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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동문회 사업' 예산집행이 ▲년도별로 없거나 남는 등 실적이 부진하고, ▲사업운영비 국외업무비 등이 과다 계상된 후 반납되고, ▲정산기일도 초과되는 등 부적정한 것으로 지적됐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대해 감사한 결과를 지난 3월6일 공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종욱 펠로우십 참여자 동문회 관련 예산을 적정 편성하고 집행하여 과도하게 계상되어 이월되거나 반납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도록 기관주의하고 ▲사후정산 또한 기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감사 지적사항을 보면 이종욱 펠로우십 동문회 지원 관련 예산의 편성이나 집행실적이 어떤 해는 없었고, 어떤 해는 과다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예산을 지출함에 있어 적정 예산을 편성하고, 편성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편성된 항목예산이 부족한 경우 전용을 통해 집행하여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휴버스)가 3월 29일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지난해 국내 출시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류마티스관절염의새로운 치료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루미언트, 표준 치료에의도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도했으며,최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1일 1회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주요 임상 결과와 의미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홍승재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홍승재 교수는 ‘표준 치료와 올루미언트의 차별점 및 환자 반응’ 발표에서 항류마티스약제에 불충분하게 반응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표준치료요법인MTX+아달리무맙 병용요법과 MTX+올루미언트 병용요법의 직접비교연구(head to head) 결과를 조명했다. 홍 교수는 “올루미언트 투여군은 아달리무맙 투여군과 위약군 대비 ACR20 도달비율, DAS28 감소 효과 등의 지표에서 유의미한 질병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아달리무맙군 대비 12주째의ACR2
▲이사 : 지동현(영업2사업부) ▲부장 : 김일섭(전략기획팀), 권도준(해외사업팀), 김성범(영업기획팀), 황성욱(CNS지점), 황태호(제주지점), 정주화(공무팀) 총 6명 ▲차장 : 박승민(CNS1팀), 신현범(도매팀), 안택호(CNS지점), 신종철(수원지점), 박상률(광주지점), 이종화(품질관리팀) 총 6명 ▲과장 : 윤영민(제제연구실), 송은주(개발2팀), 오성재(종합병원지점), 정우성(종합병원지점), 최성복(종합병원지점), 박문찬(CNS지점), 최인규(CNS지점), 정만준(수원지점), 한승섭(원주지점), 김치근(대구지점), 김경환(부산2지점), 김재중(대전지점), 두현승(품질관리팀), 안진수(품질관리팀) 총 14명 ▲ 대리 : 박종국(재경팀) 외 20명 ▲ 주임 : 김다영(준법관리팀) 외 23명
“비급여의 급여 과정에서 정형외과가 가장 큰 타격이 있다. 수가 보상이 빨리 이뤄져야 정형외과가 살아남는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31일 드래곤시티에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에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태연 회장이 여러 이슈와 현안에 관해 얘기하는 가운데 이 같이 언급했다. 이태연 회장은 “오는 11월 추계학술대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다.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로써 확대한다. 오늘 춘계연수강좌는 회장 취임 후 첫 연수강좌인데 다행히 5백여명 왔다. 성황 중이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세밑부터 의료계가 사건 사고가 많았고, 특히 정형외과는 여러 이슈에서 폭탄을 맞았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정형외과는 올해 폭탄이 많다. 정형외과는 아니지만 세밑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부터 최근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까지 의료계부터 정형외과에게까지 엄청난 타격을 주는 사건이 있었고, 보험정책이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그간 한의사의 집요한 추진으로 막기는 역부족으로 추나 급여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추나 급여화 저지는 물건너 간 거로 인식한다. 앞으로 추나 대책은 의협(대한의사협회) 재활(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과 협심해서 실행 과정이나 심사기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따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8일 오후 5시 병원 별관 강의실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 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플로리스트 송은지 씨가 초청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료 및 재료비 등은 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20명 사전 신청을 받은 강좌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병원은 꽃꽂이 강좌를 5회 정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유일한 남자 참가자인 소아청소년과 김호 교수는 "꽃이 주는 행복감을 느껴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난생처음 만든 꽃 작품은 지인에게 선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감정노동에 지친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본 강좌를 마련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지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이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스웨덴 ‘스프린트바이오사이언스'(Sprint Bioscience)로부터초기 연구단계 NASH 및 대사질환 관련 치료 신약과제를 도입해 공동연구 한다고 29일밝혔다. 스프린트는 최적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대사질환 및 항암 치료제 분야에 연구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나스닥 유럽(Nasdaq First NorthPremier)’ 상장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과 스프린트는 초기 공동 연구를 통해 임상개발후보물질을 선정한다. 이후 전임상부터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까지는LG화학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LG화학은 도입 과제의 글로벌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스프린트에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한다. LG화학은 스프린트의FBDD(Fragment Based Drug Design)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 후보물질을 최종 선정 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임상개발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FBDD는 약물타깃과 상호
