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3일 제16회 대학생국토대장정 행진 12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충청북도 영동군 및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73.3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대원 가족 210여명은 오후 1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광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우매리 생태유수지, 수봉사, 중모초등학교를 거쳐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중모중고등학교까지 총 14.7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중모초등학교에서 중모중고등학교까지 약 3.1km가량을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숙영지인 중모중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지난 11일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지난 10여 일간 집을 떠나 대원들이 가장 보고 싶었던 부모님과 함께 손을 잡고 걸은 것은 대원들에게 나머지 행진을 잘 이어갈 수 있는 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20대 목디스크 환자수가 최근 5년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공단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연평균 7.3%의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20대 남성의 경우 가장 높은 7.7%의 증가폭을 보였다.그 다음으로는 20대 여성이 7.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80세 이상 여성이 6.9%, 30대 남성이 6.8%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진료인원는 지난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국민건강보
부산대병원이 조혈모제포이식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300례를 달성했다.부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2003년 부산지역에서 네 번째로 운영을 시작했다.병원 관계자는 “개소 시기는 늦은 감이 있지만 동남권 최고의 병원이라는 그 규모에 걸맞게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최다병상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300례라는 이식건수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대형병원중에서 2~3위를 다투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04년 부산지역 최초로 일본인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말초혈액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타인이식을 성공했고, 2006년도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재발돼 기증자를 찾고 있던 20대 여성환자에게 부모자식 간에 HLA(조직적합항원)가 반만 일치하는 상태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굵직굵직한 이식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부산대병원이 그 동안 시행한 환자들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이 60%이고 급성백혈병 환자의 1년, 5년 생존율이 75
현기증이나 두통,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 저혈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저혈압은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저혈압’에 대해 분석한 결과,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며, 6월~9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많고, 11월~4월은 월 평균 진료인원보다 적었다. 특히, 1년 중 가장 더운 7~8월에 진료인원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의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할 때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범위에 속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수치보다는 눈에 띄는 증상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저혈압이라고 말하며, 개인의 연령, 동반질병, 생리적 기능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저혈압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신체 각 장기에의 혈액순환이 덜 되어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면증이나 심한 경우
최근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계속 맞아도 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은 25일 국내에서 발병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해 급성파종성뇌척수염과 길랑-바레증후군 등과 같은 심각한 신경 부작용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과연 백신을 계속 맞아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문제가 된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통되고 있어 식약처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백신은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 접촉에 따라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률이 성인이 되는 20대 전후에 가장 높기 때문이다. 선진국일수록 청소년기에 접종하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산부인과계는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것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일본에
버거병의 여성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이유가 여성 흡연율 증가가 큰 원인으로 지적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 I73.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간 660명이 증가(16.2%)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1%.총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원으로 5년간 약 5억6천만원이 증가(20.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3.8%로 나타났다.버거병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3.6%~79.4%, 여성은 약 20.6%~26.4%였다. 2008년~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5%, 여성이 8.3%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여성대비 남성 성비 : 2008년 3.9배 → 2012년 2.8배)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높고, 50대 22.6%, 60대 22.0%의 순으로 나타나 버거병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10명중 7.5명(75.5%)은 50대
생리통 발병 시 통증을 참기보다는 산부인과를 찾아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의 대부분은 통증을 참다가 진통제를 선택하지만 진통제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기능을 할 뿐,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볼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따라서 매달 진통제 없이 생리기간을 나기 힘든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거나, 생리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전에는 생리통이 심해도 10~20대 미혼여성들은 생리기간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생리통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젊은 여성들도 크게 늘었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월경통 진료환자가 47.93% 증가했고, 특히 20대에 월경통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증가율은 5년간 65.8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여성들의 30대 만혼이 트렌드로 굳어지면서, 20대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이며, 산부인과의 문턱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증거라는 분석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과다하게 먹거나 먹지못하는 섭식장애 환자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섭식장애(F5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940명에서 2012년 1만3002명으로 5년새 2062명이 증가(18.8%)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5%.총진료비는 2008년 약 25억6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9천만원으로 5년새 약 8억3천만원이 증가(32.4%)하며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섭식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18.9%~23%, 여성은 약 77%~81.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도 남성이 1.6%, 여성이 5.4%로 여성의 평균증가율이 약 3.8%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3.9%로 가장 높고, 70세 이상이 17.4%, 30대 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30대에서 49.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섭식장애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10~30대의 젊은 연령대인
