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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도매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내달 25일 오후2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5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육 프로그램은 ▲우울증의 임상과 치료(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철학에서 본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문과대학 교수) ▲백신접종의 최신 지견-성인 백신을 중심으로(김경호 SK케미칼 상무) 등을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서울시약사회는 이달 말 교육 대상자에게 우편 통지할 예정이며, 8월3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팝업(www.spa.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6만원이다.김성은 교육이사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읽어 각자의 분야에서 약사로서의 책임감과 자기 발전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국 각 지방 공공의료원 간호사들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임상교육을 받았다.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공공의료사업센터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공공보건의료 간호사직 임상교육의 2번째 교육과정을 지난 20일 재개해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전국 각 지역의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37명은 ‘임상현장에서의 감염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4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갔다. 공공보건의료 인력 임상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부터 간호사직의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사실 이번 2015년도 교육 과정도 지난 6월 15일부터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되다가 최근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교육을 재개하고 이날 수료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특히 메르스 사태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한 간호사가 감염에 노출 되는 등의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은 감염 보호장구 착용과 탈의를 모든 간호사가 실습 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평을
환자의 건강정보가 불법으로 유출, 거래된 사건이 최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태 발생의 원인이 결국 의약분업에 있다는 주장이 한 의사단체로부터 제기됐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이하 합수단)은 병원과 약국에서 환자의 진료·처방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판매한 모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 대표 김모씨와 다국적 의료통계업체 대표 허모씨, SK텔레콤 Y본부장등 20명을 불구속기소했으며, 약학정보원을 비롯한 법인 4곳도 함께 약식기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의사 동의 없이 전자차트 제조사와 공모해 전자처방전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부 서버로 처방전 내역을 실시간 전송받는 방법으로 환자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2만 3060개 병원에서 7802만건의 처방전 내역을 불법 수집한 후 이를 가맹점 약국에 건당 50원씩 파는 방법으로 약 36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의료정보시스템업체는 전국 7,500여 개 병원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했고, 이를 이용해 7억 2천만 건의 진료 및 처방정보를 불법수집했으며, 약학 관련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은 같은 방
명문제약은 소화성 궤양용제인 애엽 95% 에탄올 추출물인 ‘애티렌정(애엽 95% 에탄올연조엑스(20->1))’을 발매했다. 애티렌정은 기성한의서에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기간 사용되어 온 애엽(쑥)을 주성분으로 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위장 방어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과 위 점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활성산소 생성을 감소시켜, 위 점막 손상을 예방·개선시키며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복용으로 인한 위염예방에 대한 적응증도 가지고 있으므로 유용하게 처방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및 직장염과 상·하부 위장관 질환에도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애티렌정의 발매로 기존 에스프롤정, 명문라푸티딘정, 명문시메티딘정 등과 더불어 위염치료 관련 제품군이 강화되었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술만으로 가능했던 새가슴 치료였지만 비수술적 요법인 흉부압박보조기를 통한 치료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새가슴은 선천적으로 가슴뼈가 과도하게 솟아나와 돌출된 형태를 한다. 이로 인해 숨을 들이마실 때 흉벽이 잘 팽창되지 않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부정맥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주로 아동기에 발견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남들과 다른 외관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그동안 새가슴 치료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환자가 주로 성장기 아동인 경우가 많아 수술을 망설이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을 대신해 보조기 치료가 주목받고 있는데 적절하게 시행하면 개선 정도와 재발률에서 수술 이상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팀은 2008년에 처음 국산 새가슴 치료용 보조기를 개발해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새가슴 환자를 치료했다. 이 중 치료를 완료한 86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현저한 개선을 보였으며 6개월 이상 보조기를 착용한 56명에서는 재발도 나타나지 않았다. 4개월만 착용한 경우에는 호전은 보이나 불완전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01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지난 2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최로 2014년 한 해 동안 인천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 활동에 함께한 기업과 단체, 개인 2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이 수여됐다.개원 6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 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숭고한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우리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모든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추석과 설날에는 사랑의 쌀 성금모금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가발지원,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기부, 지역 장애 어린이집 지원,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지역행사후원, 부평구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등의 장학금지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기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8월, 뜨거운 여름 햇볕으로 인해 야외활동 시 ‘일광화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일광화상(sunburn)은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부위에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일광화상’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4년 8,72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약 17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2.7%(4,597명)으로 남성에 비해 약 1.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20~30대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가량이며 30대를 정점으로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낸다. 2014년 기준 20~30대 환자의 비율은 46.3%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다소 많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은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5월과 7월은 전월 대비 약 2배로 환자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2,
