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의료 전문가 대상 ‘스무살 쎄레브렉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쎄레브렉스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내 통증 치료 현황 등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심포지엄에서 홍승재 교수(경희의대 류마티스내과)는 쎄레브렉스 출시 이후 성과와 가치에 대해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수술 후 통증치료의 중요성과약물선택 시 고려사항 및 통증 치료에 있어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 양일간 연자로 참석한 프랜시스 챈 교수(Francis Chan, 홍콩중문대학)는 CONDOR 임상에서 쎄레브렉스 복용 그룹은 비선택적NSAIDs + PPI를 복용한 그룹(Diclofenac+Omeprazole)보다 상하부 위장관계 사건 발생률이 4배 낮았다고 안내했다.또 CONCERN 임상연구에서도 쎄레브렉스+PPI를 복용한 그룹은 비선택적 NSAIDs + PPI를 복용한 그룹보다 18개월 이내 상부 위장관 출혈 재발 발생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중대한심혈관계 사건 발생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임상1/2상시험 최신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3일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의크기가 30%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ORR)을 보인 비율은 54%였다. ORR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인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는57%로 높아졌다.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를보인 환자도 3명이 확인됐다. 위축된 암의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15.2개월이었다. 레이저티닙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전체 환자에서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서 9.7개월로 조사됐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mg이상 용량 투여군의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2.3개월이었다.현재 레이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이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한 '제2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6월3일부터 7월20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을 극복한 소중한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방암 환우 혹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유방암 환우를 간호한 가족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기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10개 팀을 선정하여 총 상금 53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 원, 실버스토리 수상팀은 50만 원,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은 3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9일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이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자발적인 금연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을 슬로건으로 제32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상담, CO측정, 폐활량 측정, 금연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흡연과 연관성이 큰 암,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함께 연계하며 흡연자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과 시도를 유도하며 금연문화를 강조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대학생, 위기청소년, 장애인, 여성, 30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 흡연자는 울산금연지원센터의 금연서비스를 이용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과 연계해 금연치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 의지는 있으나 높은 니코틴 의존도, 장기간의 흡연습관 등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웠던 중증・고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공중보건장학생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2019년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 개요) 올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며, 상반기에는 8명을 선발했다. 가톨릭 관동의대, 경상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원주의대, 충북대 각 1명이고, 강원대 2명이다. 상반기 선발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은 지난 5월 개최됐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 동안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할 것을 조건으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연간 1인당 지원액은 2,040만 원 (등록금 1,200만 원 + 생활비 840만 원)이다. 2019년 하반기 선발자는 50%(1,020만 원)를 지급한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 의과대학 행정실에 지원서와 학업계획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의과대학은 학장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광역자치단체(이하 ‘시·도’)에 제출, 시‧도에서는 관련 서류를 6월 28일(금)까지 보건복지부(공공의료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도는 학생 장
대한치매학회는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국제학술대회개최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 ‘IC-KDA 2019’는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김승현 이사장은 “IC-KDA 2019는대한치매학회가 개최하는 첫국제학술대회"며 “'알츠하이머 및 치매의 새로운 개념 탐구’를 주제로 하며 미국∙영국을 포함 전세계20개국에서 640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학술대회에는200~300명이참여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다. 대한치매학회는 앞으로도 국제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며"개최 주기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치매 분야 유수한 국내외 석학들이참여한다”며 “치매 연구의 지평이 지속 확장되고, 여러 바이오마커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고 있는 현 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연욱 회장은 “학회는 그 동안 다학제적인 접근을 위해 노력해왔고, 국제학술대회 개최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IC-KDA 2019에서는 예방, 진단, 평가, 보호자 관리에 이르는 여러
GC녹십자의 글로벌 전략 품목인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0일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진에프는 지난 2010년GC녹십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방식A형 혈우병치료제다. 제조 공정 상 혈장 유래 단백질을 쓰지 않아 높은 안전성을 자랑을 한다. 회사 측은 발 빠른 전략적 판단 덕분에 그린진에프의 중국 시장 진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지난 2016년 사업성 저하 등을 고려해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혈우병치료제 성장 잠재성이 큰 중국시장에 집중해왔다.20년이 넘는 GC녹십자의중국 혈액제제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역량을 고려했던 결정이다.이후 ‘그린진에프’의 중국 현지 임상은 희귀질환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계획된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그린진에프가 허가되면 GC녹십자의 중국 혈우병치료제 시장 공략에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GC녹십자의 중국법인인 GC차이나(GC China)가 혈장 유래 A형 혈우병치료제의 판매를 통해 쌓은시