오는 20일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맞는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되는 성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오는 7월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 나이가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개정되면서 올해는 1993년생과 1994년생이 모두 성년의 날 대상이 된다. 성년의 날을 맞아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물어보는 설문 결과 30%가 넘는 응답자가 손목시계를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는 상품권, 가방, 정장, 구두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손목시계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에 대해, 이제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성년이 된 자녀를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장성해 곧 내 품을 떠날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건강을 선물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 성년은 법적으로 성적 자유가 허용되는 시기인 만큼, 성적 책임 또한 일깨워주는 의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또한 의미있는 선물로 추천될 만하다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성년의 날 기념 선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실용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성적 접촉에 따라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은 성
“필러시장의 타깃층은 점차 확대되는 동시에 어려지고 있다. 이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도시 주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제품이 필러시장에서 생존을 좌우할 것이다”국내 제약사들이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한계를 느낀 제약업계가 의료기기 분야인 필러제품을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점찍으며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이전처럼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최근에는 자체개발 필러제품을 선보이면서 피부과,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사실상 마케팅 전쟁에 돌입한 양상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필러시장은 600~7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갈더마, 엘러간, 멀츠 등 피부과 영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다국적사가 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제약사들 가운데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LG생명과학, 한독약품, 휴온스 등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들이 필러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는 이유는 무엇보다 높은 성장가능성과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다.특히 미용분야에서 여성고객층의 구매력이 커지는 만큼 업
보건의료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2003년 창립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난 건강세상네트워크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강권 시민운동의 과제를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이날 10주년 기념 행사는 세가지 세부 행사로 이루어져 열린다. 첫 번째로는 5시~6시30분까지 태평홀에서 진행되는 ‘시민공감, 건강을 말하다’이다. 보건의료 전문가 패널들이 건강 관련 정책을 이야기하면 시민공감평가단으로 참여하는 30명의 시민들이 공감도를 표현하고 시민의 의견도 개진하는 건강정책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참가 확정된 전문가패널은 ▲ 환자단체․시민단체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대책모임’ 강찬호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 안기종 대표, 보건의료단체연합 채민석 정책부장, 경실련 보건의료위원회 김진현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 서울시 보건정책과 박유미 과장, 국민권익위원회 신동택 사무관▲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진주의료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한국음주문화센터분회 정철 분회장▲
얼굴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나타나는 눈가의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성분들이 있어 주목할 만하다.얼굴에서 눈가는 가장 빨리 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위로 눈가의 피부는 인간의 몸 중 가장 얇은 부분으로 약 0.5mm의 두께이다.얇은 피부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눈가는 노화와 스트레스, 붓기, 쳐짐, 탈수현상 등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이다. 눈가의 노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20대 초반부터 아이크림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눈가 주름 관리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경우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강력한 아이크림을 사용하다가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염증으로 인해 조기 노화가 진행되는 등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앤미의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자극 없이 눈가의 붓기를 가라앉히고 눈가 탄력을 주는 성분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헥사 펩타이드-11헥사 펩타이드-11은 효모의 펩타이드로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 아스코필 인산(MAP)PH가 낮거나 높지 않은 성분으로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이며 피부를 밝게하고 피부의 방어력을키워준다. 또한 비타민 C의 안정된 형태
월경장애로 고통받는 여성이 10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월경장애를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강하고 성숙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매달 겪게 되는 월경은 가임 능력과 더불어 여성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의 청소년성건강위원회가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경장애 진료환자 수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15만 여명에서 53만 여명으로 3.56배(255.8%) 증가했는데 이중 10대나 20대의 젊은 여성 비율이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월경장애는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과 과다·빈발 및 불규칙 월경을 포함한 질환으로, 이중 월경불순 및 월경과다로 진단된 여성은 6년 사이 49.3%나 증가했다. 월경과다는 실혈량이 80ml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내분비 이상 등 부인과 질환의 신호탄이다. 이로 인한 여성으로서의 자괴감, 청결에 대한 강박적 태도, 수치심으로 심리적 불편이 크다.월경은 난소의 내분비기능으로 일어나는 자궁의 주기적 출혈로, 임신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여성만의 중요
젊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2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4세, 남성은 77세로 나타났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여성이 73세, 남성은 71세로 기대수명과 약 6~11세 정도 차이를 보였다.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10년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한다.은퇴 후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염모씨(68세 남)은 평소 최강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젊어보인다. 그 비결은 간단하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아프면 참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또 “음주나 흡연은 절대로 안하구요, 시간이 나면 이렇게 친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나이는 많아도 아직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도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봉사활동 하다보면 즐겁다. 신체를 많이 활용하는 봉사라 덤으로 운동도 되고 종교생활도 정
