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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조현병 치료제 신약 카리프라진(코드명: WID-RGC20)의 국내 임상 3상의 등록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카리프라진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진행하는 가교시험으로 지난 4월 16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11월 19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첫 대상자 등록, 같은 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번째 대상자가 등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의 진두지휘하에 급성기 조현병 환자 342명 등록을 목표로 수도권, 강원, 경상, 전라, 충청지역의 약 3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조현병으로 진단받은 지 1년이 경과하고, 조현병을 제외한 기타 정신질환이 없는 등 선정 및 제외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리프라진(Cariprazine)은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사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며, 미국에서는 '브레일라', 유럽에서는 '레아길라'라는 제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의약품 또한, 해외에서 발매된 동 성분 의약품과 동일한 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해외에서 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 성공적인 계약을 통해 CMO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가시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 안재용)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로부터 △원액(DS) 생산에 따른 위탁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DP) 판매에 따른 매출 수수료를 지급받고 △한국, 태국, 베트남에선 직접 판매해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원액 계약은 노바백스에 공급되는 생산량에 따라 위탁 생산 수수료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령하는 형태로 협의됐다. 또 완제 계약은 안동의 원액 생산시설 중 1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노바백스가 완제로 제조해 판매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83여만명을 평균 7.3년 동안 추적관찰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이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동양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신경교종의 위험인자를 최초로 제시한 역학연구이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s(IF 6.639)’에 최근 게재되었다. 연구팀이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에 따라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그룹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그룹은 발생 위험이 16% 높았으며, BMI 25 이상 그룹은 BMI 25 미만 그룹에 비해 발생 위험이 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체질량지수보다 복부비만과 신경교종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BMI 25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인 그룹은 대조군(BMI 25 미만, 허리둘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음압 수술실 및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하는 시대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충북대학교병원의 조치이다.코로나 확진 환자의 경우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로 치료하기 어렵다. 일반 격리병동에서조차 환자 혈압 체크를 위해 전신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하물며 코로나 환자를 수술할 경우에는 더더욱 제약이 따른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작년부터 음압 수술실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음압 수술실에서는 코로나 확진된 맹장염 환자를 시작으로 총 20여 차례의 수술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부터는 음압 심혈관조영실을 운영중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기존의 심혈관조영실에서 시술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시설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으로 코로나 환자가 협심증, 심근경색 등 일각을 다투는 시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영석 병원장은 “도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와 중증질환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한 전략을 세운 것”이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이 지난 12월 22일(수)에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14개 의료기관·정보통신(ICT)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본 사업은 기획부터 관리, 보급·확산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 외 국내 약 90여 개의 1차 의료기관에도 보급되어 높은 보안성, 신뢰성, 신속한 서비스 혁신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와 같은 P-HIS 기반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세계 최대 의료IT학회인 북미의료정보학회(HIMSS)의 병원 의료 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달성함으로써 우수성을 공인 받았으며, 특히 전산프로그램의 우수성에 관한 전산 상호운용성 부문에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제 8회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은 고려대구로병원 정희진 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계단은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2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총 50만 명이 건강계단을 이용한 기부에 참여했다. 금회 기부금은 구로구희망복지재단에 전달되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구와 병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8년 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고려대구로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구로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건강계단 기부금은 2014년 10월 고려대구로병원과 구로구의 업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영역에서 의·한이 또다시 갈등을빚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비대면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22일부터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를 기념해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가 최근 들어 더욱 맹렬한 기세로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직역의 이기주의로 한의사라는 우수한 의료자원들은 국가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국민들의 위기감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 회장은 “코로나 초기 다수의 한의사들이 대구로 자원해 나섰으나 한의사들을 투입할 경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진료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특정직역의 이기주의에 정부는 눈치를 보며 결국 한의사의 투입을 중지했다”며 “이후에도 코로나 현장에서 봉사하고자 수많은 한의사들이 자원에 나섰으나, 방역당국에서는 대답을 회피하다가 급기야 최근에야 각 지자체별로 판단에 맡긴다는 모호한 대답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의료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2만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직종 간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과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등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서 제안했고, 이에 강기윤 부본부장은 동의하거나 지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강
