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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용인 셀센터 내 GMP시설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셀센터(Cell Center)는 2016년 첫 삽을 뜬 후 2018년 연면적 20,820m²(약 6,300평)에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해 최근까지 GMP허가를 위한 시험과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진행했다.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셀이 약 1100억원을 투자하고 이중 세포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본 제조허가를 통해 셀센터는 연간 2만pack의 이뮨셀엘씨주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생산시설인 서울 가산동 GMP는 2020년 하반기까지 용인 셀센터로 통합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센터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cGMP수준의 첨단 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라며 “셀센터는 이뮨셀엘씨주 생산CAPA 확대 이외에도 세포치료제 전문CMO사업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부문에서 GC녹십자R&D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작한 ‘2020 혁신형 제약기업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 ▲혁신형 제약기업 소개 및 지원현황 ▲혁신형 제약기업 소개 ▲부록(Supplyment)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세한 사례 소개를 통해 제약산업과 관련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에서는 글로벌 제약산업 현황, 국내 제약산업 현황, ‘20년 제약산업 전망 등으로 주제를 나눠 소개했으며 글로벌 제약산업 현황은 시장규모, 기업현황, 신약개발 현황, 미래유망품목, 4차산업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제약산업 현황은 시장규모, 기업현황, 연구개발 현황, 신약 개발 현황, 해외 진출 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20년 제약산업 전망에서는 국내 제약산업이 지속적 R&D 투자 확대에 따른 꾸준한 수출증가 및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안정적 성장 추세가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소개 및 지원현황에서는 인증제도 개요, 인증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혁신형 제약기업 소개에서 일반 제약사 31개, 바이오 벤처사 9개, 외국계 제약사 4개 등 총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 인센티브가 전년대비 20억원 늘었다. 기관당 평균 260만원을 받게되며 양호기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일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는 967만명으로 전년보다 50만명이 증가했고,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10만명으로 확인됐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88만명으로 42.0%를 차지했다. 고혈압은 ▲처방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처방 지속성 영역은 고혈압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이 중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332.2일)로 높게 나타나 연속성 있게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은 ▲치료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2개 지표, ▲검사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당뇨병약에 대한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로 높았다. 검사 영역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
*18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5월20일, *(053)200-6144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86조 477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는 14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 2019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4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는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 8247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41.4%를 차지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했으며, 2019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77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2019년 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원으로 전년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건강검진비는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취업 청년세대(20~30)의 검진 확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확대 실시 등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한 1조 6634억원으로 나타났다. 현금급여비는 1조 8978억원으로 전년대비 24.2%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양압기 요양비 적용(2018. 7.
복지부가 올해 첫 대면 건정심을 열고 코로나19 예방·관리 및 치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종합적인 건강보험 지원대책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정심에서 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원 내용 보고와 함께,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스트렌식주 등 신약 심의․의결, △아동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 추진 계획,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 지원금 지급 의결 관련 후속 보고, △의약품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하 안건별 주요 내용.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 이번 건정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 보험료 경감, 의료기관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부담 완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치료지원 등이 있다. 먼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저소득층 등의 건강보험료를 경감했다. 특별재난지역(대구·경산·청도·봉화)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계층 71만 명에게 3개월간(3~5월) 보
새로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와 비교했을 때 더 우월하거나 적어도 못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기준이 제시됐다. 서울의대 오명돈 교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완전 극복-치료제·백신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명돈 교수는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19 유행으로 세계 200여개국에서 400만명이 감염되고, 27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여러 나라에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혈청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적게는 2%에서 많게는 25%가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19에 면역을 가진 사람이 인구의 60%를 넘기 전에는 유행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종감염병은 새롭게 등장한 병원체를 타깃으로 약물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새로운 약물보다는 약물 용도변경 사용, 약물 재창출 등 기존 약물가운데 치료 효과가 있을 만한 약물을 골라서 개발하게 된다. 이런 후보 약물을 치료제로 연구개발하는 과정의
