원, 2억원 순으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총 예비비 160억원 중 100억원은 메르스 집중관리병원(메르스 격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병원을 폐쇄한 병원)에, 나머지 60억원은 메르스 치료병원(음압 격리병실에서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또는 노출자 진료병원(음압 격리병실에서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에 지원된다.병원별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우선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메르스 치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20억원에 달하는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받는다.또한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건국대병원, 강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대표자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룸에 들른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은 “△5월20일 메르스 발생 후 1주일 공백 기간 동안 벌어진 일, △환자정보를 의료인에게도 공개 안한 이유, △메르스 초기단계에 청와대 모임에 의협을 배제하고 협조 요청도 없었던 점 등을 따져 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실 5월20일 메르스 사태 이후 5월30일 대한병원협회가 마포구 병협회관에서 진행 한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던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번에 걸친 기자들의 정보공개 요구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병원명 불(不)공개 방침을 밝히는 등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는 평가이다.강청희 부회장은 “신종플루 때는 질병관리본부가 끝까지 관리했다. 메르스는 보건복지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행하는 이유를 공개해야 한다. 질본에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앞으로 (질본이 감염병 예방) 역할을 하려면 잘못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강 부회장은 “정부가 의료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한다. 정부의 △방역체계 문제, △1번 14번 공백기의 진상규명 등으로 책임소재를 정확히
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잘못된 보건의료제도를 고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인식하에 열렸다.5일 대한의사협회가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가진 가운데 인사말을 한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금은 국가적 재난이고 위기이지만, 잘못된 (보건의료)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리고 고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임수흠 의장은 “오늘 모인(긴급 대표자회의 개최) 취지는 현 시점에서 (의료계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국민과 언론을 설득하고 정치권과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느냐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결과물을 갖는 게 중요하다. 그런 취지로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임수흠 의장은 “(메르스 해결) 방안은 똑같다. 열심히들 하지만, 어떤 게 중요한지 어떤 결과물을 갖고 오는지가 회원들의 관심이다. 충분한 명분이 있으니 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의견을 결집하고, 의협에 힘을 싫어야, 의협이 컨트롤타워로서 더 많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5월20부터 45일 동안의 메르스 사태 보면서 의협이 한 일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국민을 위해 어떤 방향을 정해야 하
“폐암의 압도적 원인은 흡연 뿐이다.”건보공단은 담배소송 5차 변론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해 4월 담배회사 (주)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다섯 번째 변론이 7월 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이번 변론에서는 담배회사들이 “공단은 폐암 발병의 개별적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데 필요한 증거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역학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통계에 불과하여 개별 폐암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특히 “장기간 흡연한다고 모든 흡연자에게서 폐암 발생하지 않고, 폐암에는 대기오염, 각종 유해물질 등 다른 요인도 관여하므로, 흡연만을 폐암의 원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공단의 반박이 이루어졌다.공단은 특히 담배회사들의 요청에 의해 연기됐던 KT&G의 증거자료들의 문제점들(소송과 연관성이 없거나, 거짓 해외 사례, 담배회사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학자의 논문 제출 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우선 “대상자들의 개별적 인과관계 판단을 위한 자료를 충분히 제
고대구로병원이 체외진단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개발 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 이비인후과 교수)가 6월 3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 및 현장진단 기술을 포함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술개발의 사업화를 위한 병원의 중개역할 및 지원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의료기기개발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체외진단용기기의 개발사례(송대섭 교수,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체외진단용기기 성능평가(노미숙 박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체외진단용기기 산업경쟁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흥만 센터장은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한 조기분석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체외진단 의료기기산업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기기분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4년 25.3%로 매년 상승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30대 이상 성인의 20~30%는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사망률을 높이고, 발암 요인이기도 하다. 비만 환자는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 높으며 고혈압은 5.6배, 고지혈증은 2.1배, 당뇨병은 2.9배 높다. 또한 비만 환자는 일반인보다 유방암과 대장암의 유병률이 1.1~1.6배 높다. 하지만 비만은 치료가 쉽지 않다. 개인이 쉽게 고치기 힘든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과체중 및 비만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신미승 교수의 도움말로 비만에 대해 알아본다. 