모더나는 자사 부스터샷 후보물질을 각각 50㎍ 및 100㎍ 용량으로 접종시 생성되는 오미크론 변이 중화항체 관련 예비 데이터를 발표했다. 현재 승인된 50㎍ 용량의 mRNA-1273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수준을 부스터샷 접종 전보다 약 37배 증가시키고, 100㎍ 용량은 8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승인된 모더나의 코로나19 부스터샷이 접종 전 대비 37배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이번 데이터가 확인시켜 줘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더나는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 후보물질 연구를 계속하고, 향후 필요 가능성에 대비해 임상시험 또한 신속히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부스터 전략 연구 데이터를 공공 보건 당국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당국에서 자료에 기반해 SARS-CoV-2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백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는 계속해서 발견되는 우려 변이(VOC)에 대한 부스터 백신 후보물질
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 중 열에 일곱 이상은 생존하며, 특히 과거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간암과 폐암 등의 생존율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3~1995년 기간에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42.9%에 불과했던 것이 가장 최근인 2014~2018년 기간 동안에는 70.3%까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018년 남성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63.8%였으며, 여성 암 환자 생존율은 77.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암 5년 생존율이 꾸준히 높지만 그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암종별 최근 생존율을 살펴보면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3%)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0%), 폐암(32.4%),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8%), 췌장암(12.6%)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신종욱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암 환자의 생존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은 표적치료나 면역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제약사들이 학술상 시상식에 이어 모두에게 평등한 의료를 위해 봉사한 의약업계 전문가∙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제약사 산하 재단에서 주최한 시상식도 있었으며, 의∙약사 외에도 비영리단체, 봉사원 등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계층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갔다. 특히 유한양행에서는 두 건의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타 시상식과 달리 약사를 대상으로 한 여약사부문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제9회 성천상 수상자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이미경 전문의가 선정됐다. 지난 9월 8일 개최된 2021 성천상 시상식에서 이 전문의는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복지관 상근의사인 이 전문의는 장애인의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직업‧사회심리 등 일상영역 전반의 치유를 목표로 하는 전인적 재활치료 개념을 정립하는 등 장애재활의 인프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제16회 고촌상에는 파키스탄 사회봉사 비영리단체인 ‘도파시재단’이 선정됐다. 고촌상은 창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가 비임상시험수탁(이하 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회사의 주력 사업인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추진력을 더한다. 제넨바이오는 설치류 CRO 사업이 가능한 바이오분석센터를 확장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 흐름에 발맞추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자사의 장기적인 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자사 연구개발 및 설치류 CRO 사업을 위해 마우스 약 9350두 및 랫드 약 15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950m2 규모의 바이오분석센터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구축하고 20일 확장 이전식을 가졌다. 바이오분석센터는 제넨바이오가 이종이식 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수술 기술 및 동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 및 확장됐다.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질병 모델 및 면역 모델을 생성하고, 해당 모델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시험을 수행한 후 면역학적, 병리학적 분석이 동시에 제공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바이오분석센터는 인간화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항암, 항종양, 사람 면역세포들의 활성 및 기능성 분석 등 폭넓은 면역학적 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외과적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앤티(Dr.PNT)’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을 위한 신제품 ‘테스마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테스마젠’은 갱년기 남성을 위한 13가지 기능 원료가 1포에 들어있는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하루 1번, 1회 섭취로 간편하게 건강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통해 주로 40~60대 남성들이 겪는 갱년기, 전립선, 지구력, 활력 등의 전반적인 이상증상과 건강고민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남성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호로파 종자 추출물(Testofen®)’,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에 도움을 주는 ‘로르산(미국산 쏘팔메토)’ 및 ‘옥타코사놀’을 주 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일 권장량 100%를 충족시키는 비타민과 미네랄 10종으로 구성되어 주로 40~60대 남성들이 겪는 갱년기, 전립선 등의 전반적인 이상증상과 건강고민을 관리하고, 면역 및 에너지 대사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도산 쏘팔메토 성분이 아닌 미국산 쏘팔메토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성분에 대한 신뢰성도 더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은 국가신약개발산업단(단장 묵현상)과 안전성이 향상된 조영제 신약 ‘HNP-2006’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에서 HNP-2006의 국내 2상 시험연구 및 임상 3상 IND 승인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HNP-2006은 가돌리늄 이온이 화합물에서 유리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빠르게 배설돼 안정성이 증가된 차세대 조영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나제약은 “HNP-2006은 선형 가돌리늄 제제로 사용되던 기존 조영제 부작용인 신원성전신섬유증 등 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선명한 조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에서 HNP-2006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국가신약개발산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임상 3상 신청 허가까지 진행 예정이다. MRI 조영제란 방사선, 초음파 및 MRI 등의 영상진단 검사나 시술 시 신체의 구조와 체액의 대조도를 높게 함으로써 특정 장기나 조직, 혈관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회사관계자는 “조영제 시장은 현재 외국 제약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박상영 부사장을 2022년 1월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CEO)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상영 부사장은 앞으로 CSEO 역할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실 소관인 언론, 법무, 감사업무를 겸직한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실장에는 최근 비서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이상일 상무이사를, 의약품품질부문장은 이길호 상무이사를, 의약품생산부문장은 양용만 상무이사를 각각 발령했다. 