유한양행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행사에서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가 포스터를 통해 다수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virtual)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저티닙의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됨에 따라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났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동양인의 경우 약 40%, 서양인의 경우 약 15%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올해 채택된 초록 중 첫 번째는 임상1/2상 시험에서 2차 치료제로서의 레이저티닙 240mg, 1일 1회 요법에 대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 결과이다. 기존 치료제에 저항성을 나타낸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76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적 판독에서 57.6%, 연구자 판독에서 72.4%를 나타냈으며 2명의 환자에서는 완전 반응에 도달한 결과도 확인됐다. 투여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병원들이 환자들을 향한 간호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전 세계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한 날로 1971년 국제간호사협의회가 영국 간호사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 12일로 제정했다. 건양대병원은 개원 20주년 및 49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 간호사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14일 개최했다.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포상수여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김선문 기획조정실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건양대병원 입사 20년을 맞은 김현화 간호사 등 2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와 기념선물이 수여됐다. 건양대병원은 그동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간호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간호사 존중 캠페인 포스터를 전 병동에 부착하고, 임신 중인 간호사를 더욱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예비맘’ 배지를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또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 및 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도 힘쓴 결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간호사가 1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1년간이다. 백세현 교수는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8년 창립 후 280여명의 회원을 갖춘 학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며 학술활동을 더욱 장려해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성형안과의사들과의 교류를 늘리며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세현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성형안과학회 기획이사 총무이사,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이사, 고시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식약처 의료기기 전문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지 및 20여 편의 영문학회지 논문심사위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안와 및 안성형 분과’를 연수한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성형안과학’, ‘눈꺼풀쳐짐’ 등이 있다. 한편, 1988년 창립된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를 다루는 학문으로 눈꺼풀수술, 눈물관 수술, 의안수술, 안와골절 및 외상등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의 문제점을 조기 진단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에 대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19-20 CSR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자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 CSR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사는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19년과 2020년까지 총 세번의 보고서를 연속 발간했다”며 “당사는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하면서 매해 CSR 보고서 발간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사의 비재무적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본 보고서의 제3자 검증을 진행한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신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유튜브 광고는 지난해 말 선보인 ‘케펜텍 핫(HOT)’에 이어 최근에 ‘케펜텍 쿨(COOL)’ 출시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펜텍’의 전체 제품 라인업 구성이 마무리 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꾀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판단에 의거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케펜텍 유튜브 광고는 최근 참신하고 새로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코미디 크리에이터 ‘빠더너스 문쌤’과의 콜라보를 통해 문쌤의 독특하고 코믹한 입담과 연기로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에어플로우 공법을 적용한 숨쉬는 관절파스’를 반영한 코믹 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DzrXdjtmzGM&feature=youtu.be)과 기능성 홍보 버전(https://www.youtube.com/watch?v=ObAvZjuNgYg&feature=youtu.be) 등 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케펜텍에 적용된 ‘에어플로우(A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끝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 진단기기 업계도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진단기기 업계 관련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진단키트 생산 업체 매출 큰 폭으로 상승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관련기사: ‘코로나19 진단키트 4월에만 2억 달러 넘게 수출돼’). 수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업체 별 매출액(네이버 금융 기업실적분석 참고)과 관련 주가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단키트 ‘LabGun COVID-19 Assay’를 생산하고 있는 랩지노믹스는 올해 1분기 118억원 매출을 기록함으로 전년동기 68억원과 비교해 73% 이상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진단키트 ‘Allplex 2019-nCoV Assay’를 생산하는 씨젠의 경우 올해 1분기 5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 전년동기 275억원과 비교해 85%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단키트 생산 업체에 스마트공장 보급 예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12일 해외
