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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종별가산은 의원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상급종합병원 30% 차등이다. 이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송병호 회장이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감단회에서 “적어도 진찰료에 있어서는 의원급이 같거나 높은 종별 가산을 부여 받아야 한다. 문케어 이후 상급병원 쏠림 현상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1차 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해 종별 가산 재정립을 통한 재정적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종별가산의 벽, 즉 계단을 낮추려면 전달체계가 선행돼야 하는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의 이비인후과적 측면에서 해법은?”이라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이같은 질문은 종별가산의 목적 중 하나가 환자의 본인부담을 차등 적용하여 의료전달 체계를 이루려는 목적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3차 상대가치 개편에서기본진찰료를 개선하고, 의료기관 종별 기능의 확립을 모색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송병호 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은 “경환자 단순은 1차 의료기관에서 수술 입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서 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은 "의료전달체계를 만들고 연구하는 교수들도 (합병증 없는) 축농증 수술 받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23일 밝혔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입면 시간의 단축과수면 시간의 연장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로, 아주대학교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이다. 지난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지원하는 정부과제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의 ‘기술업그레이드R&D’ 부문에도 선정되는 등 연구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수면의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수면 유도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이에 더해 기존 수면제들의 주요 기전인 가바(GABA)’ 수용기를 직접적으로 경유하지 않아 주간 졸음과 같은 관련 부작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수면산업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엄기안 대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국내 및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월29일 오후 6시에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의사들이 SNS 등을 통해 환자 진료 정보를 누설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의협 차원에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하여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특별위원회’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가이드라인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토론회이다.시 간 식 순 17:30∼18:00 등록 18:00~18:05 5분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 묵념 18:05~18:20 15분 · 개회사 : 안덕선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특별위원장 · 인사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 제1부: 주제발표 > 사회 :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18:20~18:40 20분 [주제 발표 1] 주제 :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의료 윤리 발제자 : 김정아 이화여대 의학교육학 교실 교수 18:40~19:00 20분 [주제 발표 2] 주제 :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윤일규 국회의원실이 오는 2월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합리적인 중소병원 역할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보건의료제도 개선 등을 통해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개선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이다.시 간 내 용 발 표 자 13:30-14:00 30‘ 등록 및 접수 ‣ 사회: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14:00-14:05 5‘ 개회사 윤일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14:05-14:10 5‘ 축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14:10-14:15 5‘ 기념촬영 발 표 14:15-14:35 20‘ 중소병원의 등장과 성장 : 배경과 의미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김재학 14:35-14:55 20‘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이 중소병원에 미치는 영향 (단국대 의대 박형욱 교수) 14:55-15:05 10‘ 사례 1 : 간호등급제 및 시설규제 이윤호 (전남 고흥 윤호21병원) 15:05∼15:15 10‘ 사례 2 : 정책규제와 경영 신봉식 (대한 분만병원 협회장) 패널토의 및 자유토론 15:15-15:50 35‘ ❖ 이필수 회
병원에 근무 중인 직원이 퇴근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 주인공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최건한(61세,남) 직원이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동 보조로 근무 중인 최건한 직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경 106번 버스를 타고 울산 북구 진장동 효문사거리 인근을 지나고 있던 중 한 승객 남성이 ‘협심증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최건한 씨는 바로 달려가 버스를 정차하도록 한 뒤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버스 안에는 여러 승객이 있었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 최건한 씨가 바로 상태를 살폈다. 확인 결과 남성은 의식이 없고 맥박과 호흡은 매우 약한 상태였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 상태를 살폈다. 심폐소생술 시행 후 다행히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으나 잠시 후 다시 심정지 상태가 이어져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에 남성을 인계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평소 심장질환이
문재인 케어 추진 과정과 맞물린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적지 않으나 보험자인 공단은 건강보험 ·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을 지속적으로 재추계하여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익희 기획상임이사(이하 이 이사)는 22일 오후 2시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보장성 강화 로드맵은 현재까지 변동된 사안이 없으며, 보험료 인상 · 정부지원금 확보 등 재원을 안정적으로 관리 ·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현재까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새로운 대책은 없으나 보장성 강화 정책 발표 이후 한 해가 지났기 때문에 재결산 · 재추계를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재정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 전체 재정은 별도로 검토해야 한다. 재정에 문제가 없다는 말은 보장성 강화 로드맵이 별 변동 없이 간다는 뜻이다."라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문제도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내부적인 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에 대해서는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