신미승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실제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만관리지침 발표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선진국은 비만의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이중 OECD 국가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미국은 적극적인 비만관리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녀 탤런트와 가수 등을 위촉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2일 오후 3시 종로 ‘엠스퀘어’에서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는 전 MBC 아나운서인 최현정 씨가 맡았고,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와 가수 아이비 씨가 보낸 영상 축하멘트로 시작했다. 안기종 대표의 감사 인사와 “백혈병환우회 2014년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이 있었다.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구혜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혜선 씨는 2011년 몽골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 온 4살 서드커의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치료비 모금 운동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에 면회도 갔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서드커와 그의 가족을 초대하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 씨는 2012년 백혈병환우회에서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 불안과 이동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실내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 ‘무균차량 클린카’가 운행비 부족으로 멈추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혜선 개인전-잔상”을 개최해 도록 및 그림 판매수익금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광주U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금남로 일대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지난 8일부터 전남대병원의 메르스 예방 릴레이캠페인을 펼쳐 온 윤택림 병원장으로서는 이날 성화봉송의 의미가 남달랐다.“세계적인 대회를 앞두고 메르스로 인해 지역민의 불안감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의 대회 불참 우려 등 난감한 상황에서 예방캠페인을 전개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행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지역민의 뜻을 성화에 담아 달렸습니다.”윤택림 병원장은 2일 현재까지 총 8회 실시한 메르스 예방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폐회식 때까지 캠페인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남광주고가 사거리부터 대성학원 앞까지 성화봉송 노선 총 27개 구간 중 16번째 구간(하나대투증권~센트럴상호저축은행) 180m를 달렸다.한편 전남대병원 의료진 20여명은 이날 광주U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전남대운동장에서 9번째 메르스 예방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의과대학과 의료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3일 타쉬켄트 의대에서 열린 협약식에 병원장 대신 김재규 영상의학과 교수와 타쉬켄트 의대 카리모프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신기술에 대한 교육 및 연수교육, 공동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선진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 인력 상호교류 등을 실행하게 된다.한편 타쉬켄트 의과대학은 지난 1972년에 설립돼 모스크바 의대, 상트페테르부르크 의대와 함께 러시아권 3대 의대에 꼽히며 미국・독일・스페인 등 해외 유명의과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감염관리실’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친절위원회는 “메르스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병원내 전파차단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 등을 통해 병원을 메르스 안전지대로 이끌어온 감염관리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해피데이부서로 선정된 감염관리실은 조대선 실장을 중심으로 5명이다. 전염병 예방관리를 비롯해 병원내 각종 감염을 막기 위한 감염감시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특히 2009년 설치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관리해오면서 사스와 에볼라 등 격리가 필요한 감염질환에 대한 위기대응훈련 등을 통해 신종전염병 발병을 대비해왔다. 지난 5월 20일 삼성병원에서 메르스 1번 환자가 발생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일주일 뒤인 5월 27일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어 메르스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마련하는 등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이를 통해 메르스 발병 초기인 지난 5월말부터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선별데스크와 선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으며, 병원 내 전파차단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 활
보령제약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World Class 300 및 글로벌전문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월드클래스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선정 지정서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중기청과 산업부에서 각각 운영하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 대상 기업을 공동 선발했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은 매출액 400억~1조원, 수출비중 20% 이상, R&D(연구·개발) 집약도 3년 평균 2%이상 또는 매출증가율 5년 평균 15%이상인 기업으로 글로벌 지향성과 혁신성 및 성장성을 갖춰야 한다.보령제약은 ‘월드클래스300 및 글로벌전문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현재 중점 추진중인 연구개발(R&D)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 해외시장확대 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 인력 채용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총 10년간 패키지로 공급받게 돼 '카나브의 글로벌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령제약 최태홍사장은 "현재까지 전세계 30개국에 진출한 카나브의 글로벌화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카나브를 포함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7월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병원윤리 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자로 40년 장기근속에 신상우 선생 外 3명 , 30년 장기근속에 장래성 팀장 外 31명, 20년 장기근속에 신나영 약사外 47명, 10년 장기근속에 김현진 교수 外 7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도 수여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충남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 병원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주신 모든 병원 가족분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하여 주신 지역민들 그리고 관계기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995년 법인으로 전환하여 올해는 법인화 20주년을 맞이하는 참으로 의미있는 한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5월 토지계약을 완료 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추진 및 의생명융합연구센터 신축사업이 올 12월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3.8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게 된다.강신호 회장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국토대장정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나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배려를 배우기 바란다”며, “힘이 들 때는 옆에 있는 동료의 손을 잡고 서로 격려하면서 144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참가 대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우리가 자고 나란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정기를 체험한다. 특히,