의료기관들이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게시글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SNS, 그중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병원들을 알아봤다. [편집자주] ◇ 팔로우 수 빅(BIG)5 병원은? 본지가 파악한 병원 중 팔로우 수가 가장 많은 5곳은 차례로 △삼성서울병원 △강북성심병원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이었다. 이중 삼성서울병원의 팔로우 수는 20만 7114명으로 다른 병원들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주로 건강정보와 관련된 카드뉴스 및 영상을 제작해 올리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게시글과 삼성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소식에 많은 ‘좋아요’가 달렸다. 삼성서울병원 페이스북 게시물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정종원 교수의 뇌졸중 증세 진단과 예방법 소개 카드뉴스였다. 이 카드뉴스는 공유 69회, 좋아요 1천 600개가 달렸다. 작년 삼성서울병원 소식들을 정리한 카드뉴스에도 좋아요 1천 200개가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다음으로 팔로우 수가 많은 강북성심병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달 한 번씩 정답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구로 콜센터 규모 이상의 환자가 생기고, 전국적으로 소규모의 2~3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11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발견해서 검사하고 격리해 치료하는 이러한 조치들이 얼마나 빨리 시행되는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난 한 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풀어지고 황금연휴 기간 때 더 많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풍조 속에서 집단발생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많이 있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시점과 환자 증상이 시작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생이 생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첫째로 우려하는 것은 감염 노출자 2천여명의 추적이 당장에는 어렵다는 것과 이들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이라며 “아시다시피 프라이버시 문제로 이들이 노출을 꺼려해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지금까지의 집단발생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 경북지역의 사례처럼 큰 유행까지는 안 갈 것이라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놨다
‘K-방역모델’로 선정된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시스템’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선보인 H+양지병원이 민간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추진하는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정책 협의체에 참여했다. 국표원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 정책협의체 제1차 회의를 8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국표원, 복지부, 식약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과 검토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할 계획이다. 표준안에 따라 향후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상은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생활치료센터 등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하여 워크스루 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1일 개원 20주년을 7개월여 앞두고 새 미션·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새 미션은 ‘순천향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로 정했다.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기반으로 미래형 진료환경과 연구환경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이 함께 공유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비전 2025’는 ‘최고의 의료질로 신뢰받는 중증종합병원’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가치는 △의료의 전문화 △환자안전 △조화와 협력으로 수정했다. 2001년에 개원해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9년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31개 진료과, 23개 전문센터, 928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여 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2,000여 명의 교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부천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시흥시 응급환자까지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보건복지
수도권 서북부 첫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11일 개원 1년을 맞았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지난해 5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1년 만에 은평구를 넘어 인근 서대문과 경기 삼송, 고양, 일산 등 주민 150만여 명의 응급질환과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경기 서북부의 의료지형을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개원 초기부터 진료와 운영 모든 면에서 신생병원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은 은평성모병원은 가톨릭의료의 가장 큰 경쟁력인 장기이식과 혈액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개원 100일 만에 신장, 심장, 간, 췌장, 각막 등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1년간 장기이식 59건, 조혈모세포이식 17건을 수행하며 중증질환 분야에서 저력을 보였다. 또한 다학제통합진료를 앞세운 센터중심 진료프로세스를 통해 그간 지역사회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필수적인 의료안전망을 구축하며 심장혈관 수술 및 시술 1164건, 꿈의 암 치료기 트루빔 방사선치료 7000건, 척추관절수술 3202건, 최신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 360건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대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0명이 발생했다. 또 3월 12일 이후 두달만에 확진 발생이 완치 판정보다 많아 격리 환자 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09명(해외유입 1133명(내국인 90.4%))이며, 이 중 9632명(88.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5명, 격리해제는 2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총 256명을 유지했다. 격리 환자는 세자릿 수 진입을 목전에 두고 늘어났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대비 13명 증가한 1021명이다. 신규 확진 35명중 지역발생은 29명으로 서울 20명, 경기 4명, 충북 3명, 인천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에서 3명, 인천·울산·강원 각 1명씩이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최근 최대 관심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소개했다. 당뇨병학회는 8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재33차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Hop Topic Channel’ 세션에서 ‘COVID-19 and diabetes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중 발표자로 나선 경북의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와 영남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경철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대구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재태 교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경험한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 어떠한 코스를 밟았는가?(Natural course of COVID-19 in mild to asymptomatic patients: An experience of isolated & treatment center)’에 대해 생활치료센터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임상자료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 교수는 “생활치료센터 입원환자 경과를 보면 처음 9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