"한국청능사협회가 2018년 10월 24일 청력보건법안에 대하여 절대 반대로 의견등록한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법은 악법으로 절대반대합니다." 지난해 10월 8일 박인숙 의원 등 11인이 제정 법안으로 발의한 '청력보건법안'에 대한 등록의견이 위 등록의견 작성자와 같이 반대 일색이다. 22일 현재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박인숙 의안의 '청력보건법안'에 대한 '입법예고 등록의견'을 살펴 본 결과, 319명 모두가 반대 의견을 올렸다. 등록의견은 지난해 10월 24일 집중적으로 개진 됐다. 대부분이 반대 절대 반대 강력 반대라고 밝히고 있다. 첫 의견 등록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반대합니다.'로 시작됐다. 10월 11일에 3건이 등록됐는데 모두 반대 의견이었다. 10월12일에는 2건이 등록됐는데 '반대합니다.'였다. 10월14일에 등록된 3건도 '반대합니다'였다. 10월18일에 등록된 1건도 '절대반대'였다. "청력검진은 건강검진할 때 함께 해도 될 것을 청력보건이라 이름하여 이렇게 거창하게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수많은 센터를 만들고, 학교에 까지 청력보건시설을 두고, 협회를 만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병원에 가면 되는 것 아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과 재활의료를 위한 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노인골절 환자의 의료비용과 재골절 예방 방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노인골절 통합적 재활프로그램 효과 및 정책적 제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취약 골절 환자의 노인의학적 통합관리 모델 제안'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50분의 종합토론 · 20분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본 공청회는 노인 재골절 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골절 후 재활의료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 의원은 "노인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더뎌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 골절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고 적절한 대응 체계가 없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원을 앞두고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서 새 병원이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동산병원 새 병원은 4월 15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이전 개원한다. 지상 20층, 지하 5층, 1,041병상의 지역 최대 규모로 최첨단 설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그리고 환자 최우선 설계 및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건물외관은 적벽돌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며, 독특하고 웅장한 건축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새 병원의 특장점에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새 병원은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주연의 MBC월화미니시리즈<아이템>의 배경이 되어,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밤낮없는 촬영이 이어졌다. 병원 로비, 병동을 비롯해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장례식장, 예배실 등 드라마 곳곳에서 동산병원 새 병원의 내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아이템>은 현재 방영중인 <나쁜형사>의 후속작으로, 원작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하 손보협)은 지난 16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증가 원인으로 한방병원의 과잉 · 부당진료를 지목했다. 이날 김 회장은 운전자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한방병원에서 발생하는 보험금 누수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손보협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통한 한방병원 진료비는 △2015년 3천 580억 원 △2016년 4천 635억 원 △2017년 5천 631억 원으로 해마다 약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자동차보험의 한의진료비 증가 원인이 '한의약 치료의 우수한 효과와 대국민 인지도 및 선호도 상승에 따른 환자 수 증가'에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22일 배포하며, 악의적 비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에 발표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변동요인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 및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심평원 청구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으로 양방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는 2014년 175만여 명에서 2017년 169만여 명으로 약 3.1% 감소했지만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는 2014년 46만여 명에서 2015년
유한양행이 발간한 애뉴얼리포트(Progress & Integrity)가국제 커뮤니케이션 공모전 ‘2018 갤럭시 어워즈(Galaxy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갤럭시 어워즈(GalaxyAwards)는 세계적 독립 어워드 시상 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글로벌 홍보∙마케팅 공모전으로 애뉴얼리포트, 광고, 브로셔, 홍보 영상 등 총 15개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20개국 785개 이상의 회사들이 참가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전통적 철학인 ‘Integrity’와 진취적 열정을뜻하는 ‘Progress’를 주제로 주요 전략, 재무, R&D, 제품, 신사업, 지배구조, 투명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등의 역동적인 기업활동을 미래 지향적인 컨셉 비주얼로 표현하여 참가했다. 유한양행은 애뉴얼리포트 제약(Annual Report:Print-Pharmaceuticals) 부문에 출품하여 1위인 금상(Gold)에 선정됐고, 이후 각 분야 금상 수상작들 중 최고를 뽑는전통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s - Traditional) 부문에서 2018 대상(Grand Award winners)에 선정
20년 넘게 부실 논란에 휩싸이던 서남의대가 지난해 2월 폐교하면서 남원과 그 인근 지역의 내과 · 산부인과 · 신경외과 등 필수 의료 서비스는 더욱더 열악해졌다. 실제 지방 병원에서는 보건 · 의료 인력 부족으로 질 낮은 의료를 제공할 수밖에 없으며, 의사를 구하기 위해 높은 급여를 책정해 끊임없는 재정 악화 · 경영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격차 해소 ·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해 4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 설립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의료계는 서남의대 폐교 사례에 미뤄볼 때 실패한 정책을 재현할 뿐이며 단순한 의사 증원으로 인력 분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크게 반대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공공의전원 예산이 책정되면서 사실상 설립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메디포뉴스는 남원시청 관계자(이하 관계자)를 만나 남원시가 전라북도 · 전라남도 · 경상남도의 13개 지역 1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장 · 담당 직원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2차례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3일, *(02)3010-2292
