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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현재 카자흐스탄을 비롯하여 CIS 국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및 의료진 연수 사업, 현지 거점병원과의 교류 등 다양한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작년 한 해 보건복지부의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의 대구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공적으로 국책사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의 국립암센터,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길림의약학원(길림대학병원),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미폭병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각 기관의 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연수사업과 환자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카자흐스탄에는 알마티 및 아스타나에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알리고자 2곳의 홍보사무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12월에는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관광협의회, 아스타나 국립암센터 및 심장센터, 나자르예프 국립대학교, 알마티 약사회, 유치업체 관계자 약 20여 명을 초청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의료기술 및 인프라, 관광 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2014년 대비 2015년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카
보령수앤수와 보령AD메디칼이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 보령수앤수와 보령AD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혈압계, 무릎재활기기, 근육강화기기,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되는 제품은 무수은 혈압계, 통신형 혈압계,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전기근육자극기 등이다. 무수은 혈압계(UM Series)는 2013년 10월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이 체결되면서 2020년부터 수은의 제조, 수입, 수출 그리고 수은을 포함한 장비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면서 일본 AD사에서 개발한 혈압계다. 통신형 혈압계 UA-651BLE는 블루투스 버전 4.0(BLE Type) 제품으로 호환성이 매우 높고, 전용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데이터 송신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약 50년간 EMS(전기근육자극)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연구해 온 아일랜드 BMR사의 제품 슬렌더톤도 소개된다. 미국 FDA 및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허가 받았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근육강화 의료기기다. 전시되는 제품은 사용감 및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슬렌더톤 프리미엄' 모델로 고강도 근력운동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PA 인허가 담당 최일우 과장이 최근 실시한 국제의약품인허가 자격증 (RAC)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RAC 시험은 미국 약무전문가협회(RAPS) 가 20년 넘게 운영해 온 국제 공인시험으로 헬스케어 업계 대정부 업무 전문가 대상의 인증제도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인허가, 임상, 품질관리, 사후관리 등 규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윤리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최일우 과장은 의료기기산업의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의약품, 체외진단기기 등의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회사의 지원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시행한 2015년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였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교육사업부에서 제공하는 CHAMP 교육 과정 중 2015 RAC 시험 준비과정도 수료하였다. 김형주 이사는 "국민보건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요구가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혁신적인 의료기술 및 제품을 선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적항암제 세리티닙(ceritinib)이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뇌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가 1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1개국 20개 병원에서 ALK 양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SCEND-1’ 연구의 최종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분야 주요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IF=24.690) 최신호(3/11,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진행성 ALK 양성 폐암 환자 246명에게 차세대 ALK 억제제인 세리티닙 750mg 을 매일 투여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72%에서 종양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였던 환자에서도 56%에서 종양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종양반응의 지속기간은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는 17.0개월, 이전에 다른 ALK 억제제를 복용했던 환자에서도 8.3개월로 치료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또한, 70% 내외의 환자에서 뇌전이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세리티닙 치료의 흔한 부작용은 설사, 메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가 올해 중점추진 사업 가운데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종석 의약품정보센터장은 15일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내용 및 올해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유통정보의 수집·조사·가공·이용 및 제공을 통해 국가의약품 관리로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했다. 센터의 주요 업무로는 ▲의약품 생산·수입실적, 공급내역 수집 및 관리 ▲의약품 표준코드 및 ATC 코드 부여 및 관리 ▲의약품 유통정보 관련 시스템 운영 ▲의약품 구입약가 사후관리 및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 등이 있다. 이날 주종석 센터장의 기자간담회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체계 정립과 제도 안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주 센터장은 “센터는 사실상 지난해에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체계 기반 마련에 올인했다고 보시면 된다”며 “복지부, 제약사, 도매상 등 이해관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식적으로 8회, 비공식적으로는 20여회 이상 만나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포장 단위마다 고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가 셋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0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콜마는 출산장려 제도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동안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원, 셋째 아이의 경우 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을 고려해 셋째 자녀 출산 시 1000만원으로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렸다.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의 출산 장려금 제도로는 매우 파격적인 사례다. 