도대체 왜 이들이 세상에 태어나 아무런 죄도 없이 이토록 큰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정확한 병명조차 알지 못해 치료도 할 수 없는 ‘희귀질환’이라는 복잡한 병을 앓고 있다. 그런데 희귀질환 환자들 중 30-40%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의료제도의 미비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 희귀질환의 실태와 지원정책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살펴봤다.[편집자 주]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의 주최로 지난 7월 21일 서울시 동부병원에서 개최된 ‘희귀질환 진단과 유전자 검사의 최신 동향’ 주제 워크숍에서 청중들은 희귀질환환자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한 다큐멘터리를 숨죽여 지켜봤다. 미국에서 제작된 ‘미확진 희귀질환, 의료난민’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현대문명의 첨단 의료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병명조차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 채 희귀 난치병과 맞서 싸우며 마치 난민처럼 떠돌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냈다.“전 27개월 동안 오진을 받았어요. DIA부터 뇌졸중, 복합편두통, 심지어는 정신질환 이야기도 들었죠. 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정신질환을 받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0일 한방암치료를 검증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 융합의료센터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홈페이지(http://www.kma.org) 공지사항란에 ‘NEXIA ORIGIN(최원철 저)’에 게재된 ‘암치료 사례의 비과학적 임상효과 주장에 대한 현대의학적 검증 연구자 공모’ 제하의 글을 게시하며 해당 치료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단국대학교 융합의료센터(센터장 정현식) 소속 의료진들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있는 조악한 검증 연구가 아닌 정확한 연구를 통해 국민 앞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23일 표명했다.특히 “그간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과 같은 비전문 기관들의 표적이 되어왔던 넥시아에 대해 의협이 나서서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다만 몇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공정한 연구과제 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이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의협이 제안한 과제가 ▲학술연구과제가 아닌 정책연구과제라는 점, ▲과제명, 연구배경, 연구목적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름은 피부와 모발이 손상될 확률이 높은 계절이다. 강렬한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A, B는 물론 기온이 오르면서 흐르는 땀과 피지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트러블을 만든다.휴가철 주요 휴양지인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고 ,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물놀이는 피부를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시켜 손상을 일으킨다. 피부가 손상되면 일광화상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검버섯, 주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부손상을 미용적 측면에서만 관리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 수는 2009년 1만 980명에서 2013년 1만 5826명으로 5년 사이 44.1%나 증가했다. 피부암 환자가 늘면서 암 전단계인 광선각화증 환자도 함께 늘었다. 광선각화증은 2009년 6547명에서 2013년 1만 1522명으로 76% 가까이 늘었다. 휴가철 무심코 보낸 시간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자외선, 피부의 적여름철 휴가 기간
휴메딕스가 48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연구개발 및 제2공장 신축자금을 확보했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은 이달 21일과 22일에 걸쳐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114.7% 초과청약으로 발행주식 695,507주에 48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의 최종 발행가는 6만9800원이다. 휴메딕스는 금번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기존 발표한 자금의 사용목적에 맞게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제2공장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최우선순위로 150억원을 투입해 관련 업종의 기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조기 완료를 위해 연구인력 확충 및 임상 소요 비용에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200억원 규모의 첨단 연구소를 신축해 고급 연구인력 확보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모기업인 휴온스와 공동으로 판매하는 엘라비에가 국내 톱3 히알루론산 필러로 입지를 굳힌데 이어, 한류열풍이 거센 중국에 20만개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생산설비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 제2공장 신축에도 추가로 약 35억원을 투자해 물량부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중재원과 변호사협회가 의료분쟁 조정·중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중재원)은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와 오는 24일(금) 오전 11시 의료중재원(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20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재원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환자 및 의료기관의 조정·중재 절차 이용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 김승열 부협회장, 황용환 사무총장, 양윤숙 교육이사가 참가하여, 의료분쟁 조정·중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변호사가 의료소송 수임 시 조정절차를 활용할 경우 기간(소송 시 평균 2년 이상 소요) 절감 및 환자와 의료인의 비용, 심리적 고통 감소 등 장점이 많은 만큼, 조정절차 이용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이번 대한변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조정·중재절차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향후 환자, 의료기관 등 의료사고의 당사자와 그 당사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조정·중재 절차에 친숙할 수 있도록 조정·중재 절차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이 내원객의 주차난 해결과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의 빠른 진료를 위해 주차장을 증설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3,000여명의 외래 환자와 내원객이 방문하는 부천성모병원은 협소한 진입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탓에 상습 교통체증 발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3년 지하주차장 건설로 2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나 내원객의 증가로 주차난이 다시 발생하게 다. 