바이오 분야가 고령화∙감염병 등으로 증가하는 사회비용을 해결할 대안으로주목 받고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에서 의약품 분야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연구환경은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관련 법 개정으로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 생태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두병 연구전략본부장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신약개발 연구촉진 및 바이오경제 혁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이 같이 밝혔다. 오 본부장은 “인구고령화, 감염병등으로 사회적 비용 문제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바이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바이오는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며,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도직접 연결돼있다”고 운을 뗐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의 비율은 2020년 11.5%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국내에서 감염병이 3개월 유행할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손실을 2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GDP가 1.31% 포인트 하락하는 것과 같은 충격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인류난제인 질병과 식량부족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로 바이오 분야는20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본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오후 4시 본관 1층 이산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 정태일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전임 의료원장도 참석하여 함께 의료원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이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송시연 기획조정처장의 연혁 발표를 시작으로 귀빈들의 축하 인사말과 30년, 20년 그리고 10년 근속직원들에 대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후 병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과 타직원에게 귀감이 되어 온 직원들에게 모범상이 수여되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영남대의료원이 걸어 온 40년을 되짚으며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잊지 않고 이를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기념 음악회,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교직원
"수술실 CCTV 설치는 결국 불신에서 시작됐다." 30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술실 CCTV, 국회는 응답하라'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 같이 말했다. 금일 토론회는 수술실 CCTV 설치의 공론화를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환영사에서"수술실 CCTV 설치는 과도기적인 문제"라면서, "환자가 의사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면 굳이 CCTV를 찍지 않아도 될 거다. 이는 결국 의료인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길이 된다."며, CCTV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했고, 도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달부터 경기도의료원 전체로 설치를 확대했다. 운영 시작 단계에서는 약 55%의 환자가 동의해 영상을 촬영했으며, 최근에는 66%까지 올라갔다. 도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약 91%의 도민이 CCTV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는 "물론 의료계 반대의견도 상당하다. 의사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 걱정에는 상당히 납득할만한 점도 있다."며, "수술실 CCTV 설
지난 25년간 미국에서 신속 허가된 항암제 적응증 10개 가운데2개만이 확증시험(Confirmatorytrial)에서 생존율 향상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퀸즈대 종양학과 Bishal Gyawali 교수팀은 이런 내용을담은 연구결과를 JAMA Internal Medicine에 29일(한국시간) 게재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무진행생존기간(PFS) 등 대체지표(surrogate measure)에서 유효성을보인 시험약을 신속 허가하고 있다. 이렇게 허가된 제품은 향후 확증시험을 통해 실제 임상적 유의성을증명해야 한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FDA는 1992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항암제 64개 제품의 93개 적응증을 신속 허가했다. 이 가운데 확증시험에서 전제생존기간(OS)의 유의한 향상이 입증된적응증은 19개(20%)였다. 다른 대체지표에서 효능이 나타난 적응증은 20개(21%로 조사됐다. 허가전 임상의지표를 확증시험에서 보다 향상시킨 적응증은19개(20%)였다. 이 기간 동안 확증시험에서 유의성 입증에 실패해 허가 취소된 적응증은 5개(5%)였다.제넨테크의 아바스틴(성분명:베바시주맙, 제약사:로슈) 사례를 들 수 있다. 아바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지난 3월 경 언론사측에 제보한 간호조무사 A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29일 형사고발했다."고 당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는 "공익제보라는 이유로 환자 정보가 누설되는 일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과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는 더 이상 존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형사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의료직 종사자가 환자의 비밀을 수호할 의무는 기원전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와 1948년 제네바 협약에 근거한 절대적인 사명이다. 의료직 종사자에게 환자의 진료정보란 천주교 신부에게 있어 신도의 고해성사와 같이 양심을 걸고 수호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발인의 행위는 거짓으로 공익신고제도를 악용한 정말 질나쁜 행위다.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사기질이며 공익 신고자체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하시켜 좋은제도를 그 근본부터 망가뜨리는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성형외과에서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대한치매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IC-KDA(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Dementia Association) 2019'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의 새로운 개념 탐구(Exploring the novel concepts of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ntia)'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 6백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치매학회 주최 첫 국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했다. △알츠하이머병을 생체표지자로 재정의한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클리포드 잭 주니어 박사(Clifford R. Jack, Jr) △신경영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에 기여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윌리엄 자거스트 박사(William Jagust)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질환의 유전학적 원인을 발견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존 하디 박사(John Hardy) 등이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8일 오후 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교직원 대상으로 환자 치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행사는 교직원들이 환자에게 제공되는 치료식을 직접 시식해보고 개선점을 발굴해 더 영양과 맛 좋은 식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식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에는 김대식 사무처장, 황희자 간호부장, 병동 수간호사, 임상영양사, 홍보팀원 등 2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영양팀장으로부터 식사 원칙과 식품별 영양성분, 제공 현황, 조리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 · 품평을 진행했으며, 환자 상차림 전시회도 관람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당뇨 식단이라 싱겁고 맛이 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맛있고 반찬도 풍부해서 놀랐다."