“결국 모든 투쟁이 투쟁 자체이기 보다는 협상을 위한 투쟁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인천광역시의사회가 28일 오후 7시에 로얄호텔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한 이광래 회장이 이 같이 강조하면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과연 같은 방법으로 계속할 것인지, 패러다임을 바꿀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 해봐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을 시작으로 수많은 투쟁을 해오고 있다. 확실한 투쟁의 명분이 있고, 그 명분에 회원들이 동의하고, 그 명분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은 진행되고 있고, 협상에 힘을 보태고, 출구전략이 세워진 투쟁은 성공을 했고, 대부분의 투쟁은 투쟁으로 끝났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집행부의 투쟁은 정부가 백기를 들고 요구를 해결해 줘야 끝이 날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최대집 집행부가 취임한 지 1년이 되어간다. 1년 내낸 투쟁의 분위기에서 보낸 1년이었다. 이제 다시 의협은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를 발족하고 투쟁에 나서려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모든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투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번 투쟁은 정부가 백기를 들고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현안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 폐렴 진료에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 서울백병원은 검사·치료·예방 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100% 충족률을 보였다. 평가지표와 평균 점수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평균 81.3%)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평균 74.6%) △객담도말검사 처방률(평균 78.5%) △객담배양검사 처방률(평균 81.6%)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평균 93.0%)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평균 96.5%)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율(평균 94.7%)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평균 80.9%)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폐렴으로 입원,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 1만 5782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454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은 249기관(54.9%)으로 종합 평균 79.1점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설정, 90점 미만부터 20점 간격으로 5등급을 구분했다. 평가대상 중 50세 이상이 82%로 노인에서 대부분 발생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자체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주’ (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피노멜주의 글로벌 판권은 미국 ‘박스터’사가 확보하고 있다. 박스터는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으로최근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등으로부터 피노멜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JW와 박스터는 지난해 4분기유럽 판매를 위한 통합승인절차(DCP, Decentralized Procedure)를 마무리하고 각국가별 의약품청에 ‘피노멜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유럽 품목허가 승인에 따라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를 오는 2분기부터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유럽에서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가운데 오메가3 성분 함량이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있어 필수영양소 공급뿐만 아니라면역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T
정부가 27일 제네릭 의약품 약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20번째 제네릭까지는 건강보험 등재 순서와 상관없이2개 기준요건(자체생동, 원료의약품 등록)충족 여부에 따라 의약품 가격을 산정한다는 계획이다. 예상보다는 규제 강도가 약해졌지만 제약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국내제약사의 체질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예측부터 ‘품목 구조조정이불가피해졌다’, ‘중소제약사는 힘들어질 것’이라는 반응까지다양한 의견이 존재했다. ◆기준 2개 충족 시오리지널의 53.55%, 1개 충족 시 45.52%, 0개충족 시 38.69% 보건복지부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 개편 방안에 따르면, 20번째 제네릭제품까지는 건강보험 등재 순서와 상관없이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등2개 기준 요건충족여부에 따라 의약품 가격이 산정된다. 제네릭 제조사가 2개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현재와 같이 오리지널의약품(제네릭 등재 전)의 53.55%로 가격이 산정된다. 1개 조건 충족 시 45.52%, 만족요건이 없는 경우 38.69%의 약가를 책정한다. 각 기준은 53.55%에서0.85를 곱한 가격으로 산정된다. 21번째 제네릭의 약가는 20개내 제품 최저가의 85%로 산정하고,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의료를 멈출 수 있는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 병협(대한병원협회)는 심정적으로 당연히 의쟁투에 동의하고, 이번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류안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공유 중이다.” 27일 정례브리핑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박종혁 대변인이 의쟁투 구성 등 현안과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27일 오전 회의에서 의료시스템의 정상화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 1차 구성을 의결했다. 