삼다수사업부문장인 구준모 상무이사는 온라인영업부문까지 겸직하도록 함으로써 생수사업에 대한 영업집중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박수현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언론팀장으로, 전략기획실 김표상 G4를 비서팀장으로, 커뮤니케이션팀 황일용 G3를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광동제약 임원인사> ▲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CEO) : 박상영 부사장(커뮤니케이션실장 겸임)▲ 경영지원실장 : 이상일 상무이사▲ 온라인영업부문장 : 구준모 상무이사(삼다수사업부문장 겸임)▲ 의약품품질부문장 : 이길호 상무이사▲ 의약품생산부문장 : 양용만 상무이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은 2022년 1월1일자로 ㈜한국얀센 허선근 전무를 홍콩 얀센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허선근 신임 사장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얀센 항암제/감염 질환 치료제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 특히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환자 중심적인 접근을 통해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이끌었고, 강력한 부서 간 협업으로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 수년 동안 해당 사업부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 이니셔티브 강화, 다양성과 포용성에 중점을 둔 문화 조성 등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에도 주도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선근 신임 사장은 2001년 한국얀센 입사 이후 지난 20년간 다양한 질환군에서 영업과 마케팅 그리고 의학부에서 임상연구까지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얀센 캐나다에서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한국과 대만, 홍콩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책임자인 황 채리 챈 사장은 “허 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비즈니스 성장 및 인재 개발에 대한 열정이 홍콩 얀센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선근 신임 사장은 포항공과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등 차등제 신고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차등제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수술실 환자안전관리료 등 이러닝 콘텐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이러닝 콘텐츠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에 접속해 항목별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러닝 콘텐츠는 차등제 개요, 차등제 신고방법 및 산정기준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요양기관 차등제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닝 콘텐츠는 심사평가원 차등제 실무 담당자들이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관련 다빈도 질의 사항을 반영해 직접 제작했다. 문덕헌 자원평가실장은 “차등제 항목마다 신고방법과 적용기준이 달라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요양기관을 위한 차등제 교육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차등제 신고 업무의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개원 20주년 및 새 병원 건립을 기념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새 병원 전면 화단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천중 이사장,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장호 의대학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장된 타임캡슐은 30년 후인 2050년 5월 3일 건양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타임캡슐 안에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나라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뜻이 담긴 ‘건양위민(建陽爲民)’이라는 친필 휘호가 담겼다. 또 병원발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쓰인 순금 40돈 상당의 명패와 신입직원이 3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도 수장됐다. 이외에도 새 병원을 건립하는 과정이 담긴 자료들과 구성원들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포함됐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3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우리 의료원의 위상을 기대하고 그려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2050년 타임캡슐이 개봉될 때 건양대의료원이 한층 더 발전되어 있으리라 확신한다”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0명대로 내려간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3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 417명(해외유입 1만 638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7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0), 국내감염 124명(+0)이 확인돼 총 178명(+0)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0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5851명으로 총 4349만 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4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07만 66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만 9240명으로 총 1156만 5083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내달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연구 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일대일 제휴 상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통풍치료제 URC102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과 URC102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URC102는 지난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입증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바탕으로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에는 신장애 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국내 임상 3상은 내년 하반기 진입할 예정이다.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에 대한 기술제휴도 나선다. JW2286는 STAT3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삼중음성유방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현재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 연구를 진행 중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