셋째를 출산하고 첫 수혜자로 선정된 기술연구원 석오생명과학연구소 김병수 책임연구원은 “아이가 한 명 더 생긴 것도 기쁜데 회사에서 큰 축하금까지 받고 보니 정말 국가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출산 장려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저 출산 문제 해결에 많은 동료가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출산축하금을 받은 한국콜마 임직원은 총 329명으로 금액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창립초기인 20여 년 전 장려금의 형태로 시작해 아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 지원금을 수여하는 현재의 출산축하금 형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 사업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 25차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일본을 포함한 하보니와 소발디의 대규모 글로벌 리얼-월드 데이터가 다수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APASL에서 ‘HCV 치료에서 리얼-월드 데이터의 가치’를 주제로 하보니와 소발디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TARGET, TRIO 등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와 일본의 리얼-월드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일본은 지난해 3월 유전자형 2형 C형간염에서 소발디+리바비린 병용요법을 승인하였으며, 7월에는 유전자형 1형에서 하보니를 승인해 아시아 국가 중에는 최장기간 치료경험을 축적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일본의 C형간염 환자는 대부분 유전자형 1, 2형으로 국내 상황과 유사하기 때문에, 일본 리얼-월드 데이터는 향후 국내 DAA 치료전략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보니와 소발디는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임상연구와 동등한 치료 성적을 추가로 입증함으로써, 일본 등 국내외 진료가이드라인에서 유전자형 1, 2
대한평의사회는 원주 H정형외과의 C형간염 집단 감염사태의 모든 책임은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의사에게 강요해 온 복지부와 심평원이 마땅히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평의사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수사결과 해당 사건은 주사기 재사용이 아닌 주사약 재사용 즉 리도케인 재사용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도케인의 경우 1병은 20cc이고 가격은 500원이다. 의사들이 환자에게 리도케인 5cc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재사용하지 않고 리도케인 1병값을 심평원에 청구한 경우 심평원은 20cc 중 나머지 15cc는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야 한다는 사유로 5cc가격만 지급하는 방법으로 리도케인 재사용을 11만 의사에게 강요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많다는 게 문제라고도 주장했다. 이동욱 대표는 “감염의 우려가 높아 현장에서 의사들이 재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심평원이 재사용을 강요하여 1회 청구시 약품값의 일부만 지급하여 주사약 재사용을 강요하고 있는 약품은 펜토탈, 석씨콜린, 비타민 K주사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실례로 신생아 비타민 K주사약은 1/10만 인정해 주고 10회 신생아에게 재사용 하라고 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기침,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올바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정보는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체온계에는 귀적외선체온계, 전자식체온계, 피부적외선체온계 등이 있다.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체온계 공통 주의사항 등이 있다.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귀적외선 체온계는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이도(耳道)를 편 후,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으로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측정은 3회를 권장하며, 값이 다를 경우에는 최고값을 사용한다. 재측정을 할 때에는 체온계를 외이도에서 빼낸 뒤 30초 정도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인 경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5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이 3월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된다. ‘약연상’은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 45회 약연상 수상자는 ▲정명진(서울지부) ▲주재현(서울지부) ▲성일호(부산지부) ▲홍원표(광주지부) ▲이신규(경기지부) 약사로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 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자 주어진다. 정명진 약사는 30여년간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왔으며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임원으로 약사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일호 약사는 39년간 부산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했으며, 부산 약사들의 모임 ‘여민락’ 대표로 북한 수재민을 위한 구호의약품 지원, 한국인 최초 라오스 병원을 개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업적을 인정받아 약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어미새가 둥지에 날아와서 새끼새가 여러마리가 짹짹거리고 있으면, 어미새는 첫째 새끼를 구분 못한다. 먹이 하나를 물고 와서 누구에게 넣어주겠느냐? 가장 배고픈 새끼? 아니다. 입을 가장 크게 벌린 새끼에게 준다. 입을 크게 벌린 새끼가 가장 배고프겠지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 먹어서 힘이 좋아서 입을 잘 벌리는 새가 있을 거다. 어미새는 입을 가장 크게 벌린 새에게 모이를 준다. 결국 그 새가 몸집이 가장 커진다.” 고승덕 변호사(사진)가 지난 12일 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식에서 ‘경기도의사회의 정치세력화 방안과 의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고승덕 변호사는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 겸 총선기획단 고문 자격으로 강연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은 20대 국회 의원선거 이전과 이후 정치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각 지역구별 의사회 지도자들이 정치역량을 강화하려면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승덕변호사는 “목소리 높이기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 국민, 정치인, 언론 모두 바쁘다. 가장 관심 있는 기사, 가장 예민한 기사는 입을 가장 크게 벌릴 때이다. 목소리 클 때 주목이 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정부의 재정집행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ICT 분야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정보화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270억 원 규모의 올해 정보화사업 관련 예산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이 중 2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16년 정보화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상반기 내에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공정경쟁 유도를 위한 사전규격 공고를 실시하여 업체 의견을 수용하였으며 3월 발주 공고를 거쳐 4월 말 전담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는 예년에 비해 2~3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2016년 정보화사업 주요 내용은 ▲빅 데이터 시대의 보건의료정보 통합ㆍ연계 분석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보건의료통합정보 실시간 분석 플랫폼 구축」▲ 요양기관의 청구 오류 사전 예방 및 ‘정부3.0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시스템 구축」▲ 심사 일관성 향상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구축」등 총 20개 과제이다. 심사평가원 방근호 정보통신실장은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검토 및 전담사업자 선정을 조기에 실시함으로써