박 대변인은 “의쟁투 위원장은 당연히 최대집 회장이다. 오는 4월4일 저녁 7시30분 의협 임시회관 삼구빌딩에서 발대식을 한다.”면서 “발대식 이전에 내부적으로 의견을 공유 온라인상에서 소통 중이다. 그러나 세레모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 대부분이 실질적 투쟁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총 26인이 지원했다. 당연히 각 추천 단체에서 의결도 했다. 대한의학회 2인, 대한전공의협의회 2인으로 인원 제한이 있지만 실질적 의지가 많았다. 그래서 의학회는 위원으로 4인이, 전공의는 6인이 참여했다. 중소병원 살리기TF도 1인이 배정됐지만 2인이 참여했다. 중소병원은 봉직의가 많다. 실제 의료를 멈출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의장이 선출됐다.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 2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64차 정기총회 및 제 20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임원진을 개선하는 한편 평생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의대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을 시상했다.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동창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에서 “동창회의 회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선·후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의료사회에서 일하며 동창회원들로부터 받아 온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진솔한 마음으로 회원들을 받들고 서울의대동창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20회 함춘대상은 최길수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업), 함창곡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교수(1967년 졸업), 김종화 이비인후과 원장(1969년 졸업) 등 3명이 받아 후배와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서울의대동창회 정기총회에는 명예회장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박용현 중앙대학교 이사장,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인숙 국회의원 등 학내·외에서 300여 명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임현택 회장이 27일 오전 10시경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의 프로포폴 의혹과 관련해 청담동 모 성형외과를 점거하고 이사장의 진료기록 등을 임의제출할 것을 강요한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직권남용, 강요, 업무방해,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이들은 탐사 전문매체인 뉴스타파가 지난 20일 이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보도한 후, 내사를 이유로 21일부터 23일까지 해당 병원에 경찰 인원을 배치해 3일간 밤새 현장을 지키게 하며 진료기록부, 마약부 반출입대장 등에 대한 임의제출을 계속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의 이러한 행위는 의료인에게 정보누설금지의무를 부여하고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관련 기록에 대한 열람과 사본 제공 등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19조 및 제21조 제2항을 전면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임현택 회장은 “의료인에게 환자의 진료기록이란 천주교 신부에게 있어 신도의 고해성사와 같은 것”이라며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걸고 수호하고 있는 소중한 개인정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수대의
제네릭 의약품 성분별 20개 내에서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이라는 2개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현재와 같이(제네릭 등재 전) 원조(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53.55%로 가격이 산정된다. 건강보험 등재 순서 21번째부터는 기준 요건 충족 여부와 상관없이 최저가의 85% 수준으로 약가가 산정된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별첨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방안 관련 주요 질의답변)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은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개정,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제도가 현재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에서 제네릭 개발 노력인 책임성 강화 및 시간, 비용 투자 등에 따른 차등가격 원칙으로 개편된 것이다. 이번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 성분별 20개 내에서는 건강보험 등재 순서와 상관없이 2개 기준 요건인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실시,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충족 여부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 가격이 산정된다. 제네릭 내에서 등재 순서 20번째까지의 제품군 청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뭐하느냐 질문과 항의를 여러 곳에서 받았다.”면서 “정책이사 중에서 환경변화와 질병양상변화를 집중 연구하는 이사로 성균관의대 예방의학과 정해관 교수를 임명했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4시경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1부 행사 말미에 장성구 회장이 이같이 고지했다. 대한의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에 ▲기간학회 부문에 대한영상의학회를 ▲세부·융합학회 부문에 대한당뇨병학회를 각각 시상했다. 금년 예산은 전년(46억5,709만원)대비 15% 감소한 40억4,924만원으로 의결했다. 