*20일, *빈소 분당제생병원, *발인 1월22일, *(031)781-6722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달 28일 120년 역사의 의학 백과사전 ‘머크 매뉴얼’ 200권을 전국 의과대학 40곳에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머크매뉴얼은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해 출판된 의학 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의학백과사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해 4월 출간 120주년을 맞아 제 20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이번 기부는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 (Korea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이사장 한희철)와 협력하여 전국에있는 의과대학 도서관 40곳에 기증되었다. MSD는 2020년까지 전 세계 30억명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정확한 최신의 의학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학 지식 2020 (Global Medical Knowledge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에는 만 건 이상의 방대한 의학지식을 모두 한국어로 번역해 일반인용 MSD매뉴얼 한국어 웹사이트(msdmanuals.com/ko)가문을 열었다. 해당 웹사이트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약 280만명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에 위치한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사내 문화소통 프로그램 ‘Connect+(커넥트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목암타운은 GC녹십자 계열사 업무공간과 목암연구소가 위치한 캠퍼스다. ‘Connect+’는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가 매달 다른 주제의수업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Connect+’는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목화 리스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리스는 화환 모양의 장식품으로 목화, 드라이플라워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이날프로그램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강사의 간단한 강연이 진행된 뒤,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난 목화 리스를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GC녹십자는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Connect+’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심한 통증이 예상되는 환자를 수술 전 선별하고, 맞춤형 통증 관리로 수술 후 삶의 질을 개선하는 통증 완화 기법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용 · 성바오로병원 고인준 정형외과 교수팀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중추신경 감작검사 시행 후 중추신경이 감작된 것으로 선별된 80명의 환자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21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인구 고령화 · 생활 방식의 서구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국내 환자는 한해 8만 명에 이르고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부분은 수술을 받고 재활 후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통증에 예민한 환자 일부는 수술 후 기능 평가 · 영상의학적 소견이 정상임에도 만성 통증을 호소한다. 장기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 중추신경계의 감작(Sensitization)으로 무릎 통증에 예민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아닌 감각도 통증으로 느끼거나 약한 통증도 강한 통증으로 증폭되어 느끼게 된다. 이에 교수팀은 환자를 약물투여군 · 비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 모든 환자를 수술 후 3개월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Phar East 2019'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제약 · 바이오 기술 혁신 분야 컨퍼런스 및 전시회 'Phar East 2019'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싱가포르 Resorts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흥원은 글로벌 제약 · 바이오 기업의 투자가 집중되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Phar East 2019'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 투자 유치를 돕는다. 한국관에 참가 가능한 기업은 국내 제약 · 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한국관은 공동부스로 운영되며, 한국관에 선정된 기업은 △공동부스 활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Day Pass 제공(기업당 최대 2명) △컨퍼런스 內 기업 IR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Phar East 2019' 한국관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30일까지 해당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진흥원 제약바이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가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또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제8인자를 생성해 주입하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자의 억제인자(항체)를 보유한 환자에게 최적의 예방요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환자가 스스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난 2018년 국민 청력 증진을 목표로 청력보건법 제정안 발의, 국민청력건강협의회 확대 발족 등 기반을 다진 해라면 2019년 올해는 청력보건법의 제정과 담당공무원의 배치에 전력투구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송병호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재서 이사장이 2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기자간담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중간인 11시경 있었다. 먼저 송병호 회장이 ▲청력보건법 ▲이비인후과의사회 지회 ▲3차 상대가치 개정 ▲외과계 교육상담료를 키워드로 모두발언 했다. 송 회장은 “어느덧 취임 1년이 지났다. 취임 초에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서 정책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 청력을 향상 시키고, 청각 재활을 위해 국가 지자체 사회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박인숙 의원실에서 2018년 9월12일 ‘난청 없는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는 토론회를 했다. 그 결과 박인숙 의원이 지난 2018년 10월8일 ‘청력보건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