“위장내시경 검진을 위한 내시경 소독액 값은 한달에 약 22만원 정도 들어간다. 하지만 당국의 지원은 한달 평균 3만원 정도이다. 국민 안전을 위해 당국의 비용 책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김용범 회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내시경 소독 비용 문제에 대한 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소독수가는 1,900~2,000원 정도이다. 여기서 30%가 소독액값이다. 600원 정도인데 의원 1곳이 하루 2건의 내시경을 한다고 가정하면 한달이면 50건정도이다. 소독액값으로 3만원(600원 × 50건) 정도 지원받는 셈이다. 소독액은 1통이 11만원 정도한다. 한달에 2통정도 사용한다. 보름에 환자 1명을 봐도 소독액 사용기간이 15일 이기 때문에 16일 되는 날 환자가 오던 안 오던 갈아야 한다. 22만원 정도 들어간다. 김용범 회장은 “22만원의 소독액값이 한달에 들어간다. 그런데 소독수가에서 소독액값 지원은 한달에 50건 정도하면 3만원 정도 나온다. 물로 씻어서 하라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없지 않느냐. 당국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용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에 대해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진행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및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진행성 신세포암(RCC)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고는 옵디보가 표준치료 대비 생존이점(survival benefit)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 3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옵디보는 기존에 치료 받은 적 있는 진행성 흑색종 및 진행성 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BMS 항암사업부 개발 총괄 마이클 지오다노 부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하게 필요한,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에게 옵디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옵디보에 대한 최근 CHMP의 권고는 매우 중요한 성과이자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및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옵디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폐암의 경우 C
오는 4월 경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지난 총회 때 불발됐던 KMA-Policy를 총회 의결사항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이 상정된다. 의협 KMA-Policy 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의협 7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역량강화를 위한 KMA-Policy 구축 및 활용 방안 공청회’를 개최한 가운데 주제 발표한 최재욱 특위 부위원장이 이같이 밝혔다. 최재욱 특위 부위원장은 “오는 4월 총회 때 △정관 제20조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KMA-Policy에 관한 사항’ 추가 △위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18건의 제안서를 최초의 KMA-Policy로 승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재욱 부위원장은 “총회에서 무난히 의결되기를 바란다. 의결되면 앞으로 KMA-Policy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의원총회 산하에 KMA-Policy 특위를 설치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KMA-Policy 특위는 대의원회 운영 및 운영위원회 규정 제31조를 특위 설치 근거로 제시했다. 총회에 상정되는 KMA-Policy 제안 18개 주제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대응 △의료인 단체에 의한 자율정화 △의료인의 면허 또는 자격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게 필요하다.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교감신경이 안정적으로 활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대학 연구팀이 일반성인 5,000여명을 3년 동안 관찰한 결과, 6시간미만으로 잠을 잔 사람은 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들보다말하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겪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밝혀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원장은 “수면은 심장과 뇌가 쉬는 단계인데 쉬어야 할 때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해를 받는다면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심혈관 장애, 심지어는 뇌졸중, 치매,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과 뇌가 망가지는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면시간과 함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뇌졸중을 확률을 높이게 된다. 그이유는 반복되는 수면 중 각성현상 때문이다. 수면 중에 무호흡이발생해 숨이 멈춰지게 되면 혈액 속의 산소농도는 점점 감소하고 뇌에서는 각성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막힌숨을 내쉬려 힘을 쓰면서 교감 신경계를 과다 활성화시키고 계속해서 잠에서 깨게 만들어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의 대증요법과 같은 대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16∼’20)에서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병원 설치·운영 관련 법률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1일 의협은 의료취약지에 대한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그러나 신규 의과대학 및 병원 설립 등을 통한 의료인 양성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의협은 “기존 국립대학과 국공립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의료인력 등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정책을 통해 의료취약지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의료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의료인력 등을 비롯한 기존의 충분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의료취약지의 의료인력이 부족한 근본원인은 의료자원의 수도권 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원외처방액 136억원(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으로 관련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공동 진행한 제품으로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쉽은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로벨리토는 2014년 원외처방액 46억원에서 2015년 136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로벨리토 매출 1위 달성 및 신규 거래처 확장에 기여한 영업사원 100여명을 선발해 특별 시상을 진행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정웅제 상무는 “로벨리토는 우수한 복합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로벨리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 영업사원 발굴 및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당뇨병도 완치가 가능한가? 당뇨병은 기원전 1500년 전에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때에 ‘소갈’, 조선시대에는 ‘감뇨’ 등 당뇨병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이렇게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특징적으로 소변을 많이 보고 소변이 달았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나 인슐린저항성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여러 가지 혈관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질환이며, 치료도 환자에 따라 개별화해야 한다. 당뇨병은 대부분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나,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식사 및 운동요법만으로도 평생 관리할 수 있다. 의사의 관심은 환자를 행복하게 한다! 환자를 처음 볼 때 의사는 환자의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진단할 때나 환자의 병명이 확인된 후에도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비용 효과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 하나! 필자가 대학에 근무할 때 일이다. 시골 개인병원에서 당뇨 조절이 잘 안되어 리퍼된 45세 여성 환자였다. 당시 20년간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환자는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3월 10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하여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은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를 제치고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중단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