정기총회는 1부행사에서 ▲금년 예산 등 안건 심의 ▲회원학회 인준서 전달 및 우수회원 발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제10회 윤광열 의학상 ▲제3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JKMS 우수 심사장상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5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온 회원학회를 발굴하여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인 위암에서 원격 전이가 있거나 재발된 경우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치료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26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종양혈액내과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년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1차 이상의 고식적(완치 목적이 아닌 생존율 향상과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항암치료)을 받은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 병변이나 전이 부위에 대한 절제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 131명의 경우, 1차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시점부터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중간값)이 18개월, 5년 생존률은 20%로 나타나, 항암화학요법 만을 시행한 환자 558명의 중앙생존기간 9개월과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이러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019년 3월호에 ‘진행성 위암에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전 수술적 절제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
항PD-L1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성분명:아벨루맙)가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바벤시오가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천저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26일 밝혔다. 바벤시오20mg/mL, 10ml/vial 단독요법은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mMCC)치료에 허가됐다. 바벤시오는 PD-L1(Programmed Death Ligand-1) 단백질에특화된 완전 인간 항체(human antibody)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최초의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제다. 이번 국내 허가는 JAVELIN Merkel 200(공개·다기관·단일군)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시험에는 치료경험이 없거나 항암화학요법으로효과를 보지 못한 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환자들이 참여했다.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Part A에서 바벤시오의객관적 반응률(ORR)은 33.0%에 달했다. 이 가운데 11.4%는 완전반응이었다. 반응이6개월 이상 지속된 비율은 93%였고, 이 가운데 71%는 12개월 이상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art B의 중
전공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전공의 노동조합 지부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23일 단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전국 전공의 대표자 대회'를 열어 故 신형록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추모 경과를 보고하고 노조 지부 설립 등 추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표자 대회에는 지역별 대표가 고루 참석했다. ▲수도권 지역에는 △서울대병원 성전 회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성민 회장 △고려대안암병원 김재형 회장 △한양대병원 이관홍 회장 △한림대성심병원 정용욱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는 △고신대복음병원 고재범 회장 ▲광주 · 전라 지역에서는 △조선대병원 문영훈 회장 ▲충청 지역에서는 △단국대병원 천상우 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대전협은 故 신 전공의 사망 이후 전공의 과로 실태 파악을 위해 시행한 '업무강도 및 휴게시간 보장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대표들은 각종 지표로 드러난 현실을 수긍하며 전공의 권리 보호를 위한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동조합 지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임금 문제 등 전공의 처우는 물론 환자와 전공의 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차명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APHRS)에서 2019년 처음 설립하는 젊은 부정맥의사회(Young EP Subcomittee)의 의장으로 최근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는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2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부정맥의사회에는 각 국가에서 1명씩 선발된 총 20명의 젊은 부정맥전문의로 구성된다. 차명진 교수는 국내 부정맥학회에서 2017년부터 2년간 젊은 부정맥의사회 (Korean Juniorhythm) 의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의 학술 활동 참여를 늘리는 등 국내에서 노력을 인정을 받아 국제학회에서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젊은 부정맥 의사들 사이의 소통을 증대시키며 학술회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여 유럽 등 타 국가의 젊은 부정맥 의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차명진 교수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임원 회의에 국제 임원으로 참가하여 젊은 부정맥 의사회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차 교수는 “젊은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정체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 법안)이 오는 4월 초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제정법안 공청회 심사 목록에 포함될 전망이다. 이용호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래 이 법안은 자유한국당 반대로 공청회 안건에서 제외됐었다. 이를 파악한 이 의원은 여야 복지위 간사를 수차례 만나 시급성을 알렸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다."며, "열흘간 계속된 노력 끝에 공청회 대상에 법안을 포함하는 것으로 22일 가닥이 잡혔다."고 설명했다. 23일 이 의원은 간담회를 열어 남원지역 종교계 인사 20여 명과 공공의대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고, 공공의대 대책위원과 만나 관련 법안 통과 대책을 의논했다. 이 의원실은 "이 의원의 노력으로 해당 법안이 4월 초 열리는 공청회에서 심사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법안은 복지위 간사 협의를 거친 후 공청회 심사 법안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5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을 흐렸다. 복지부는 "공식적으로는 이번 공청회 대상에 제외돼 있다. 추가로 되는지는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