환절기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다크써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봄철 야외로 나가는 일이 많아지면서 강해진 햇볕으로 인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다 분비돼 색소 침착이 더욱 심해지는 데다 화사한 날씨에 평소보다 칙칙함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다크서클은 피로와 스트레스, 수분부족, 알러지, 흡연,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지만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한 색소침착과 멜라닌 색소 과잉 분비로 인한 색소침착, 눈 주위 피부 조직 자체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크서클의 원인과 증상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시술법이 등장해 개인별 특성에 맞게 다크써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발생한 다크써클이라면 전용 클렌저로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좋다. 아리따움의 ‘뽀오얀 미소 발효 립&아이 리무버’는 눈과 립 전용 클렌저로 강한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눈과 입의 메이크업을 자극없이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내용물을 화장솜에 적셔 몇 초간 눈위에 올려둔 뒤 부드럽게 눈가를 닦아내고 면봉으로 눈 주위를 꼼꼼하게 지워주면 된다. 강한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최근 체코의 한 디자인 회사에서는 공중부양 마우스를 개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아직 시험 중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마우스를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특이한 디자인 때문이 아니었다. 장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시간 마우스 사용을 하는 직장인들은 자주 손목에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초기에는 손이 약간 저리거나 뻐근한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각해질 경우 손에 물건을 잡는 것도 힘들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마우스 사용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발생할 확률 높아우리 손목 앞쪽 피부 조직 밑에는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이 곳을 통해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돼 생기는 질환이다. 질환명이 생소해 희귀한 질환처럼 보이지만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최근 미용을 위해 서클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콘택트렌즈 인구는 500만~600만 명이다. 콘텍트 렌즈는 안경을 대체하는 아주 유용한 수단이지만 제품 구입 단계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오•남용이 상당하다. 특히 청소년이나 젊은 여성들 사이에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인구가 많아 문제가 심각하다. 미용목적의 컬러렌즈 사용은 심각한 ‘중독증상’으로 이어져 여러 가지 안구 질환을 발생하게 한다. -콘텍트 렌즈, 과연 안전할까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해 눈의 날을 맞아 발표한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사용 실태 및 부작용에 대한 최신 사례(2008~2010년 통계)를 보면 이 같은 문제점이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전국 대학병원 안과 및 안과 전문병원•의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콘택트렌즈 부작용 환자 중 499명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1명(9.4%)이 실명을 유발하는 각막궤양에 걸려 있었다. 이는 2004년 조사 당시 6%였던 것과 비교해 큰 변화다. 각막이 있는 검은자위에 세균이 침투해 하얗게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인 이 질환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이유는 콘택트렌즈의 착용 증가와
어버이날이 있는 5월 달 들어 50대 이상 연령층의 보톡스 시술 횟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앤미 의원이 밝힌 시술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50대 이상의 보톡스 시술횟수가 나머지 달의 평균보다 약 4%가량 증가했다. 지난 해 미앤미의원의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는 1만2294건으로 이 중 50대 이상의 시술 횟수는 약 7%(931건)를 차지했으나 5월의 경우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 1003건에서 50대 이상의 시술 횟수는 약 11%(106건)를 차지했다. 이는 전 월 평균에서 4%가량 증가한 것이다. 미앤미의원 고종현 원장(신촌점)은 “그 동안의 시술 통계를 보면 전체 보톡스 시술 횟수 중 20대~30대의 시술이 약 70%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의 시술 횟수는 많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또 “단 5월은 가정의 달로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보톡스 시술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의 부모님 연령층의 보톡스 시술 횟수가 한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름 보톡스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관련 시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것도 시기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효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과 함께 우리나라 남녀의 결혼, 임신, 출산 및 양육 등에 대한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한 2012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와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효과적인 출산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8,000가구의 남녀 13,38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09년에 비해 미혼남성(69.8%→67.5%)과 미혼여성(63.2%→56.7%) 모두 감소했다.결혼 기피 및 지연의 이유로 남성의 87.8%가 고용 불안정, 여성의 86.3%가 결혼비용 부족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실제로 남성의 40.4%,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해 낮은 소득, 불안한 직장, 과도한 주거·결혼 비용 등이 결혼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10~’12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결혼비용이 7545만6천원, 여성은 5226만6천원을 지출했다. 결혼비용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남성의 81.8%가 신혼주택 비용을, 여성의 44.8%가 신혼살림을 들었다.또 ‘09년에 비해 자녀가 취업할
국민 대다수가 만성질환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를 필요로 한다는 조사발표가 나왔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시행한 ‘일차의료 정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는 90.3%가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단골의사 및 가족주치의가 필요한 이유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와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을 위한 단골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88.6%(매우필요함 35.4%)이였으며, 60대에서는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51.5%에 이르렀다. 또 본인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는 90.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매우 필요함 33.0%), 남성 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을 위한 가족주치의 필요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주치의로부터 받기 원하는 의료서비스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93.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 뒤는 2위 연령에 맞는 가족 건강검진 서비스(91.0%), 3위 스트레스 상담(86.6%), 4위 예방접종(86.4%), 5위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