#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들어 아침 시간이 바빠졌다. 작년과 다르게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인지 올해 초부터 유달리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고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다. 이런 컨디션은 출근 이후에도 지속되었고 점심 식사 후에는 몰려오는 졸음과 함께 업무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체력적 한계를 느끼게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아침 운동. 하지만 주말에 휴식을 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도 예전과 같은 컨디션을 회복 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여 고민스럽다.아침 일찍 출근하여 과도한 업무, 야근으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낄 때가 많다. 이러한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업무의 집중력 및 향상성이 떨어지고 매사에 의욕도 없어진다. 즉, 개개인이 가진 에너지를 하루 종일 유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배터리가 떨어질 때까지 일하는 것이다. 이때 많은 직장인들이 주변에서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음료를 마신다. 사실 커피나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척수의 활성을 높여줌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매일 8온스 약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하루에 한 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는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가 발간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2014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발간했다.이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명시된 78종의 법정감염병 발생 통계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54종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중 36종에서 감염병 발생이 보고되었다.2014년에는 여행객에 의한 해외유입 감염병이 다소 감소된 반면, 지역에서의 소규모 감염병 유행과 국내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2차 전파 및 확산으로 감염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티푸스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지역적 유행, 유입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2차전파 및 확산으로 홍역의 유행, 감수성자에 의한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 군별 발생현황을 보면, 제1군감염병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소규모 유행이 보고됐다.장티푸스는 2013년 156건에 비해 251건으로 다소 증가했고, 특히 경남지역의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이 특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6월 30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섰다.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수 병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앞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를 비롯해 환경을 배려한 녹색 의료서비스 발굴,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효율적인 온실가스·에너지·용수 관리, △환경오염물질 낮추기 등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한다.이문수 병원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하고, Eco-SCH라는 환경경영 전담팀도 구성했다”면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 감염으로 인해 병동이 폐쇄되거나 외래진료가 차단된 일부 병원에 원격진료를 허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의료접근성이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뛰어난 우리나라에서 오진 가능성이 높은 원격진료를 굳이 허용할 필요가 없다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비록 한시적이더라도 원격진료 허용은 명백한 현행 의료법 위반이자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향후 원격진료 확대 시행의 근거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불거진 원격진료 논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살펴봤다.[편집자 주]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로 의료인들이 한창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지난 6월 18일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최대 감염 진원지가 되어버림으로 인해 외래진료가 중단되고 병원이 폐쇄됨에 따라 재진 외래환자에 한해 의료법 예외를 한시적으로 적용해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환자가 집 또는 보건소에서 전화(스마트폰 등)로 진찰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그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부를 묻기 위한 주민투표 청구서명 결과 13만3,826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요건인 도민 1/20의 서명을 달성했다.30일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운동본부는 “지난 2월26일 진주의료원 재개원 주민투표 청구서명운동을 시작, 4개월이 지난 오늘(30일)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민투표법에 따라 청구인 서명부는 서명 마감일 후 10일 이내에 경상남도에 주민투표 청구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4개월에 걸친 주민투표청구서명은 대법원 판결과 주민투표법에 따라 진행됐다. 서명운동에 각 지역과 단체 7천여명이 청구인서명 수임자로 동참했다. 서명은 주민번호 앞자리와 전체 주소를 기재해야 하는 엄격한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주민투표 운동본부 박윤석 상황실장은 “경상남도 주민 1/3이 재개원 찬반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자 중 다수가 찬성해야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 주민투표 와중 경상남도청은?…3일 용도변경 착공식그런데 문제는 홍준표 지사가 이미 진주의료원 주민투표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윤석 상황실장은 “주민투표 결과 재개원이 성사되면 도청과 도의회는 행·재정상의 조취를 취해야 한다. 진주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