며, "식단에 대한 설명이 추가된다면 환자들이 치료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질 좋은 당뇨식이 잘 제공되고 있음을 검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다양한 의견 반영으로 최상의 치료식을 제공해 환자 치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료식 체험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저염식, 저지방식 등을 주제로 3회 이상 추가 실시될 계획이
미용 · 성형수술 계약과 관련한 선납진료비 환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2019년 3월까지 3년간 선납진료비 환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아래 별첨 '선납진료비 환급 관련 피해구제 현황'). 피해 접수 연령은 20~30대(199건, 73.2%), 성별은 여성(217건, 79.8%)이 다수를 차지했다. 의료기관별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의원이 259건(95.2%)으로 가장 많고, 병원급이 8건(2.9%), 종합병원이 4건(1.5%)으로 뒤를 이었다. 병 · 의원에는 한의원과 한방병원도 각각 44건, 4건 접수됐다. 진료 유형별로는 △레이저 · 토닝, 제모, 필러 · 보톡스 주입 등 미용 · 피부시술(127건, 46.7%)과 △성형수술(71건, 26.1%)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추나요법 · 도수치료를 이용한 체형교정(26건, 9.6%)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치료(20건, 7.4%) △한약 · 침치료(11건, 4.0%)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신청은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한 당일에 진료비 할인 혜택 등의 안내를 받
지난해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는 무려 14조 원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 중 상급종합병원 42개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20.9%에서 2017년 20.1%로 감소했다가 2018년 22.9%로 크게 증가했다. 전국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는 2016년 50조 3천억 원에서 2017년 54조 3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고, 2018년 61조 4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42개소의 총 진료비는 10조 5천억 원에서 10조 9천억 원으로 완만하게 증가(3.6%)하다가 문재인 케어가 본격 시행된 2018년 28.8%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명세서 건수도 2016년 4천만 건에서 2017년 3천 9백만 건으로 1.5% 감소했지만, 2018년 약 4천 5백만 건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케어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가속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의료전달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2019 TIDES: Oligonucleotide and PeptideTherapeutics’ 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TIDES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각국의 연구자 및 기업 임원 등 1000여명이참석했으며, 125건 이상의 사례 연구 및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정경은 연구본부장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원료의약품 제조 시 정제 전략 비교: 크로마토그래피 및 탈염공정(Comparisonof Purification Strategy in Oligonucleotide API Manufacture: Chromatography andDesalting Processes)’이라는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원료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또 현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를 개발 중인 GSK, Janssen,Alnylam, Ionis, MDCO, Arrowhead 등 총 26개 업체와 파트너링미팅을 갖고,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전용 신공장의
건강세 설탕세 등의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 법적문제 등을 논의하고, 아직 시기상조인 건강세 설탕세 외 다른 방안이 없는지 고민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건강학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건캠퍼스 교육관에서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를 위한 국가 조제 정책 방안'를 주제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윤지현 교수(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건강세 및 설탕세 현황과 의의를 발표했다. 윤 교수는 "설탕세의 의의는 첫째 설탕소비 및 비만감소이다. 가당음료에 과세는 소비에 매우 효과적이다. 설탕세 부과에 따라 가당음료의 가격이 20% 오르면, 소비도 20% 감소, 결과적으로 비만과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의료비용 절약이다. 미국의 경우, 1온스(약 30 ml) 당 1 센트의 설탕세 부과로 향후 10년 간 약 170억 달러(약 20조 원)의 의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건강증진 비용 확보이다. 미국의 경우, 약 130억 달러, 중국의 경우 약 120억 달러(1리터에 1위안의 세금 부과 시)의 세수가 가능하다. 이러한 수입으로 건강한 식사와 신체 활동 증진 및 건강증진 시스템 개선을 위한 투자도 가능하다."고 했다. 윤 교수는 반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24일 보도자료에서 “편의점에서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를 판매하는 것은 국민에게 잘못된 건강 정보로 인해 피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경고한다,"면서 "검진과 진료는 의사에게 맡겨야 하는 것이 원칙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단독 보도에서 "한 편의점 업체가 이 달 말부터 매장에서 '자궁 경부암 진단 키트'를 판매하기로 했다."면서 "검체가 묻은 필터만 분리해서 동봉된 용기에 넣고 우편 발송하면 최소 2-3일 안에 의료기관으로부터 결과를 받게 된다."고 방송했다. 이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는 "개인이 검체를 정확히 채취할 수 없는 검사 방법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위음성의 결과가 나와 질병 발견이 늦어질 경우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다. 의료 행위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에 의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에 대해 가인패드의 검사 일치도에 대한 신뢰성에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고, 본질적으로 자궁경부에서 의사가 직접 채취하는 검사와 키트를 이용한 질 분비물 검사는 동일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병원에 내원하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동대문구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사랑나눔 바자회를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바자회에서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금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치약), 생활용품(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랑나눔 바자회뿐만 아니라 무의탁 어르신과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