여기에 올 초부터 부천시가 시행하고 있는 심곡복개천 생태복원사업으로 교통체증이 가중됨에 따라 골든타임 내에 도착해야 하는 응급차량조차 진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환자의 생명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병원 차원에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주차장 건립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120여대 주차공간 증설에 2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이번 주차장 건립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주변 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미치지 않도록 소음이나 분진 등 환경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됐으며, 공사시점도 방학기간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하여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런칭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을 부산 광역시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런칭 심포지엄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부산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의 내과•가정의학과•일반의원의 전문의 250 여명 과 SK케미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의 임상 효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개원내과의사회 김태진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K케미칼 메디컬 디렉터 문준식 상무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혁신-세포배양 독감백신’,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문준식 상무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든 독감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이용하지 않아 항생제나 보존제를 쓰지 않았으며 계란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도 접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는 “스카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사진)은 7월 임기 시작과 함께 전임 집행부로터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개협과 각개협의 통합작업을 시작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평의원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노만희(노만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장을 선출한바 있다. 새 집행부는 7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노만희 신임회장은 7월 1일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각과 회장들과 함께 새로운 집행부 구성방안과 통합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개협과 대개협의 통합 운영, △각과 중심의 집행부 구성 △통합을 위한 대개협 정관 개정 등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개협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대개협 집행부는 김재정 전 의협회장을 고문(추가 영입예정)으로, 평의원회에서 선출된 임일성, 김세헌 2명의 감사, 총무, 학술, 재무, 법제, 의무. 보험, 정책 부문 등 10명의 부회장과 21명의 이사들로 상임이사회를 구성했다. 아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집행부 구성현황이다. 그동안 대개협 새 집행부는 각과 협의회 및 의사협회와 함께 웰니스 제품 기준안, 간호인력개편 등 의료현안
“자신의 병명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환자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들 중 40%는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데도 잘못된 의료제도 때문에 모두들 너무나 큰 고통을 겪고 있어요.”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이 4주년을 기념해 2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개최한 ‘희귀질환 진단과 유전자 검사의 최신 동향’ 주제 워크숍에서 김현주 이사장(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약 7000여종이 넘는 희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질환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일반 의료진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특히 희귀질환의 80%는 유전질환이고 동일 질환이라도 환자들 간 발병 양상과 치료 반응에서 다양성 및 이질성이 있으며 환자수가 매우 적어 감별 진단법이 아예 없거나 전문가 부족으로 오진율이 높고 확진이 되더라도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의 정의는 나라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해당 의약품 분류를 위해 2만 명 이하의 유병률 질환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정하고 있으며 희귀질병에 대한 역학조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유병율 통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201180023874.3)를 획득했다고22일 공시했다. 특허는 로벨리토의 주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용출률을 향상시켜 약물 흡수를 높이고, 유연물질(불순물)을 최소화해 장기 보관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제품이다.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의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3회 시리즈로 제작, 그 첫 회인 ‘I-두통•신체통증 편’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2명 중 1명은 한 달에 1~2회 두통을 겪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두통데이’는 월요일로 조사됐다. 진통제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시점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성분확인 없이 공복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 경험…출근하는 ‘월요일’이 두통Day‘타이레놀 60주년, 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 - 두통•신체통증 편’에 따르면,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현황을 보면 성인남녀 절반인 52.2%은 한달 평균 1~2회 두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한 달에 3~6회 두통을 겪는 사람도 20.3%, 7회 이상 겪는 사람도 4.7%에 달했다.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을 묻는 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0일 전국 최초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과 신장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 권택민 교수는 전립선암으로 판정 후 추가 검사를 통해 신장암도 발견된 환자 정 모씨(60대, 남)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전립선암-신장암 동시 수술을 시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권 교수는 환자의 하복부 골반에 위치한 전립선암에 대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다음 전립선암을 수술한 포트를 이용해 정반대 위치에 있는 신장암에 대해 신장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다. 보통 복합암 일 경우 두 부위를 각각 수술하거나 복부 전체를 절개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복강경수술을 이용할 경우에도 포트를 여러 개 추가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로봇수술을 통해 수술가능 범위가 넓어지며 하나의 포트를 통해 두 종류 암을 동시에 절제 가능했다. 또한 신장암의 부분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출혈을 최소화하며 신속히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로봇수술을 통해 출혈을 줄여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권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전립선암 수술 전에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이라며 “혹시 복합암일 경우 수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73.8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올해는 특히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완주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출정식 때 보다 더욱 힘찬 모습으로 완주식장에 뛰어들어오는 여러분을 보니 참으로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다”며 “가장 패기 넘치는 대학 시절, 이 뜨거운 여름의 승리(완주)가 여러분이 앞으로 인생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고비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종착지인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총 573.8km를 걸었다. 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